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기도의 중요성

박이레 2023. 8. 13. 14:13

덕언 : 기도의 중요성 / 23년 8월 13일 일요일(요약) / 김보영 형제님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2:42, 개역한글)

말씀과 예배와 기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대로 신앙의 기본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제하는 것,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그리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는 기도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인 양식이라고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말씀에 대해서는 착념하시는데 기도생활에 대해서 착념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저 자신부터도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말씀을 영적인 양식이라고 한다면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자만이 호흡합니다. 양식만 호흡하지 않으면 살수 없습니다. 기도는 그만큼 반드시 해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7, 개역한글)

이것은 명령어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안하고를 선택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입니다. 그렇다면 기도가 왜 그렇게 중대한 것인지를 우리가 다시 한번 깨닫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2:42, 개역한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에도 기도는 아주 영적인 기본이 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서서 기도합니다. 선다는 것은 하나님께 경외하는 것이죠. 그리고 머리숙여 기도합니다.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와같은 기도에 오늘 아침, 형제님들이 다 기도에 참여했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고상한 행위는 기도다."

우리가 기도하면 무엇을 생각합니까? 구하는 기도하는 많이들 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들이 더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기도는 그보다 더 영적으로 고상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때, 마음으로 외칠 때에 하나님 앞에 나간 것입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마음이 다가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를 갖는 것입니다. 교제라는 자체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람들과의 교제도 대상에 따라서 성향이 변합니다. 악한 사람을 만나면 악한 영향을 받고 선한 사람을 만나면 선한 영향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적으로 주님처럼 닮게 해주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능력에서 아주 뛰어나신 분이시지만 그분의 인격은 선하시고 자비하십니다. 그런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우리가 주님을 닮게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분을 기도의 용사라고 말합니다. 저도 그런 분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벌써 주님의 겸손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외적인 모습도 아주 경건한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또한 기도란 우리 인간이 존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연합한다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이 많은 시편을 썼습니다. 그 중에 상당수가 기도문입니다. 다윗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우리 생각이나 고집을 버리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세를 갖게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들보다도 우리를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머리카락을 다 셀수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실 수 있으나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한가지는, 우리는 원치 않지만 계속되는 영적인 싸움속에 있습니다. 사단의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힘으로 사단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 올 수 있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장에서는 기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6:18, 개역한글)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광야로 나왔습니다. 그들을 아말렉이 공격했습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증손자입니다. 육신의 사람이 영적인 사람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때 모세가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팔이 아파서 팔을 들고 기도하지 못할때 이스라엘이 패했습니다.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내서 쓰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전심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먼저는 자신의 허물과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1:9, 개역한글)

우리는 기도할 때 자기 허물과 죄를 깨닫게 되고 주님앞에 자백을 통해서 용서받고 영적으로 깨끗한 상태에서 주님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나로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23 나의 불법과 죄가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하옵소서
(욥13:22-23, 개역한글)

욥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자신의 허물과 죄가 어떤 것인가를 살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말씀처럼 그것을 깨닫게 되면 회개하고 회개하는 성도의 죄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해주십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119:10-11, 개역한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기도 중에 자기를 살피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음 시간에 이어서 교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