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9장 30-33절, 10장 1-3절

박이레 2023. 6. 18. 15:45
성경읽기 : 로마서 9장 30-33절, 10장 1-3절(요약)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33 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9:30-33, 개역한글)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롬10:1-3,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9장의 주된 질문은 왜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했는가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외에 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로 이방인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지금부터 30- 33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30절에 이방인들은 의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믿고 의로워 졌습니다. 그러나 31절에서 유대인들은 의를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의를 붙잡는데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방법으로, 행위로 의를 취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의에 무지한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의로 의롭게 된 것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지난시간 교제가 덜 된 부분을 교제하기 원합니다.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롬9:27, 개역한글)
 
이것은 이사야서 10장 말씀을 인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23 이미 작정되었은즉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24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찌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25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사10:22-25, 개역한글)
 
유대인들의 불순종은 호세아, 이사야가 예언한 것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대다수가 구원을 얻지 못하고 남은자만 구원을 받은것이, 이미 예수님께서 오시기 700년전에 이스라엘의 어떠함에 대해서 이미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생각했던 것처럼 혈통적으로 유대인이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하나님께 돌아온 자는 극소수임을 이 구약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암울한 내용이지만 남은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소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다음에 28절은, 하나님께서 뭔가를 완수하시고 마무리하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롬9:28, 개역한글)
 
하나님의 일은 결코 실수가 없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심판을 반드시 행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당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저희가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그것이 28절이 그때에 일시적으로 실현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도 실제로 예수님께 돌아온 자가 극소수였습니다.
 
그다음 29절 말씀도 이사야 1장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사1:9, 개역한글)
 
만약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처럼 완전히 멸해버리셨다면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경륜이 이루어질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어가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취소되지 않고 신실히 약속을 지키시며 변화되지 않는 분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씨를 남겨두지 않으셨다면 완전히 진멸될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남은자들을 택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서도 남은 자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십니다.
 
30절로 가면서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를 좇아가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의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을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무관심, 종교적인것들, 세상적인 부도덕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유댄인들로 인해서 구원을 얻은것은, 구원을 얻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자기 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가 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와같은 문제가 이스라엘의 전반에 거쳐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인것 자체가 그들은 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복음이 왔을때 그들은 거절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같을지라도" 거기에서 오직 남은자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방인이 구원을 받은 것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믿음이 아니라 자기의 행위를 의지함으로 제쳐진 것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30절에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받아들여야하며 그 누구도 이것을 거부할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은 의를 성취하려 했지만 그 의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먼저 성취됩니다. 이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3:28, 개역한글)
 
유대인들은 의를 행함으로서 얻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롬9:31, 개역한글)
 
그러나 이방인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했던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의를 믿음으로 얻었습니다.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롬9:32, 개역한글)
 
- 김보영 형제님 :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롬9:31, 개역한글)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롬10:5, 개역한글)
 
언듯 들으면 율법을 행함으로서도 의롭게 될수 있는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율법의 행위로서 구원을 얻을수 없다는 사실을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지킨것이 아니면 구원을 얻을수 없습니다. 99가지를 잘 지켜도 한가지를 지키지못하고 지옥에 갈수밖에 없는것이 율법의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인해서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이루신 율법의 완성자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유대인들에게 부딧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된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에 이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거절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사람만이 구원을 받는것이 얼마나 놀라우며 기이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자기 지혜로 결코 구원에 이를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선택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마음에 두며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현대의 거대 교회에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은 매우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자기 의를 하나님께 증명 받아 구원받으려고 하거나, 혹은 구원에는 관심이 없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복을 받기 위해서 교회를 나갑니다. 그들의 결국이 어떠할지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또한 그들의 영혼을 가지고 장사를 하며 돈을 버는 교회의 인도자들의 행위에 탄식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30절에 의를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이 내용은 31절에 의를 이룬다는 말과 대조됩니다. 얻었다고 할때,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그냥 생겼다는 것으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는 매우 큰 것입니다. 그리고 33절에 반석이 나옵니다. 이 돌과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됩니다. 믿지 않는자들에게 주님이 부딧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시는 것입니다. 저희는 주님의 기둥과 터 위에 세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통과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통과할수 없는 돌과 부딧치는 반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이 의가 얼마나 대단하고 감사하게 되는 일인가를 30-33절을 말씀하시고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서문을 여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유대인들은 믿음으로 의를 구하지 않고 행위로 의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긍휼로 베푸신 은혜를 의지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라는 돌을 부딧치라고 가져다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로 구원을 얻으라고 주신 것이었지만 믿지 않는자들에게는 부딧치게 되는 돌이 되는 것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앞서 교제된 내용과 겹칠것 같습니다만, 3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율법의 의를 완전히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을 구원하는 십자가를 넘어지는 돌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민족을 넘어서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기의 의와 예수님 중의 양자택일 중에 자기의 의를 선택했습니다.
33절에서 사도바울은 유대인들의 이러한 거절이 임박한 심판을 말하며 말씀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장차 올 소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은 아직 구원의 문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다면 구원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은혜의 때를 마감치 않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시간이 조금 남았기 때문에 10장도 준비해 오신 형제님들이 계시다면 교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롬10:1, 개역한글)
 
9장 30-33절의 말씀은 10장 1절을 생각하며 그런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자기 동족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하기위한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가 구원을 얻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말씀한 것입니다.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롬10:2-3, 개역한글)
 
그들이 열심으로 율법을 지키려 했지만 그것은 헛된 것이었습니다. 지식을 좇는 것,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는 것, 이것은 복음에 대한 순종입니다. 4절 말씀을 보면 명확하게 율법을 통해서 구원을 받지 못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10:4,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 9장에서 계속 이야기했던 내용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절하고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계획에 모순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을 보내셨을때 이스라엘이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혈통으로 구원을 받도록 해놓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많은 수의 이스라엘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아셨습니다. 남은자, 소수를 선택하셔서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십니다.
 
9장은 이스라엘이 고의적으로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무엇을 몰랐는가, 하는 것이 10장에 나옵니다.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몰랐고(3절), 주님께서 어떤 것을 의루셨는지 몰랐고(4절), 믿음의 역할을 몰랐고, 하나님께서 구원을 하실때 어디까지 하시려고 정하셨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