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하 25장 8-13절(요약)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12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왕하25:8-13,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초반에 기록한 요약본이 날아갔습니다 ㅠ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하25:8, 개역한글)
느부사라단은 유다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파괴하고 힘 있는 자들을 다 사로잡아갑니다. 그리고 힘없고 약한 자들을 남겨두었습니다.
13절 이후에는 놋과 성전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8-12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들이라든지, 또 반드시 짚어야 하는 내용들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왕하25:9-10, 개역한글)
이 성전은 솔로몬왕 1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성이 솔로몬 24년 때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바벨론 왕에 의해서 파괴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준공된지 450년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경고대로 이같은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범죄하였을 때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낼 뿐만 아니라 그 성전까지도 버리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느곳도 하나님의 거하실 곳을 만들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했고 자기들의 길로 가고자 했습니다.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죽였습니다. 그 결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이 무너졌고, 그들은 모두를 잃었고 하나님과의 관계마저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지 않다면 이와 같이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말씀 가운데 교훈받게 되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5절에 보시면 시드기야가 도망하고 여리고 평지에서 잡힙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의 첫번째 싸움이 여리고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왕국의 끝은 여리고 평지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솔로몬 왕궁과 하나님의 성전이 40년의 시간을 통해서 많은 공력을 들인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간도 오래 되었지만 많은 재료와 얼마나 많은 인력들이 동원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성벽과 이 궁이 무너지고 이 전이 부서지는 것은 아주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희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열매를 이루는 것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것이 부서지는데는 저희가 하나님을 떠났을때 바로 부서지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다에는 빈천한 자들만 남겨지게 됩니다. 이 빈천한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모습으로는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포도원의 농부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은 가축을 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의 정체성과 직업은 가축을 키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특징이 되는 사람이었는데, 더이상 그 일을 하지 못하고 포도원을 다스리는 농부가 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포도원을 다스리는 사람들은 포도를 가꿔서 술을 만들어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더이상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에 대해서 나오는데 두 기둥과, 놋바다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았는데 바벨론 사람들이 이것을 다 쪼개서 바벨론에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는 더이상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방법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놋바다가 해체되는 일에 대해서 여러 성경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들은 그들의 잘못해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빠짐없이 기록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유다가 멸망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 되어지는 모든 것들이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이 포위될 것에 대해서, 그리고 기근이 있을 것에 대해서도, 그리고 자기 자식까지 잡아먹을 참상에 대해서도 예언이 되었습니다. 에스겔, 예레미야 애가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드기야가 탈출 시도를 하는것도 에스겔서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또 시드기야가 법적인 측면에서 심문을 받고 두 눈이 뽑히는 것도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아들들이 그 아버지 목전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도 예레미야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예언된 것이 성취된 것임을 바라보면서 이 모든것이 분명하게 하나님의 계획하에 되어지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일개의 나라만이 아니라 개인 한사람에게도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설정하시면 반드시 이행함을 유다의 멸망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유다의 멸망에 대한 말씀은 이미 신명기에도 예언되어 있습니다.
25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격발하면
26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27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보내실 그 열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신4:25-27, 개역한글)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가질 때에 개인이나 나라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는 그 순종에 대한 합당한 영적인 덕을 끼치기 위한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기고 죄악을 행하면 그에 대한 심판을 준비하시고 이를 반드시 행하심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하나님께 전심으로 두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을 격노케 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우리에게 임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심판하실 때 바벨론이라는 나라, 또한 느부갓네살을 선택해서 사용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하에 모두 이루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다의 멸망은 자기들의 행위 때문에 그것이 누적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보호받는 사람만이 그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왕하25:9, 개역한글)
성전이 파괴된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교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전은 다윗 때부더 계획되어졌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세우기 위해서 많은 물자들을 예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솔로몬 떄에 성전이 완공되고 하나님 앞에 봉헌되어 졌습니다. 성전은 오랜 기간동안 유대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점점 시간이 흐를 수록 성전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는 한 자기들이 절대 망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성전이 자기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놋뱀을 믿는 것처럼 잘못된 생각을 가졌습니다. 성전에 대한 마음의 개념을 어떻게 가지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고 그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이 사람들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성전 건물 자체가 자기들을 지켜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성전을 점점 우상화 시킨 것입니다. 현대에도 어떠한 건물, 성당을 우상화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로 모이지만 우리는 모든것을 배제합니다. 강단도 배제합니다. 교파교회에서는 강단, 제 1성전, 제 2성전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강단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것이 우상아닌 우상화입니다. 건물, 교회당에서 무슨일이 이루어질 것처럼 생각하고 십일조를 잘하고, 선한 행위를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고 합니다. 이는 또다른 우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와서 예배를 드립니다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성전의 의미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전 전체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입니다. 또한 계시록 말씀을 보면 새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되시기 때문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0절에 예루살렘 주변의 성벽을 헐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성벽을 허문것이 아니라 성벽의 주요 부분들을 파괴했다고 생각됩니다. 느헤미야서에서 느헤미야가 일부분 남아있는 성벽을 둘러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사60:18, 개역한글)
성경에서 성벽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나 피난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성벽이 무너진 것은 예루살렘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유다에 빈천한 자를 남겨둡니다. 이러한 바벨론의 정책으로 인해서 농사는 포로시대 이후까지 계속 되어졌다고 합니다. 이는 식민지로부터 계속 조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빈천한자만을 남겨둠으로 반란이나 반역을 일으킬 힘을 남겨두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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