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하 24장 5-9절(요약)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하수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취하였음이더라
8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왕하24:5-9,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오늘 교제할 내용은 여로야김이 한 많은 일들과 애굽과 바벨론과의 일들, 그리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성취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교제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다른 성경 내용도 아울러 교제해 주시면 좋을 같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여호야김이 죽어서 장사되었다는 말이 없고 그 열조와 함께 잔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여호야김은 선지자의 두루마리 책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렘22:18, 개역한글)
여호야김에 대한 죽음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김이 자매' 라는 말씀을 볼때에 여호야김은 어떻게든 예루살렘으로 이끌려 와서 거기서 죽었고 그의 시체가 얼마동안 버려져 있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호야김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두루마리를 불태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운 자의 최후는 그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예레미야서의 말씀을 볼 때에 그의 죽음은 수치수러웠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결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여호야김은 11년간을 통치하였습니다. 그가 애굽을 의지하였고요. 그에게 있어서의 의지는 애굽이었습니다. 역대하의 말씀을 비교해 보면 느부갓네살이 직접 온 것이 아니고 주변국들의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끌려가고 예루살렘의 많은 것들을 빼앗겼습니다.
애굽을 의지한 결과는 상당히 비참함을 보게 됩니다. 또 반대되는 세력인 바벨론 또한 예루살렘과 유다를 애굽보다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그 결과가 하나님의 심판임을 보게 됩니다.
모압이나 아람과 암몬은 다윗왕 때에는 그들을 다스렸지만 유다가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을 의지했을때 그들은 비참한 가운데 이 시대를 살게 됩니다.
유다의 역사는 계속해서 무언가 수탈되고 빼앗기는 역사인 것 같습니다. 도저히 이 나라에 무엇이 남아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는 무언가가 계속해서 샘솟고 계속해서 빼앗깁니다. 계속해서 남겨진 자들이 있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7000명이 바벨론에 잡혀가지만 그 후에 또 용사들이 나오게 됩니다. 수많은 수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겨진 자들이 보존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시대에는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서 심판하시지만 그렇지만 이 심판이 심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예루살렘이 회복되어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계시록 말씀에서도 바벨론이 멸망하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새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참 의지할 분은 애굽도 아니고 바벨론도 아닌 우라 주 예수 그리스도, 참된 왕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여호야김의 사적에 대해서 보면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은 바벨론으로 쇠사슬에 묶여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여호야김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세상을 의지하다가 이러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호야김은 선지자 우리야를 잡아오고 예레미야의 두루마리를 불태웠고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여호야김의 기록을 남긴 이유를 생각할 때에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만 의지한다고 하면서 때때로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세상것에 더 마음이 가고 흔들릴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와같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언제나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 가운데 행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열왕기하를 공부하면서 마지막왕이 시드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열왕기의 마지막 왕은 유다왕 여호야긴으로 끝납니다.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 칠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한 원년 십 이월 이십 칠일에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선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30 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왕하25:27-30, 개역한글)
그는 삼개월동안 그 아비를 본받아 굉장히 악하게 행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에 잡혀 끌려갑니다. 그런데 그가 노년에 옥에서 불려서 죄수의 의복을 벗고 굉장히 높은 지위로 회복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실을 보게 될 때에 유다의 끝이 멸망이 아니라 회복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15 때에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하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히 실행하여 우리의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대로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대저 그 때에는 우리가 식물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렘44:15-17, 개역한글)
마지막 때에 그들이 환난을 당하면서 이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마음이 이 시대나 지금 시대에나 동일한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 나오는 하늘 여신은 니므롯의 아내인 세미라미스입니다. 니므롯과 그 아내와 그 아들인 담무스를 섬겼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그러한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심을 공부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8-9절 말씀을 보면 여호야긴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고니아라고도 말합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세우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는 전혀 그렇게 행하지 않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역대기 기록을 보면 여호야긴이 8세에 왕위에 올랐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관들이 기록을 옮기다가 잘못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기의 오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한 파기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렘22:28, 개역한글)
여호야긴은 하나님 앞에서 전혀 쓸모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니라
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렘22:29-30,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을 자초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석 달간의 통치기간은 하나님 앞에서 전혀 쓸모없는 삶이었습니다.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열왕기하 24,25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내려지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없고 깨닫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 때문입니다.
이들은 훌륭한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두고서도 왜 이러한 길을 가는가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됨으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 자신을 항상 살피고 가면서 잘못한게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유다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때에 회개하지 못했다는 것, 자복하고 돌이켜야 할 시점을 놓쳤다는 점에 대해서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24장에 들어서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를 멸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왕하24:3, 개역한글)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왕하24:4,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가를 4절을 통해서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유다로 범하게한 그 죄 외에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왕하21:16, 개역한글)
므낫세가 무죄한 자를 죽인것을 보게 되고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요시아 이후의 왕들을 심판하심을 보게 됩니다. 비슷한 예가 앞에서 살펴본대로 바아사,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한을 남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집안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무죄한 나봇을 죽인 아합의 집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죽으면 끝이지 않은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죽은 이후의 모습들이 무슨 의미가 있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순교한 자들을 기억하시며 악을 행한 자들을 심판하실 때에 집요하게 심판하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신데, "여호와께서 사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정도로 악을 행한 인생들에 대해서 사하기를 즐겨하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두렵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김이 어떠한 모습으로 죽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열왕기하에 간략히 기록되어 있는 여호야김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렘36:30,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죽은 이후에도 그 죽은 시체를 다루실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행하였던 자들에게 어떻게 행하시는 가를 보게 됩니다.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렘 36:30)
또한 여호야긴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그가 삼개월간의 짧은 기간동안 왕위에 앉았기에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부분으로 분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또 다른 부분으로 다윗이나 요시아왕 같이 선한 왕이 없을 것이라는 것으로 분별해 보게 되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8절에 나온 엘라단의 뜻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여호야김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렘26:22, 개역한글)
그는 선지자 우리야를 잡아온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그는 여호야긴의 모친과 함께 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반복되어 교제된 내용이긴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고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백성들이었습니다.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출19:5-6, 개역한글)
이 언약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끝내 그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원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 택하신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여러 왕들을 보고 백성들을 보면 저희들도 저희 삶 가운데서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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