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하 24장 1-4절(요약)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하신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4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왕하24:1-4,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지난 시간 여호아하스는 끌려가고 요시아의 다른 아들 엘리야김으로 왕을 삼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열왕기 기자는 여호아하스는 요시아의 다음 왕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호야김의 통치에 대해서 오늘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단톡방에 공유해드린 파일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세째 시드기야와 네째 살룸이요 (대상3:15, 개역한글)
요시아의 아들이 네명이 있습니다.
11 나 여호와가 유다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렘22:11-12, 개역한글)
여호아하스는 넷째아들 살룸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는 세달 동안 치리했습니다.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왕하23:36, 개역한글)
그리고 요시아의 둘째아들 여호야김은 11년간 통치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은 왕이 될 때에 나이 8세입니다.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왕하24:8, 개역한글)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왕하24:17, 개역한글)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는 요시아의 셋째 아들 시드기야입니다.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때에 나이가 21세라고 되어 있고 그는 11년을 다스립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여호아하스와 시드기야가 동일한 어미 밑에서 태어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23세입니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고, 그 후에 여호야김이 왕이 되고, 그 후에 여호야긴, 그리고 시드기야가 왕이 됩니다. 그렇기에 시드기야는 왕이 될 때에 최소한 30대 중반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대로 보면 그가 왕위에 나아갈때 21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이가 서로 연결이 안되는 부분은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여호야김이 바벨론 왕을 섬기다가 배반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일로 말미암아 2절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대해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는 것이며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죄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4절까지 교제를 할텐데요. 갈대아 군대들이 유다를 치는 역사적인 사건,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유다를 어떻게 심판하시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를 자유롭게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사회자 형제님이 교제하신 부분이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도표를 그려봤는데요.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시아의 아들들은 무려 세명이나 왕이 되었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야김이 처음 바벨론을 배반했을때 느부갓네살은 갈대안 군대를 보내 유다를 평정하려 했습니다. 유다가 멸망할 것에 대해서는 많은 선지자들이 이미 예언했습니다. 열왕기 기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멸하려 하시니" 이는 파괴하여 완전히 존재 자체도 없이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도 이 세상은 멸망으로 간수된 바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김대현 형제님께서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 먼저되신 형제님들의 의견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공적으로 열거하기는 합당하지 않은것 같아 교제가 끝난 후에 몇몇 형제님들의 의견을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나눌 내용은 바벨론이 유다를 망하게 할 것을 꽤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예언은 히스기야 때부터 있었고 그 일대로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시대의 왕이라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거기에 뜻을 두셨습니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요구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저희들에게 필요하고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도 필요함을 보게 됩니다.
요시아는 바로느고를 통해서 이 전쟁에 참여하지 말것을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변장해서 전장에 나가서 죽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국민들이 요시아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또 여호아하스를 국민들이 또 추대해서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애굽에 대한 반대를 가지고 있는 왕자를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보다 애굽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살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바로느고가 여호아하스를 잡아서 애굽에 끌고왔고, 친 애굽적인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그 요구대로 금과 은을 백성들에게 부과합니다.
요시아는 하나님을 잘 섬겼는데, 그의 아들들은 전부 다 이름이 고쳐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의 정체성을 바꾸고, 마음대로 평가하고 그들이 좋은대로 하는 시대가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지 삼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단1:1-2, 개역한글)
다니엘서는 여호야김 시대를 시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은 유다가 다 됬다고 생각하고 유다에 희망이 없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버리신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 시대에 바벨론에서 다니엘과, 그 세 친구들과 여러가지 계기들을 통해서 70년만에 돌아올 것을 말씀하시고 여전히 하나님께서 유다를 버리시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또 저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왕하24:4, 개역한글)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이 말씀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사하기를 즐겨하시는 분이신데, 이때가 예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저희의 죄를 사하시기를 즐겨하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절에 바벨론의 침공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느부갓네살의 등장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선택한 종입니다.
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9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11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렘25:8-11, 개역한글)
1절에서 느부갓네살의 등장은 하나님의 심판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시아의 아들들이 왕이 되지만 모두가 악합니다. 지난주에 이사야서 말씀을 보았습니다만, 하나님께서 그를 보냈지만 그의 말을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훌륭한 모습을 보았음에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시작하셨기에 그들에게는 깨닫고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회개할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사하기를 즐겨하지 않는 하나님이라면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 최재홍 형제님 : 1절에 보면 바벨론이 나오는데요. bc605년경에 느부갓네살과 애굽의 바로느고가 전투를 했습니다. 바로느고가 참패하고 느부갓네살은 전 지역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후부터 유다는 바벨론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호야김은 느부갓네살의 신하가 되어 섬기게 됩니다.
바벨론은 언어의 뜻이 혼잡케 하다고 뜻이 나와 있는데요. 성경에서 바벨론은 하나님을 계속해서 대적하는 도시로 나와 있습니다. 니므롯이 이 수도를 건설했습니다. 바벨론은 또한 모든 종교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대의 포로들을 끌고 가는 곳도 바벨론입니다.
유다가 반역을 할때에 갈대아와 아람 군대를 포함하여 평정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멸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벨론의 침공이 3번이 있습니다. 여호야김이 왕위에 올랐을때가 1차 침공이고, 여호야긴이 왕위에 올랐을때 2차 침공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틀리다면 교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리치고자 하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떠나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버리시겠다는 강력한 뜻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죄로 인함입니다. 므낫세가 노년에 회개하였지만 그가 끼친 악은 그대로 영향력을 남겼습니다. 그 결과까지 돌이킬 수 없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습1:1, 개역한글)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습1:8, 개역한글)
요시아 때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방의 의복"이 나옵니다. 영어 성경으로는 별난 의복이라고 합니다. 요시아의 때는 이처럼 별난 옷을 입은 때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입는 옷은 그 세상의 풍조를 나타냅니다. 그 사람의 품행을 나타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의 첫번째 역사는 아간이 의복을 훔쳐서 숨겼을때, 실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도 별난 의복을 입은 것으로 특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마지막 시대에도 이와 같은 옷과 유행과 풍조에 대한 도전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요시아 시대 이후의 심판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바벨론을 강대국으로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유다를 징벌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쇄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다가 바벨론에서 70년간 종살이 후에 바사왕 고레스로 인해서 또한 유다를 안위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인류의 역사가 모두 하나님의 손에 굴러감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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