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단말씀 요약글 모음/2015년 플러싱수양회(요약)

< 2015년 뉴욕 플러싱 모임 여름 수양회 1 >

박이레 2022. 7. 13. 23:13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강사 : 한봉래 형제님

 

< 2015년 뉴욕 플러싱 모임 여름 수양회 1 >

 

안녕하신가요 성도님들을 뵐때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말씀이 항상 마음에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앞에서의 면류관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그 대상이 데살로니가 교회라고 했습니다.
성도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딤전1:18-20, 개역한글)

 

여기 18절에보면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선한싸움을 싸울것을 말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어떤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이가 없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선한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선한 싸움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이 선한 싸움에 디모데가 동참합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전에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놀라운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일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같이 구원을 받은 성도의 삶은 싸움, 곧 전쟁 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영원하며 잃어버리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사는 우리의 삶은 산책하는 삶이 아닌 싸우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으면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 받았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사단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의 복음으로 인해 3천명의 제자가 더해집니다. 예루살렘에 지역교회가 생겼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가면 슬픈사건이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아니나아와 삽비라입니다.
그는 기회가 있음에도 거짓말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이땅에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할때 사단이 들어왔습니다.
사마리아에 빌립을 사용하사 복음을 전파하게하셨습니다. 믿는자들 중 잘못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박수 시몬은 돈을 주고 기적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는 이 도에 관계가 없는자였습니다.
그는 '가라지' 였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교회에 더해졌습니다.

 

사마리아로 복음이 들어가자마자 처음 부딧친것은 박수 시몬이었습니다.
복음이 확장될때마다 항상 사단은 거짓을 교회에 넣고 훼방하며 저항 합니다.

 

우리또한 이 싸움에 부름을 입었습니다. 이 싸움은 선한싸움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장이 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승리하는 싸움에 부름을 입은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는 사단이 공격하는 4개의 영역이 나옵니다.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4:4, 개역한글)

 

이세상 신은 사단의 다른이름입니다. 이 전쟁이 벌여지는 첫번째 영역은 복음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사단은 영광의 주님의 모르게 합니다.
이 싸움을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집회 기간에도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1-32, 개역한글)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구원을 얻으면 사단이 손댈수 없습니다.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앞에서 선한싸움을 못할수 있습니다.

 

사단이 베드로를 넘어지게 한것입니다. 구원을 뺏을 수 없지만 다시 고기잡이 어부로 돌려보내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가치있는 삶을 못살도록 그 생애를 빼앗을수 있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싸움입니다.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7:5, 개역한글)

 

세번째, 사단은 가정을 공격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한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가정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나타냅니다. 남편은 그리스도의 역할을, 아내는 교회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것입니다.

 

사단은 가정을 파괴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디자인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파괴합니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3:6, 개역한글)

 

장로의 자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장로는 새로입교한 자는 아무리 훌륭한 자라도 장로로 세우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원래 가장 영광스러운 천사였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여져서 감히 내가 하나님과 비기리라고 교만하여 진것입니다. 사단은 교회와 가정에서 싸움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싸움을 이겨야 합니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딤전1:18, 개역한글)

 

<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
선한싸움을 싸우되, 예언이라는 표현이 나와있습니다.

 

우리는 선한싸움을 싸울때 내가 교회의 한 지체라는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언의 경우, 디모데는 구원받은 후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그러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찬예배 앞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낮아지고 오직 주님만이 높아지옵소서!

 

그러나 디모데가 모임생활을 할때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때는 기적들이 있었고, 디모데에게는 예언의 은사가 주었졌습니다.
디모데가 주님을 섬기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디모데의 은사를 예언하여 밝혔습니다.
이것은 주관적인 것이 객관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와같은것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선한 싸움을 할때 교회앞에서 책임있는 행동을 하라' 고 사도바울은 당부합니다.

 

믿음이라는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은 객관적인 것을 믿는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진리입니다.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

 

'너는 주님앞에서 주님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딤전1:20, 개역한글)

 

그러므로 믿음에는 세가지 책임이 있습니다.

 

1. 교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2. 주님 앞에서 책임이 있습니다.
3. 적에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를 사단에 내어주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교회에 대한 책임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를 인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함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몬1:20-24, 개역한글)

 

교회에 대한 책임을 예로서 살펴보겠습니다. 빌레몬은 골로새교회의 성도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인도자 중 하나이지 않았을까요.
그에게 오네시모라는 종이 있었는데, 그가 빌레몬의 집에서 얼마의 재물을 훔쳐 도망갔습니다.
그런 오네시모가 로마에서 사도바울을 만나고 하나님의 종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도바울을 신실히 도왔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오네시모를 편지와 함께 돌려보내면서 '오네시모를 용서해 주십시오' 라고 합니다.
용서라는것은 사실, 하나님만 하실수 있는것입니다.

 

중풍병자가 천장을 뜯고 내려왔을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많은 바리세인들이 "하나님 외에는 누가 그 죄를 사하리오" 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죄를 용서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우리는 용서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우리만이 할수 있는것이 용서입니다.
그만큼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 그를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그를 다시 돌려보내 나를 섬기게 하십시오 >
이것이 빌레몬서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성도들의 이름을 대며 문안합니다. 물론, 이는 단순한 문안인사 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해보면 만일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지 않으면 사도바울과 관계가 어려워질것입니다.
그리고 에바브라와,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와의 관계도 어려워 질것입니다.

 

그는 교회앞에서 함께 교제하고 있는 이 사람들과 독립되게 홀로 행동할수 없습니다.
첫번째로 사도바울은 빌레몬에게 교회ㅍ앞에서 주어진 책임을 부탁하고 있는것입니다.

 

2. 주님앞에서의 책임

 

주님앞에서의 책임은 믿음과 양심입니다. 이시간에는 양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심은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최고의 법정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유대인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방인 율법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에게 주신 율법에 해당하는것을 주셨는데 그것이 양심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할때 양심이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다"

 

양심은 자동경보장치입니다. 이 건물에도 화재경보장치가 있을 것입니다. 경보장치는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양심이 항상 우리를 송사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에 의하면 구원받은후 예수님의 모든 피가 우리를 용서하였을뿐 아니라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를 예를 들으면 물은 구원의 표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깨끗해진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 개인의 양심을 위하여 살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양심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고전10:28-29, 개역한글)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믿지않는분이 그리스도인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린도시대 그 당시의 그 고기는 우상의 제물일 가능성이높습니다.
그럴때에 묻지말고 먹습니다. 그러나 그 고기가 우상의 제물이라는것을 다른사람이 알게 한다면 불신자와의 관계가 틀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실 고기를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연약한 성도의 양심을 위하여 먹지 않는것입니다.

 

또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최근에 제 마음에 괴롭게 기도했던 내용입니다.
어떤 형제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여러번 만났습니다. 마음이 미묘해 지는것입니다.

 

아무래도 젊은 남녀사이에 복음을 전하는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지역모임에 그 여자를 보냈습니다. 그 여자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참 어렵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구원받았는데 무슨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선한 양심을 따라 대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형제의 양심속에 이것이 법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까, 아니면 순수한 복음을 위한것이었습니까?"

 

불신자와 결혼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때 우회적으로 구원받게 하고 결혼을 하는것입니다. 
그 형제의 양심적인 대답에 따라 처리할 것입니다.

 

3. 적에게 내어주는 것

 

우리가 내어주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어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제일먼저 사단에게 내어주어진 자는 욥입니다. 욥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어준 것입니다.
생명을 건드리게 못하였지만 그의 재산과 자녀와 몸을 내어줍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욥은 하나님을 빋으며 더욱 신뢰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죽인다 할찌라도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주고 순종하는것이 마땅하다"

 

두번째 인물은 신약의 베드로 입니다. 사단은 하나님께 와서 베드로를 요청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허용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가 돌이킨 후에 형제들을 굳게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전후서에서 베드로는 시험당하는 형제들을 굳게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세번째는 본인을 위해서 사단에게 내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에게 사단의 사자, 육체의 가시를 허락하셨습니다.
내가 약할때에 하나님께서 강해지시는것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내어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을 위해서 입니다.
2) 다른 성도들을 위해서입니다.
3) 본인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내어줍니다. 교회도 내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10:4-5, 개역한글)

 

우리가 어떻게 선한 싸움을 싸우겠습니까?
우리가 먼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와 주님앞에서 책임을 갖고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고 성령의 검을 쓸때 우리는 승리할것입니다.
저희 앞에 놓여진 주님의 싸움을 싸우고 순종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