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열왕기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열왕기하 11장 4-10절

박이레 2022. 2. 23. 22:16

성경읽기 : 열왕기하 11장 4-10절(요약)

4 제 칠년에 여호야다가 보내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고 저희로 여호와의 전에서 맹세케 한 후에 왕자를 보이고
5 명하여 가로되 너희의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입번한 너희 중 삼분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 일은 수르문에 있고 삼분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켜 방어하고
7 안식일에 출번하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무릇 너희 반열을 침범하는 자는 죽이고 왕의 출입할 때에 시위할찌니라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바 안식일에 입번할 자와 출번할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다윗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왕하11:4-10, 개역한글)


[ 4-10절 성경읽기 ]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오늘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요아스가 왕위를 되찾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다. 4-8절까지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시기 바란다.

- 김대현 형제님 : 4-12절까지 교제하고자 한다. 여호세바와 여호야다라는 이름이 나온다. 여호세바는 여호와는 충만하시다는 뜻이다. 또한 여호야다는 여호와는 아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달랴의 딸이라고 추즉할수 있는 여호세바는 사실 아달랴의 친딸이 아닌 아하시아의 이복누이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그렇기에 여호세바가 아달랴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그녀의 남편은 제사장 여호야다였다. 그녀는 남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여호야다는 때를 기다리다 요아스가 7살이 되자 호위병과 백부장들을 불러서 여호와의 전에서 맹세케 한 후에 요아스를 보인다. 그리고 다윗왕의 창과 방패를 나눠줌으로써 다윗왕에 대한 충성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때에 온 무리가 왕의 만세를 부른다. 이것은 그 당시에 모든 백성들이 아달랴의 압제아래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았음을 생각하게 된다.

- 최재홍 형제님 : 4절에 호위병과 백부장에 대해서 나와있다. 역대하 23장 1절 에 보면 이 백부장들의 이름의 기록이 되어 있다.

제 칠년에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대하23:1, 개역한글)

또한 여호와의 전에서 맹세케 한다. 이 맹세는 하나님께서 다윗왕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키는 것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2 저희가 유다로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로서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찌니
(대하23:2-3, 개역한글)

또한 유다의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들이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맹세를 한 것으로 나온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유다백성들이 왕의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다. 이는 유다백성들이 아달랴로 인해서 많은 고난을 받았음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김윤철 형제님 : 여호야다는 100세 가량 된 제사장이다. 그의 의로운 행위는 요아스에 대한 개인적인 의로움이나 다윗왕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여호와를 향한 자기의 직분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그는 요아스를 통해서 자기의 욕심을 채울수 있었지만 제사장의 직분에서 넘어가지 않았다.
또한 이 말씀들을 통해 아무리 악이 득세하는 시기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 자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 전의석 형제님 : 역대하 23장을 같이보면 요아스왕의 삶의 전체를 볼수 있다. 6년동안 여호와의 전에 숨어 있는것이 가능할 것인가 생각할때, 아달랴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기에 가능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아달랴의 통치기간 동안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을 보게된다.

또한 여호야다의 지혜를 우리가 볼수 있다. 역대하에서는 요아스가 여호야다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하나님을 정직하게 섬겼지만 여호야다가 없을때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요아스 그 스스로 믿음을 드러내는 것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10절의 말씀에서 여호와의 전에 있는 다윗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준다. 다윗왕의 시대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대이다. 그리고 그 다윗의 무기를 여호와의 전에 남겨놓고 또 다윗의 자손을 지키는데 하나님은 그 유산을 사용하게 하신다.
우리 또한 이와 같은 좋은 유산을 받았다. 그리고 후대에 좋은 유산을 남겨줄수 있다. 그리고 그 유산은 우리를, 그 후대를 지키는데 놀랍게 쓰일 것이다.

- 김태우 형제님 : 상반되는 세 사람이 나온다. 아달랴, 여호야다, 여호세바이다. 이들이 보고 배우고 했던 환경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모임 가운데 어떠한 모임과 분위기를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이어나갈수 있게 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한편으로는 가정 안에서 아이들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본인 자신이기에 그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 김보영 형제님 : 4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야다가 지금 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달랴의 입장에서 보면 반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백부장들과 아달랴를 척결하는 언약을 세운다.

이튿날 아침에 저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왕하10:9, 개역한글)

예후 또한 반역을 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의 입으로 말한다.
여호야다는 다섯의 백부장들에게 언약을 세울 때에 전혀 반역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것을 정당히 행할 것이라 한다. 여호야다는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실행할 것으로 말씀했을 것이다. 여호야다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온 백성들의 지지를 얻었을 것이다. 그리고 온 호위병과 백부장들이 성실히 그 일을 행한다.
이때 여호야다의 나이가 100세로 보고, 죽을 당시의 나이는 132세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어떤 사람이 그 당시에 그렇게 장수 할수 있을까?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장수하게 하시고 세우셨음을 생각하게 된다. 여호야다는 말씀에 입각해서 행했고,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 장승훈 형제님 : 지난 시간에는 여호세바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면, 여호세바의 남편인 여호야다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 할수 있다.
요아스의 고모부와 고모부가 될 것이다. 여호세바가 아니었으면 죽임을 당했을 요아스를 여호세바가 도적해내서 죽임을 당치 않게 하였다. 그리고 그 요아스를 잘 지켜내는 역할을 여호야다가 하고 있다.

4절 말씀과 동일한 구절이 역대하 23장에 있다.

제 칠년에 여호야다가 세력을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대하23:1, 개역한글)

그들이 두루 다니면서 레위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서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웠다.
요아스가 죽게 되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한 약속이 지켜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너무나 긴박한 상황에서 그들이 하나님과 이와 같은 언약을 세운 것이다. 요아스를 지키는 것이 그들에게 절실했다.

그들에게 명해서 1/3은 왕궁을 지키고 1/3은 수르문을 지키고 1/3은 왕궁 뒷문을 지켰다. 또한 비번인 사람들도 쉬지 않고 여호와의 전을 지키게 했다.

"너희는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8절) 이는 다윗왕의 창과 방패이다. 그리고 침범하는 자는 죽이라고 명한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해서 비밀을 지킬것을 다들 맹세한다.
11장 3절까지는 긴박하게 요아스를 지키는 느낌을 받는다면 11장 4절부터는 굉장히 견고하게 여아스가 지켜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이와 같은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한치 앞을 볼수 없는 것 같은 긴박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 너무나도 조용하고 견고하고 평화롭게 왕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요아스를 범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왕의 몸을 만질수가 없다. 그리고 그것은 다윗왕의 무기(유산)으로 지켜지는 것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삼하7:16, 개역한글)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이 다윗왕의 무기라는 형태로 드러난 것으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