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창세기 36장 9-19절(요약)
세일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에서 자손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에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고라 족장, 가담 족장, 아말렉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이며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에는 나핫 족장, 세라 족장, 삼마 족장, 미사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 얄람 족장, 고라 족장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라 에서 곧 에돔의 자손으로서 족장 된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창36:9-19,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36장 전체에서 에돔의 계보를 저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에서는 야곱의 자손들보다 먼저 세상적으로 보기에는 족장들이 먼저 나오고 왕들이 등장합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을 떠난 에서가 세상적으로 성공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야곱에게 말씀하신 언약은 이후의 창세기 말씀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에서에 대해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시간 질문하신 것 중에 에서가 다른길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가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성정과 그의 선택들을 볼 때에 다른 선택이 없음을 교제 했습니다.
이제 에서의 계보가 나옵니다. 에서의 손자부터 에서의 씨를 이은 족장들이 나오고요. 그 이후에 아말렉에 대해서 나옵니다. 9-20절까지 교제를 나눠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름들이 나오는데요. 그 뜻에 대해서도 교제했으면 좋겠고요. 이런 에서의 계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9절부터는 세일산에 정착한 에서의 족보를 다시 기록합니다. 11절부터는 그 족장의 명단을 기록합니다. 에서의 족보는 앞선 1-8절까지의 족보와 거의 동일합니다. 1-8절은 에돔의 대략적인 족보였다면, 9절부터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족보를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앞에는 그의 직계가족인 대략적인 개인적인 내용이었다면, 9절부터는 민족적인 족보가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세일산이 강조됩니다. 에서가 가나안을 완전히 떠나서 세일에 정착하여 자기 기반을 넓혀가는 확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10-14절은 에서의 세 아내를 통해 낳은 아들들과 그 손자들까지 상세하게 그 이름들을 기록합니다. 에돔의 왕권을 크게 번성하지만 곧 사라지지만, 약속의 왕권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 밖에 있는 계보까지 넘어가지 않고 세심하게 기록하심으로써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신다는 것을 또 생각하게 됩니다.
족장들은 에서의 세 아내별로 정리되어 15-19절까지 나열됩니다. 그들은 사회적이고 구체적으로 빠르고 견고하게 이세상에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는 37장에 나온 야곱의 계보와 대조됩니다. 약속의 자손은 이렇게 족장도 왕도 없이 요셉은 형들에 의해서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우리가 기대하는 속도로 나타날지 않을수 있지만 결국 그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성취를 볼 때에 우리가 어디를 붇들로 나가야 하는지 교훈을 받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6장에서 에서가 40세에 헷족속의 딸 둘을 아내로 취한것을 기록합니다. 또 28장 6절 이하에서 에서는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취합니다. 그 딸의 이름은 '마할랏'인걸로 보이는데요. 36장에 와서 3절에서 '바스맛'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헷족속의 딸의 이름이 바스밧이었는데 서로 이름이 바뀌어 있습니다. 이것을 오류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이 사람들의 이름이 더해진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여러 이름을 가질수 있고 자기 스스로 영광을 취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취한것이 아닙니다. 야곱의 경우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러나 에서와 그의 아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름을 받았다거나 약속을 받아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 사람들의 정체성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9절 이후부터는 그 가문의 출생에 대해서 나오지만, 동시에 많은 아내들이 있었음이 나옵니다. 에서도 여러 아내를 두었고요. 에서의 아들들도 여러 아내를 둔것 같습니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에게 딤나라는 첩이 있었고 그 첩이 아말렉을 낳습니다. 그리고 훨씬 빨리 족장들이 나오는데요. 에서는 스스로 세일산으로 떠났습니다. 야곱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라고 보입니다. 세일이라는 뜻이 거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요새를 만들기 좋은 땅이었는데요. 그래서 그 족속이 번성하는 것이 37장에 나오는 야곱의 가문과 대조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36장은 에서의 이름으로 시작됩니다. 그 에서가 시족의 조상이 되고 그 시족이 그 지역명이 됩니다. 36장은 민족 형성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12절에는 아말렉이 처음 등장합니다. 출애굽 직후에 이스라엘을 처음 공격했던 군사적인 적입니다. 아말렉은 후미에 뒤쳐진 사람들을 노리고 공격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사사시대까지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민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아말렉은 육신을 상징하는 민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약점을 공격하고요. 그들은 유목민족으로 급습하고 물러나고 틈을 타서 다시 쳐들어가는 민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에서 또한 잠시의 쾌락을 위해서 영원한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기회를 팔았습니다. 이러한 에서의 성향이 아말렉을 통해서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서의 후손은 크게 번성합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야곱의 집 같은 경우는 하나님의 언약이 느리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37장부터는 요셉에게 하나님께서는 집중하십니다. 세상의 이루어짐, 세상의 흐름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심으로 그 사람으로 세상이 이룬것과는 비교할수 없는 더 큰 것을 이루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20절부터는 호리 족속의 계보가 나옵니다. 에서보다 먼저 세일산에 살고 있던 그들의 계보를 기록합니다. 에서 족속은 세일산에서 호리 족속을 쫓아냈을뿐 아니라 그들과 통혼하고 족속이 서로 결합하게 됩니다. 그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서, 또 아말렉의 시작이 되는 딤나라는 여인이 나오는데요. 이 딤나라는 여인이 통혼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 결과 아말렉이 태어나게 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36장에서 에서의 계보의 소개를 통해서 나름대로 일목요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무질서함을 보게 됩니다. 헷 족속의 딸의 자손과 이스마엘의 자손들이 나오고요. 또 호리 족속들이 나옵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권위력이나 통치력을 가지는게 아니라 각자가 족속이 되고 족장이 되어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왕이 이스라엘보다 먼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왕의 출신의 배경이 다 다릅니다. 어떤 때는 이 족속이, 어떤 때는 저 족속이 왕이 됩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혀 질서가 없는 이 세상의 무질서함과 흡사해 보입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믿음의 조상이었지만, 너무나 빠른 시간만에 변해버리는 것을 보면서 믿음을 갖지 않은 결말이 얼마나 빠르게 부패하고 몰락하는 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 김태우 형제님 : 에서의 계보 가운데 세상적으로 보면 많은 족장들을 배출했습니다. 또 호리족속 이후에 왕들도 배출합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체계를 잡아가고 나라를 이루고 번성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에서의 자손들이 한명한명 족장으로 불려졌다는 것은 흩어져서 각자의 세력들을 구성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야곱의 가나안의 행적들을 보면 여전히 가나안에 거하고 있고, 오히려 기근이 왔을때 애굽으로 몸을 의탁하러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야곱의 집에 있었고, 이스라엘을 통해서 결국에는 메시아의 계보가 완성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서로 비교하며 봐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눈에 보이는 육신적인 것들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볼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계속해서 9-19절까지 교제해 주시고요. 20절 이후의 부분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대현 형제님 : 9절은 1절과 똑같은 말이 나옵니다. 1-8절은 에서와 그의 아내들 자녀들, 또 세일산으로 이동한 이유를 설명한 것입니다. 9절부터는 족장의 조상인 에서의 계보가 자세히 기록된것 같습니다.
세일산에 대해서 교제하고 싶은데요. 세일산과 대비되는 것이 시온산인데요. 세일산은 이방인들의 주거지를 상징한다고 보입니다.
9-19절까지 보면 다른데하고 다르게 아내들을 많이 언급합니다. 다른 족보를 보면 아들들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데요. 여기는 아내들의 이름이 많이 언급됩니다. 그 이유는 에돔이라는 족속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또 에서가 이렇게 많은 족속이 번성했는가 생각해 볼때, 야곱은 언약이 있었지만 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에서가 어떻게 에돔 족속의 조상이 되었는지 기록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에서에게도 약속하신 복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야곱의 복과는 다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에서를 아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복을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까 교제되었지만, 세상적인 복과 언약의 복을 구분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Q.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에서의 아내 중에 마지막으로 거론된 사람이 오홀리바마인데요. 20절 이후에 그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36장 24절에 언급된 아야의 딸 오홀리바마인지, 아니면 25절에 나오는 아나의 자녀인 오홀리바마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이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시는 형제님이 계신지요?
우선 에서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가고 싶은 부분인 히브리서입니다.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히12:16-17, 개역한글)
이 말씀을 우리가 자세히 상고해 본다면, 에서는 장자의 명분과 팥죽을 바꿀때부터 이미 그는 하나님께 버려진 것이 아닐까, 이삭과 리브가에게 말씀하신 내용이 성취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에서라고 하면 약속으로부터 제껴진 사람이고 에서의 계보역시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벗어난 자손들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까 아말렉을 언급해 주셨는데요. 36장 12절에 에서의 아들인 엘리바스가 첩 딤나로부터 아말렉을 낳았습니다. 아말렉은 출애굽기 민수기, 여러 말씀을 거쳐서 이스라엘을 계속해서 괴롭히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육의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 제가 아까 굳이 오홀리바마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정확하게 하고 싶었던 이유가, 정리하면 에서는 아다로부터 엘리바스를 낳고 엘리바스는 첩 딤나로부터 아말렉을 낳습니다. 그러면 딤나는, 제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딤나는 36장 22절에 세일의 자손으로 나옵니다. 영어 성경에는 로난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인 것이고 딤나는 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는 세일의 자손인 거죠. 그리고 그 딤나가 엘리바스의 첩인 것이고 그 자녀가 아말렉입니다.
그러면 오홀리바마는 누구냐면, 세일의 아들인 시브온, 시브온과 딤나는 같은 계보입니다. 그리고 세일의 증손녀와 에서와 결혼한 것이라고 이해되거든요. 그리고 에서의 아들이 세일의 딸과 결혼한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역전된 것입니다. 그렇게 치면 엘리바스에 비해서 딤나가 아주 나이가 많은 것이 됩니다. 그래서 아말렉은 다른 어미의 아들들로부터 배척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고 세일땅에서, 에돔 족속과 함께 있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게 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래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제가 드린 교제 중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교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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