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 붉은 암송아지의 재 / 25년 5월 11일 일요일(요약2) / 장승훈 형제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것이며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번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가운데 던질 것이며 제사장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찌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우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을 부정하리니 그는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저 있음이니라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무릇 그 장막에 들어가는 자와 무릇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칠일 동안 부정할 것이며 무릇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도 부정하니라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이운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그 부정한 자를 위하여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취하여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정한 자가 우슬초를 취하여 그 물을 찍어서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그 정한 자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그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제 칠일에 그를 정결케 할 것이며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하리라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총회 중에서 끊쳐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케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이는 그들의 영영한 율례니라 정결케 하는 물을 뿌린 자는 그 옷을 빨 것이며 정결케 하는 물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민19:1-22, 개역한글)
민수기 19장은 민수기의 중간에 있는 장입니다. 그리고 16장에서 모세와 아론에 대한 반역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고 그 일로 인해서 염병이 발생했고 만 사천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이 죽음은 저희들에게 익숙한 것입니다.
그리고 19장에 나오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짓는 부정함을 어떻게 정결하게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민수기는 출애굽한 후, 2년 후 1-10장까지가 20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11-20장까지는 38년이라는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21-36장까지가 남은 6개월을 말합니다. 특별히 정탐꾼을 보내고 믿음이 없는 열명의 정탐꾼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이 요동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으로 출애굽 2세대들만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에 있는 것이 민수기 19장입니다. 우리 신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붉은 암송아지의 재로 정결하게 하는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히브리서에서 이 말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히9:13, 개역한글)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9:14, 개역한글)
우리를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이후에도 구원받은 죄를 지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죄를 자백하면, 이천년 전에 우리 죄를 사하신 주님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있을 때에 부정하게 됩니다.(11절) 그리고 장막,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 등의 부정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최종적으로 여호와의 성도를 더럽게 합니다. 부정한 것(죄)이 다른 것을 부정하게 합니다. 곧 죄 가운데 있는 성도가 다른 믿음의 삶에 있는 성도에게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암송아지의 재를 물에 타서 뿌려서 부정한 것을 정하게 합니다. 이 광야를 통과하는 이스라엘은 세상을 통과해가는 성도와 같습니다. 계속해서 부정하게 되는 것을 피할수 없는데 그 때마다 붉은 암송아지의 재로 정하게 합니다.
이 붉은 암송아지는 온전하고 멍애매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구약의 모든 것은 실체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그림자입니다. 이 붉은 암송아지는 흔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스라엘은 이 붉은 암송아지를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구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실체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붉은 암송아지와 같은 분입니다. 암컷이라고 할 때에 순종적인 이미지, 의존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좋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때에도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자신을 의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민19:2, 개역한글)
"온전하여 흠이 없고" 주님은 흠이 없으신 온전하신 분이셨습니다.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사단은 죄에 사로잡힌 우리를 사망으로 끌고가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에 있어서 멍에 매지 않은 분이십니다.
이 19장이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붉은 암송아지가 주님과 어떤 연관이 있으며 또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만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것이며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번 뿌리고 (민19:3-4, 개역한글)
이는 속죄제와 비슷한 규례인데요. 하지만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번" 뿌립니다. 이부분이 다릅니다. 또 불사르게 하는데 여기에 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5절) 속죄제에서는 피를 불사르지 않습니다.
이를 볼 때에 주님께서 저희들이 받아야 하는 진노의 심판을 완전히 받으셨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했던 제사장, 송아지를 불사른 사람, 이 재를 거둔 사람이 저녁까지 부정하게 됩니다. 민수기 19장에는 두가지 부정함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재를 만들때 부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죽음과 관련된 시체나, 부정한 것을 만졌을때 부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믿는 신자들이 죄를 짓는 것은 두번째 부정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혹은 저희가 성도들을 위해서 권면하고, 기도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을 하는 저희라 할지라도 완전하지 못하고 부정한 면이 있습니다. 저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말씀으로 가득찬 상태라도 연약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의 믿음의 삶이 미래의 믿음의 삶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말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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