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장승훈 형제님(요약)

히브리서 2장 : 주님의 인성,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주님

박이레 2025. 4. 13. 12:37

히브리서 2장 : 주님의 인성,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주님 / 25년 4월 13일 일요일(요약2) / 장승훈 형제님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찌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2:1-18, 개역한글)

오늘은 히브리서 2장 말씀을 보겠습니다.
2장을 보기 전에 1장을 잠시 언급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3장에서는 뱀은 하와를 유혹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어 바꿉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5, 개역한글)

사람은 아는것을 추구합니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뱀의 말은 그것은 넘어서서 하나님의 통치를 위협하는 말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 창세기 3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위협받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위협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여러가지 일들이 여기서 파생된 것입니다. 민수기에서 고라자손의 반역이라든지, 모든 인류의 반역은 에덴동산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역으로 기인한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성품은 완전히 가려진 것인가, 이것은 회복될수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장 2절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회복시키실 것을 준비해 놓으셨음을 말씀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통해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1:2, 개역한글)

히브리서 1장 5절 이하부터는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한 관계를 말합니다. 8절에서 주님의 주권적인 통치, 13-14절은 주님께서 보좌에 앉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6절에서 보면 모든 천사는 하나님과 주님께 경배해야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와같은 내용들이 1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을 통해서 주님의 놀라운 통치를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주님의 통치를 순종할 능력이 없고 여전히 선보다는 악을 행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그때 2장 3절에서 하나님은 큰 구원을 말씀하십니다.
1장은 주님의 신성에 대해서 주로 말하고 있고, 2장은 주님의 인성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2장은 주님의 구원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육체로 오셨고, 구원의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히2:5, 개역한글)

장차오는 세상은 천년왕국입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천사들에게 복종케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 가운데 육체를 입고 오신 주님이 천사들과 비교되는 점입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오실 것이지만 육체를 입고 오실 것입니다.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히2:6, 개역한글)

여기 덕언 말씀에서 말씀했듯이 시편 8편이 인용됩니다. 시편 8편은 분명하게 다윗의 시라고 써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2장 6절은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라고 다윗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는 다윗이 생각할 수 없었던, 그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생각을 그 말씀을 통해서 저희들에게 전달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놀라운 것들을 저희들이 봅니다. 하늘과 ,해와 달과 별과, 넓은 바다, 수많은 짐승들을 봅니다. 그 가운데 가장 위대한 피조물은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시편(8장)을 사람을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만물을 사람을 위해서 주셨습니다.
그러나 만물은 이제 사람들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오히려 거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이 사람에게 복종하지 않도록 잠시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시편 8편이 다윗이 사람을 생각하며 쓴 시라면, 히브리서 2장 6-8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기록된 말씀입니다. 창세기 3장은 범죄한 아담을 말씀하신 것이라면 히브리서 1장 2절은 두번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2장에서 주님께 적용될 때에는 주님께서 천사보다 잠깐 못하게 되셨습니다. 사람의 육체로 오시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천사보다 잠깐 못하게 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어떠하심은, 그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어느때, 어느 장소에서 태어날지를 정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만은 어느때에, 어느 장소에 오실 것을 정하셨습니다. 주님은 능동적으로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오셨고 모든 경험을 인생들과 함께 하십니다. 먹고, 자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경험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를 짓지 않으십니다. 죄를 짓지 않으시면서 사람들의 짓는 모든 죄의 결과를 다 체험하십니다.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2:17, 개역한글)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저희의 죄를 구속하고 계십니다.
"구속하려 하심이라"(17절) 이 시제는 현재형입니다. 주님의 지금의 사역은 저희들의 실제적인 죄와 관련있습니다.
저희 믿는 자들은 자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돌아갑니다. 주님은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셔야만 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사람의 육체로 임하신 것은 15절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5, 개역한글)

주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셨습니다. 주님이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 주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주님의 몸을 감쌌던 세마포가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부활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활을 통해서 주님께서 사단을 파하시는 것입니다. 죽기를 두려워하여 일생을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뱀은 주님의 발꿈치를 물지만 주님은 뱀의 머리를 밟으셨습니다.

저희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도 그와같은 상징을 보게 됩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골리앗 앞에 나가지 못하고 군대들과 백성들은 두려워 했습니다. 저희들도 죄 가운데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 마귀를 격파하시고 죄가 더이상 저희를 죽음으로 끌고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와 같은 육체를 입으심은 저희를 위한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하심입니다. 주님은 사람이 되어서 사람의 모든것을 체휼하셨습니다. 그런 주님만이 저희를 위하여 참으로 간구하실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