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여호수아 5장 : 할례, 유월절, 주님께서 나타나사 먼저 행하심

박이레 2025. 3. 30. 12:47

여호수아 5장 : 할례, 유월절, 주님께서 나타나사 먼저 행하심 / 25년 3월 30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 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수5:1-15, 개역한글)

저희들이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에 대해서 1장에서 보았습니다. 2장은 여리고를 염탐하는 일들, 그리고 3장에서는 요단강을 건너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보리 추수하는 시기였습니다. 4장은 가지고 온 돌을 길갈에 세우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을 기념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월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수4:19, 개역한글)

정월 십일에 요단강을 건너고 길갈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유월절을 지키는데요. 유월절은 정월 14일입니다. 그리고 십일에서 14일 사이 약 3일동안 할례를 행하고요. 이제 만나가 그치고 그 땅에서 나는 소산으로 그들의 양식이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왔을 때에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를 만나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5장은 참으로 놀라운 일로 열립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로 인해서 녹았습니다. 그리고 5장의 마지막은 여호수아가 주님앞에 엎드리는 일로 끝납니다. 주님께서는 특별히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나타나십니다. 주님은 먼저 칼을 빼고 여호수아보다 앞서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으로 가기 전에 먼저 역사하셔서 가나안 거민들의 마음을 녹게하사 그 땅들을 취하게 하십니다. 저희들의 삶에서도 걱정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그 일을 예비하시고 준비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월절을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행하고 그 다음에는 시내산에서 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으로 가나안에 입성에서 유월절을 지킵니다. 이 세번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유월절을 지킨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나안에 입성해서 이스라엘은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는 기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홍해를 나와서 바로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광야에서 해메는 40년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각 개인의 삶을 보면 그들은 불평했고, 물이 없다고 불평했고, 고기를 먹고 싶어서, 만나가 박한 식물이라고 불평했습니다. 또 모세를 향한 반역도 있었습니다. 또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는 일까지 나갔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기록된 이유를 생각할 때에 저희들의 삶은 주님을 만나기까지 이러한 육신과 싸우는 삶을 살아야 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의뢰하도록 훈련시키시는 일들이 있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3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그 땅에서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다시 할롈르 행하라는 명령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여호수아가 다 순종했습니다. 이 할례라는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처음 주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다보니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광야 노중에서 할례를 행할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져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져 있고 동일하게 순종해야 하는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그 모든것을 필한 후에 그들이 다시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유월절이 첫 절기입니다. 그리고 15일부터 7일간 무교절이 이어집니다.(15-21일) 7일이 지난 22일이 초실절입니다. 그리고 50일이 지나서 오순절에 하나님을 뵈러 갑니다. 그것이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그리고 7월 12-25일까지 초막절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루만 있는 절기가 있고 7일간 있는 절기가 있습니다.
무교절은 구원받은 이후에 거룩한 삶을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오순절은 성령이 오순절에 임하고, 성령의 내주하심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가 있습니다. 그것은 장막절입니다. 우리는 장차 주님과,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과 영원히 그 장막에 거할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이 유월절을 참으로 기쁘게 행하기 위해서 그 앞서 할례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평지에 왔습니다. 여리고인들의 눈에는 이상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투를 앞두고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할례를 행하면 싸울수없습니다. 그런데 이 강대한 대적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행할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 싸움이 사람의 싸움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된 삶, 순종이 이 싸움을 결정하는 것이지 인간적인 싸움이 이 싸움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할례를 행한 후에 만나가 그치고 그 땅의 소산을 먹게 됩니다. 그 땅에는 밀, 보리, 포도도 있습니다. 각종 나무의 실과들이 풍성합니다. 그와같은 소망이 저희들에게도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들이 이 땅의 소산을 그들이 어떻게 구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에게 산 것인지, 알수 없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왔을 때에 그 땅의 소산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준비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일을 위해서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먼저 일하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비췸을 받습니다.
저희들은 구원받을때부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은혜를 받을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그 땅을 분배받고 이 땅에서 수고할 때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막 구원받은 사람이나 구원받은지 오래된 사람이나 계속해서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에서 여호와의 사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십니다.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행한것과 같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특별히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왔을 때에, 그리고 눈을 들어 보았을 때에 주님께서 나타나십니다. 여호수아는 그때 두려워 하고 있었을수 있습니다만, 먼저 칼을 빼들고 계시는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6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일곱번 도는 일이 일어납니다. 저는 이 일을 여호수아의 지혜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오신 주님으로 인해서 이 일을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지 않는 불이붙은 떨기나무 가운데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는 그와 씨름하는 자로 나타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벗으로서 나타나셔서 이야기하시고 이삭이 태어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각 성도님들의 처한 상황에 맞게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역사하십니다.
동일하게 여호수아에게도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나타나셔서 마음에 힘을 주십니다. 저희들이 이제 한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나타나셔서 힘을 주시고 저희들이 그 힘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