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최재홍 형제님(요약)

복음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박이레 2025. 3. 30. 12:46

복음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 25년 3월 30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51:5, 개역한글)

이 말씀은 다윗왕의 시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어머니가 죄인이라는 강조하는 내용이 아니라 다윗의 어머니를 포함한 다윗, 그리고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해서 사람이 하나님과 분리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교제하기 위해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사람은 영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인입니다. 그 부모로부터 죄의 본성을 물려 받아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저희 자신을 돌아봐도 죄인인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행동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 할지라도 마음속으로 교만, 미움, 질투 등의 죄를 짓습니다. 교만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미움은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입니다. 질투는 다른 사람을 시기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외모나 소유물, 재능등 을 시샘하는 것입니다. 이 중에 한가지라도, 한번이라도 그 마음에 생각했다면 지옥에 가야만 하는 죄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롬1:29-32, 개역한글)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에서 죄인임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인지를 모르거나 알아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롬 3: 23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개역한글)

그리고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의 마지막이 어떠한지를 계시록은 말씀합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2-15, 개역한글)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운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 반드시 심판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살아있을 때에 구원받기를 끝까지 거절한 사람들은 반드시 백보좌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가운데 그 자리에 서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3:10-12, 개역한글)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 하나님을 찾는 분들이 계신가요? 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고 계신가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한다면 당신을 구원해 주실 구원자를 찾고 계신가요?
이 죄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그 죄를 용서해주실 하나님의 기준대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죄인인 사람은 스스로 그 해결책을 마련할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해결책을 친히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회개하는 것을 원하시며 악인이 멸망당함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멸망 당하지 않을 방법을 성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무엇을 믿을 것인가, 또 누구를 믿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구원받기 위해서 믿고 알아야 하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또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서 상관이 없는 삶을 사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럼 어러분이 경건하지 않은 사람이고, 또 잃어버린 사람인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21장에 놋뱀 사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이후에도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먹이시고 보호하셨음을 생각하지 않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불뱀을 보내셨고 그제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했고 이 심판에서 구원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고 그것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놋뱀을 바라본 사람은 살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놋뱀을 본 사람은 죽지않고 살았습니다.
이 사건은 믿음이 무엇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독사에게 물렸을때 놋뱀을 바라보는 것으로는 나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에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 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4-15, 개역한글)

주 예수님께서도 들리셔야 합니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믿는 자를 의롭다 하기 위해서 삼일만에 부활하셨고 지금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습니다. 깨닫는 자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먼저 사람들에게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성경에는 불치병이 완치된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아랍왕의 군대장관이고 부귀, 재물, 영화가 있었지만 그는 문둥병자였습니다. 문둥병은 피부나 세포가 썩어서 죽게되는 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피부에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문둥병은 죄를 상징합니다. 죄를 계속 짓게 되면 양심이 무더져 죄에 대한 감각이 없어지고 죄의 결국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문둥병을 고칠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만찬가지로 저희도 저희들의 힘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그런 나아만에게 이스라엘에서 잡아오 여자아이 종이 이스라엘에 이 문둥병을 고칠수 있는 선지자가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나아만은 그 병 고침을 받고자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나아만이 찾아왔을 때에 나와 보지도 않고 사자를 보내서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씻으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자 나아만은 매우 화를 냅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기대와 전혀 다른 천대를 선지자에게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아가려는 때에 그의 종들이 나와서 선지자가 더 큰일을 하라고 했다면 할것이 아니었느냐고 그를 설득합니다. 그 말에 나아만은 자기의 생각과 교만을 내려놓고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씻습니다. 그리고 그는 문둥병에서 나았고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내려놓지 못하는 자신의 생각이나 고집이 있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내려놓지 못한 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에 제대로 순종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개역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