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가나안 여인과 바디매오의 믿음의 고백 / 25년 4월 27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15:21-28, 개역한글)
마태복음 15장에는 예수님을 가나안 여자가 찾아온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이방인이고 모세의 율법도 알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나아온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고향을 떠나서 예수님을 만나러 온 것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향해서 "주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다윗왕의 후손이며 약속된 메시아임을 그녀가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기에 자신의 딸을 낫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가나안 여인의 외침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의 요청에 대답하지 않으셨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또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태도와 말씀을 들어보면 예수님께서 너무 차갑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이 여인이 예수님께 대한 확신한 믿음을 드러내는 간증을 나타내 보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15:26, 개역한글)
이 말씀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자녀는 유대인들을 의미하고 떡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축복들, 그리고 개는 이방인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처한 낮은 위치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은 어떻게 들으면 모욕적으로 들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을 주 다윗의 자손으로 믿고 있다면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여인은 예수님을 주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권위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여인은 절망적인 무력감 가운데서 오직 자기의 문제를 예수님만이 해결해 주실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에 어떤 반론도 제기하지 않고 예수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마15:27, 개역한글)
이 가나안 여인의 믿음의 고백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볼 때에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설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알아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구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여인과 동일하게 고백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막10:46-52, 개역한글)
마가복음 10장에서는 소경거지 바디매오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나안 여자와 같이 소경 바디매오도 예수님께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바디매오의 믿음을 저희가 보게 됩니다.
모여있던 많은 무리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나사렛 예수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향해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합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되어 있던 메시아이심을 확실하게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경이었지만 누구보다도 영적인 눈으로 예수님을 정확히 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바디매오가 외칠때에 그를 꾸짖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길을 멈추고 그를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것은 이 10장에서 바디매오의 고백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의 외침을 들으시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심으로 자신이 약속된 메시아아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디매오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물으셨을때에 바디매오는 선생이여 보기를 원한다고 답합니다. 한국어 성경에서는 선생이라고 되어 있지만 원어로 보았을때 랍오니, 주인, 군주라는 뜻입니다. 곧,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의 눈을 고쳐주십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지나실 때에 그것을 놓치지 않고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시기에 이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구하는 것을 주셨습니다.
가나안 여자와 바디매오는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친 것입니다. 저희들도 동일하게 예수님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눅5:32, 개역한글)
첫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그 죄는 계속해서 오늘까지 저희들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는 계속해서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하게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저희 죄인들을 심판하셔야 합니다.
저희들의 죄의 문제를 저희들이 해결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기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이처럼 소망이 없는 인생에게 하나님께서 기쁜 소식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저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벧전3:18, 개역한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위해서 흠없는 제물이 되사 속죄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8:24, 개역한글)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여러분은 죄 가운데서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보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베풀어집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여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그분이 자신의 구원자이시며 주인이심을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자신에 대입해서 자신이 어떠한 자인지를 생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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