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최재홍 형제님(요약)

복음 :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라 하나요?

박이레 2024. 11. 24. 12:50

복음 :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라 하나요? / 24년 11월 24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1:2-4, 개역한글)

오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을 찾아보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말씀교제를 하기 전에 여러분에게 세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셨을까요? 또 예수님은 사람이셨을까요? 또 예수님은 정말 하나님이셨을까요?
로마서 1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정말로 이 세상에 계셨고 사람이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창세기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사9:6, 개역한글)

누가복음 1장에서도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누가복음 2장에서 예수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갑자기 나타나신 분이 아닙니다. 사람이셨기에 자라가셨습니다. 또 지치시고 피곤하시고 쉬셨으며 슬퍼하셨습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슬퍼 우는 모습을 보고 주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 (마8:24-27, 개역한글)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피곤하셔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그때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나서 배가 파도에 덮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게 되면 예수님과 제자들은 아주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시기 때문에 피곤하셨고, 잠을 자야되는 육신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급히 예수님을 깨웁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고 바로 잠잠하게 되었습니다. 바람과 파도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수 없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아주 잠잠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또 죽은 나사로에 대해서도 잠시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기서도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나사로는 죽은지 이미 4일이 지나서 썩어서 냄새가 나는 상태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사로를 부르셨을때에 나사로가 살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어서 썩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분입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사람이시고 완전한 하나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을까요? 그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9:22, 개역한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고 하나님 앞에 중재하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죄인은 죄인을 대신해서 죽을수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죄로 인해서 죽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람보다 열등한 동물도 사람의 죄를 완전히 사할수 없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장차 오실 하나님의 어린양에 대해서 그림자로 보여줄 뿐입니다. 이처럼 죄인을 위해서 죄없는 완전한 사람이 희생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죄 없는 사람이 없고 죄인을 사해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사람으로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아담으로부터 심판 전까지의 마지막 사람의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희생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을 생각할때, 저희들의 죄의 결과가 얼마나 큰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신 이유는 죄인을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고난과 심판을 대신 받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53:3, 개역한글)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시고 이 땅에서 고난받으실 것을 예언한 구약 말씀입니다. 원래는 저희가 받아야 했던 모든 고난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하나님이 아니시고 참 사람이 아니셨다면 결코 죄인을 구원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믿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2:4-5,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일을 이뤄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듣고 읽은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지금도 동일하게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다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하고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해서 베드로가 대답한 답이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6, 개역한글)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여러분들도 동일한 고백을 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말씀을 마치겠는데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생각해 보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성경을 보고 읽고 있는 가운데 참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