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언 : 주님의 영광 > 25년 3월 9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17:1, 개역한글)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요17:6, 개역한글)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요17:20, 개역한글)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4-26, 개역한글)
17장은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중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1-5절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6절 이하에는 주님의 세우신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20정 이하에는 열두 사도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 주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주님은 지금 현재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저희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앞두고도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앞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 중에 누구도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할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자기의 영광을 구할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만 저희가 구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도는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또한 주님의 사도들을 위한, 그리고 구원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하셨습니다. 저희가 집중하려고 하는 것은 24절 이하의 내용입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17:24, 개역한글)
저희들이 주님 앞으로 가게 되었을 때에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는 주님께서 아직 십자가를 지시기 전입니다.
지난 시간 주님의 영광들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고 하늘에서 성도들과 함께 계실 때에 드러내실 영광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아직 십자가에 이르지 않으셨지만 이미 십자가가 완료된 상태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이 영광을 보기 위해서는 주님 앞으로 가야 합니다.
저희들이 병을 두려워 합니다. 저희가 말기암을 선고받는다면 죽어서 주님을 만나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저희들에게 슬픈 일일 수 있지만 또 동시에 기쁜일인 것입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의 목적하신 바를 충실히 수행하고 주님앞에 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 십자가 옆에 달렸던 강도의 경우에도 "주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요청했고 주님께서는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답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밤에 죽는다 할지라도 저희는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주님과 대화하고 백성들에게 내려왔을 때에 그의 얼굴에서 빛이 났습니다. 그래서 수건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저희들에게 온전히 드러내실 것이며 저희들은 그 영광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거울을 보는것 같이, 저희들이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8, 개역한글)
이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할수 있지만 이는 주님께서 해 주신 약속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더디 오신다고 느낄지라도 주님께서 오실 때에 잠자는 자들이 일어나 주님께로 끌어올려질 것이며, 또 그후에 살아남은 저희도 하늘로 끌어올려 질 것입니다.
우리들이 주님과 함께 이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주님의 통치를 볼 때에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21:3, 개역한글)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17:24, 개역한글)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하늘에서 나와 함께 있어, 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땅에서의 천년왕국의 주님의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저희가 하나님과 함께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기를 기도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이 어리석어, 이 땅에 미련이 있어서, 구원받은 이후에도 이 땅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구하는 우를 범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이 땅에서의 참 즐거움은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참 즐거움이 있습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16:11, 개역한글)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6, 개역한글)
저희가 주님을 알고 있지만 더욱 주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기이한 것이지만 주님께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을 근거로 하여서 저희가 하나님 앞에 가게 되었을 때에 또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저희에게 내어주셨고, 주님께서는 순종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저희들의 참된 기쁨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들의 나그네 삶에서의 참된 기쁨의 근거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을 소유하고 있고 하나님이 저희를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6, 개역한글)
저희의 어떠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며 영원한 영광을 보이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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