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구주 한 하나님의 집의 특징

박이레 2025. 2. 16. 13:38

< 덕언 : 구주 한 하나님의 집의 특징 > 25년 2월 16일 일요일(요약) / 강성찬 형제님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딤전2:1-15, 개역한글)

오늘 만찬 예배 시간에도 이 말씀이 읽혀지고 언급이 되었는데요. 이 말씀을 함께 상고하기를 원합니다. 디모데전서는 하나님의 집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할지를 말하고 있는 성경책입니다.

2장 1절에 보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할지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집에 대해서 언급하실때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중요한 특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역교회의 분위기는 성도님들의 기도집회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2장에서는 두가지 하지 말하야 할 종류의 것이 나옵니다. 남자는 분노나 다툼없이, 여자들은 땋은 머리나 금이나, 진주나 값진 것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세상에서 반대로 합니다. 남자들은 분노나 다툼으로 하고 여자들은 자기들을 값진 것으로 꾸밉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통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화를 내며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은 값지 옷으로 자기를 꾸며서 일을 이루려 합니다. 그것이 여자가 가진 육신적인 힘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집에서는 육신적인 힘이 아니라 영적인 힘을 가지고 일할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거룩한 손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도 육신적인 아름다움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 선행으로 단장해서, 남자의 인도력에,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는 가운데 영적인 힘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기도집회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영적인 힘입니다.

그리고 4-6절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 갑자기 하나님의 어떠하심, 목적, 일에 대해서 나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이 왜 기도집회와 연관되서 사용되었는지 의아하게 됩니다. 갑자기 언급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하는지가 분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많이 기도하지만 그 대상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우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설명할때에 하나님을 누구라고 설명하겠습니까?
3절에는 구주 하나님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들을 보내사 모든 사람들의 중보자로 세우시며 그 아들을 주사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냥 기도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냥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는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많은 정성을 쏟는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정확하게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앞에서 기도의 종류, 기도의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누구에게 기도를 드리는가, 또 도고는 하나님을 '만나다'는 단어입니다.

5절에 "한분 하나님"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유일하신 한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세상 사람들의 기도와 차이가 납니다. 세상에는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경험하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나 네팔에는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차도 신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냅니다. 자기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차를 운전할때에 안전하게 운전하게 해달라고 차의 신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 하나님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필요가 있을때마다 어떤 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한분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맞춰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여러가지 다양한 필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드리는 기도와 다릅니다. 그저 필요를 구하는 기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상황을 하나님께 맞춰갑니다. 그 어려운 상황의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하다보면 구주 하나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경영하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날때에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더욱 하나님을 알도록,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은 그러한 가운데서 구원을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주, 한분 하나님이라는 구절이 언급된 이유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집의 중요한 특징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