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창세기 성경읽기(요약)

성경읽기 : 창세기 11장 10-26절

박이레 2025. 1. 29. 20:59

성경읽기 : 창세기 11장 10-26절(요약)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아르박삿은 삼십 오세에 셀라를 낳았고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 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셀라는 삼십세에 에벨을 낳았고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 삼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에벨은 삼십 사세에 벨렉을 낳았고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 삼십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벨렉은 삼십세에 르우를 낳았고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 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르우는 삼십 이세에 스룩을 낳았고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스룩은 삼십세에 나홀을 낳았고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나홀은 이십 구세에 데라를 낳았고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 십구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11:10-26,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10절부터 간략하게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셈의 족보와 계보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10-24절까지의 내용을 먼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오늘은 셈의 족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구원의 역사를 진행해 가심을 볼수 있습니다. 이 족보는 10장과 달리 아브라함이 태어나기까지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들이 행한 일들이나 문명의 발전을 기록하지 않고 그들이 단순히 후손을 낳았음을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족보를 통해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것을 기억할수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0절부터는 셈부터 아브라함까지의 계보가 나옵니다. 창세기 5장에서는 몇세에 자녀를 낳고 몇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11장에서는 몇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이는 호수 이전과 다른 계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 대략 2천년의 기록이 됨을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으로부터 그리스도까지 대략 2천년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오시고 죽으신 후 지금까지 대략 또 2천년의 세월이 지나왔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는 2천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성경의 서문을 여는 배경으로 시간이 기록되었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아브라함부터 장막의 시작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도성을 세우고 문명을 세우는데 시간을 쏟았지만 아브라함은 장차올 하늘의 도성을 바랐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의 이름을 높이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저번주에 노아에서부터 야곱까지의 계보에 대해서 나이를 쭉 기록된대로 적어보았는데요. 놀라운 것은 아브라함과 노아의 시대가 58년 정도 겹친다는 것입니다. 또 아브라함과 야곱이 15년을 함께 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알수 있는것은 에서는 들사람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냥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야곱은 장막에 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 장막은 아브라함의 장막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하나님께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이 전해졌을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는 유년기의 야곱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창세기 5장 11장을 비교해보면 홍수 이후에 족장들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11장의 족보의 주된 목적은 노아와 아브라함을 연결하고 그 이후의 배경정보를 제공하는 것임을 볼수 있습니다.
이 족보는 노아의 셈으로 부터 시작해서 아브라함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됩니다.
1-9절까지는 바벨탑 사건을 보았습니다. 만일 바벨탑 이야기로 끝났다면 사람들의 실패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10절 이후부터의 내용을 볼 때에 사람들의 불순종 가운데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이행하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미쁘심이 없었다면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없었을 것입니다.
신명기 5장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미워하시는 자에게는 그 3-4대까지 그 저주가 미친다고 되어 있고, 신명기 7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심을 또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심판보다 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바벨탑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심판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교만함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인간들이 힘을 모아서 하는 역사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힘을 과시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서 시작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결과 그들은 언어가 혼잡하게 되고 그들이 전 세계에 흩어지는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류를 전 세계에 보내는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셈의 후손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아브라함 때까지 연결이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한 민족을 이루고 하나님을 계시하고 구원의 역사를 그 백성들에게 선포하고 이루는 한 단계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대 홍수 때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들을 이 세상에 살려 두셨습니다. 아벨이 가인에게 죽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으로 셋을 낳게 하시고 셋을 통해서 믿음의 계보를 이으셨습니다. 이제 그것이 노아로, 그리고 셈으로, 이제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여자의 후손이 오는 길을 예배하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인간을 향한 사랑을 품고 그 언약하신 것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이심을 이 말씀을 통해서 품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셈의 족보 중에서 데라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24-32절까지 데라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그리고 31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아닌 데라가 가족들을 인도해서 가나안땅으로 가고자 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나안까지 가지 못하고 하란에서 멈춰서 그곳에 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데라가 죽기까지 하란을 떠나지 못합니다.
스데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 있을때 나타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기에 아브라함은 가족들과 부친에게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고 가나안으로 가기를 설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데라가 가족들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가려고 했지만 가나안으로 가지 못하고 하란에 멈추어 거기 거합니다. 데라는 우상숭배자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 아비 데라가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가는데 많은 장애가 되는 존재였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창세기 11장에 아브라함까지의 족보의 역사가 마무리 됨을 보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하나님께서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을 살려두시고
축복하셨습니다.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창9:7,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퍼져서 온땅에 편만하기를 원하셨는데 오히려 모여서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서 사람들을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이 땅의 언어의 기원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반역하려고 한 결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사도행전에서 방언의 은사가 나올때에 언어의 장벽이 허물어집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갈때에 완전히 이 언어의 장벽이 무너짐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창10:21, 개역한글)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창10:25, 개역한글)

그리고 11장 10-26절까지는 셈부터 데라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셈부터 벨렉까지는 10장에도 기록되어 있고요. 그리고 11장은 벨렉에서부터 데라까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셈의 수명을 보면 셈이 대략 600년을 살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셀라를 보면 465세까지 삽니다. 그렇게 수명이 약간씩 줄어들다가 벨렉의 때에 갑자기 수명이 급감합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의 변화는 노아의 홍수때에 한번 있고요. 또 벨렉의 때에 또 사람의 수명이 갑자기 줄어들만한 어떠한 일이 있었음을 추정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벨렉의 때 전에 바벨탑 사건이 있었을 것임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언어가 나뉘어 흩어질수밖에 없었고, 어느때에 지금의 오대양 육대주가 만들어서 완전히 떨어질수밖에 없었고, 또 수명이 불연속적으로 줄어들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의석 형제님께서 말씀해 주신것도 흥미로운데요. 셈이 600세를 살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홀의 경우 셈의 8대손입니다. 그런데 셈이 나홀보다도 오래 삽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셈을 그렇게 오래 살게 하신데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홍수의 사건을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셈이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셈은 아르박삿을 낳고 아르박삿에서 셀라로, 동일하게 창세기와 역대상이 기록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은 셈과 아르박삿 사이에 가이난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쪽이 옳은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구약의 성경이 신약성경보다 더 분명하게 기록하였다는 분별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누가복음이 잘못 기록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간 놓침)....창세기 5장에서 노아의 홍수 전에 에노스의 아들로 가이난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김태우 형제님 : 전의석 형제님 보내주신 연대기 표를 보면 셈이 아브라함보다 더 늣게 죽습니다. 그리고 이삭과 겹치는 시간이 100년 가까이 됨을 보게 됩니다. 셈은 방주에서 구원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인생들이 벌써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악함이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믿음의 조상을 세우심을 볼 떄에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일방적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Q. 질문이 있습니다.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창10:25, 개역한글)

이렇게 보면 벨렉이 첫째고, 욕단이 둘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10장에서는 벨렉에 대한 언급없이 욕단의 후손에 대해서만 기록됩니다. 그런데 11장에서는 욕단이 빠지고 벨렉의 후손이 쭉 언급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왜 10장과 11장이 이렇게 다르게 기록하고 있는지 다음주에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