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장 : 천사보다 뛰어나신 주님 / 24년 10월 6일 일요일(요약2) / 김보영 형제님
먼저 히브리서에서 선지자들보다 뛰어나신 주님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이제는 천사보다 뛰어나신 주님애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 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찌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1:4-14, 개역한글)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히2:1-4, 개역한글)
성경을 보게 되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천사에 대해서 천사라고 지칭하기도 하고 타락한 천사, 마귀에 대해서 많이 거론됩니다. 그래서 성도들과 천사의 관계는 많이 거론되어 서로간을 뗄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보다 천사에게 뛰어난 능력을 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더해졌다가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천사보다 얼마나 뛰어난 분이신지를 성도들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타락한 천사를 사단, 마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여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를 천사라고 부릅니다.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골2:18, 개역한글)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이는 유대인보다 골로새 교회에 주신 말씀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천사를 숭배할 위험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1:4, 개역한글)
주님은 하나님으로서 존귀와 영광의 이름을 받으신 분입니다. 이는 주님이 하신 일과 무관치 않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2:6-11, 개역한글)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주님은 원래도 지극히 영광스럽고 높으신 분이지만,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로써 하나님께서 주님을 더욱 높이셨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히1:5, 개역한글)
주님은 천사에게 허락되지 않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나았다" 이 말씀은 시편 2편 7절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아들이 되리라"는 사무엘하 7장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이 말씀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님을 낳았다는 말일까요? 이는 교리적으로 올바른 해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히1:5, 개역한글)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하나님은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안에 세 위가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낳았다는 표현이 합당한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히브리 기자가 무엇을 의도했는가 하는 측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히브리 기자는 세가지 측면에서 주님의 하나님 아들이 되심을 증거합니다. 질서적 측면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주님께서 아들이라는 것을 말씀한다는 분별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주님께서 자기의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인자(사람의 아들)로 오셨기 때문에 낳았다, 아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는 분별입니다. 세번째는 주님께서 대속 사역을 마치시고 부활하셔서 보좌에 앉으셨기에 아들로 인정되셨다는 분별입니다.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 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찌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히1:6-7, 개역한글)
또 주님은 천사의 경배를 받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천사들을 자기의 종으로써 부리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천사와 주님은 전혀 비교가 될수 없습니다.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히1:8-9, 개역한글)
이 말씀은 왕되신 주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되신 주님으로서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데, 이 통치는 영원하며 공의로운 통치가 될 것입니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히1:10-11, 개역한글)
주님께서 천사보다 뛰어난 부분을 다시 말씀하시면서 주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말씀합니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라"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것을 나타내는 표현이지 이것을 직접 주님의 손으로 만드셨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한 이 창조물들은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지만 주님은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며,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이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히1:13, 개역한글)
이 말씀은 유일하게 사단의 세력을 완전히 제압하고 승리하신 주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결코 할수 없습니다. 주님만이 사람이 되셔서 인간을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천사와 결코 비교될수 없습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1:14, 개역한글)
천사들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모든 성도들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측면에서 주님과 천사는 비교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이런 말씀을 하는 이유는 유대인들이 은연중에 천사들을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돌이키게 하기 위해서 히브리 기자는 이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히2:1, 개역한글)
그리고 이 경고한 말씀에 대해서 마음에 두라고 합니다. 천사를 통해 주신 율법을 행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공변된 보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성도들이 구원을 등한히 여기고 말씀을 떠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옥으로 갈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이는 배교의 행위를 말합니다. 물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었다면 그 구원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기자가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실제적으로는 믿지 않고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어려움이 오자 유대교로 돌아가고자 하는 유대인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히2:4, 개역한글)
주님께서 인자로 오셔서 많은 표적과 기사들을 행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신 모든 일들이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곧 복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루신 사역 자체가 완전한 것임을 다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는것이 영원한 구원임을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지 말것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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