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 율법의 완성이 되신 주님 / 25년 1월 12일 일요일(요약2) / 김보영 형제님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5:17-20, 개역한글)
주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왜 이같은 말씀을 주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증거하면 많은 사람들이 적대감을 가지고 주님을 대할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율법 자체를 폐하러 온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해서 신성모독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모든것을 다 아시고 이와같은 말씀을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5:17, 개역한글)
이것은 율법을 완성케 하려고 오신 주님의 일입니다. "율법이나 선지자나" 이는 구약성경 전체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구약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구약하면 모세오경입니다. 그리고 역사서, 선지서로 분류가 되는데요. 그 모든것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오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을 완성하실까요? 구약성경을 보면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도 있고, 여러 방면의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이 주어집니다. 그 말씀이 예언적인 츤면에서 미래의 일로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 말씀을 완전하게 성취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율법의 요구도 완전하게 성취하시며 예언서의 내용도 완전하게 성취하시기 위해서 오신것입니다. 이는 오직 우리 주님께서만 하실수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으로서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해서 인류의 구원을 이루실 때에 성경이 말하는 비밀로 있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그 모든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바, 죄에 대한 문제를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든 요구를 충족하신 주님이십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빠짐없이 다 성취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5:18-19, 개역한글)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어떤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말씀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해서 가르치지 않는 모순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큰 계명, 작은 계명을 분류하고 큰 계명은 강조를 많이 하지만 작은 계명은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모든 말씀이 다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율법에도 보면 99%를 완전하게 지켰는데 1%를 지키지 못했다면 모두 지키지 못한 사람과 동일하게 정죄를 받습니다. 동일하게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모든 말씀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이를 행하여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를 가르칠때에 그보다 먼저 자신이 행해야 합니다. 진정한 측면에서 가르침이라는 것은 가르칠 바를 순종하고 가르치는 가운데 진정함 가르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받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지식적으로 쌓아서 머리속에 쌓아놓는것이 다가 아닙니다. 실제적인 삶에서 그 말씀이 순종되어질 때에 진정한 성숙한 성도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님께도 사랑을 받을수 있는 성도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5:20, 개역한글)
여기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가 어떠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들은 복음에 관심이 없고 오직 율법을 지켜서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선을 행하고 경건하게 율법을 지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의가 그들을 천국에 가게 할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아무리 경건하게 행한다 해도 그들에게는 본질적인 죄가 있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야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육체가 전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율법의 성취자요, 완성자요, 마침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때만 의롭게 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5:21, 개역한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죄 사함을 받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그 의롭다함을 얻지 못하면 천국에 결코 들어갈수 없습니다.
또 주님께서 율법을 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원받은 성도는 율법과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우리는 율법에서 자유를 얻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1-4, 개역한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맥도날드 형제님의 견해를 보면 주님께서는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춫족시켜 율법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율법에서 해방되었지만,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율법은 자기를 보게하는 측면에서 율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유혹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어떤 죄를 지어도 괜찮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보면서 내가 최소한 지켜야 할 율법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나는 성도인가? 라고 자신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법이 없이 살아도 되는 깨끗하고 완전한 존재가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기에 우리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13:34-35, 개역한글)
주님께서 율법을 저희에게서 폐하셨지만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의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 결단의 차원에서 순종할수 있는 계명이 아닙니다. 반드시 주님께서 도우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율법을 완전케 하고 선지자의 말을 완전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아 율법의 차원을 넘어서 새 계명에 순종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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