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12장 5-9절

박이레 2024. 4. 17. 21:03

성경읽기 : 다니엘 12장 5-9절(요약)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섰더니 그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때 두때 반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찌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단12:5-9,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5절에 들어서서 두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는 강 이편, 강 저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존재가 있습니다. 그는 세마포를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입니다. 5-7절까지 마지막 때가 언제까지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8절에 다니엘이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9절에 다시 4절과 비슷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숫자들이 나오는데요. 어떠한 기간인지를 교제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에 마지막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 마지막 때는 천년왕국을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5-7절까지 먼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천사와 그리고 세마포를 입은 자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진호 형제님 : 지난시간 4절까지 교제했는데요. 9절에 또 간수하고 봉함하라는 내용이 있기에 교제하겠습니다. 봉함하는 것은 밀봉하고 보존한다는 것입니다.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또 인봉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 인봉한 권위자가 인을 떼기 전에는 뗄수 없는 것입니다.
이 봉함하는 이유는 말씀을 간직하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가르침에서 보호하고 진리를 훼손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22:18-19, 개역한글)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3:16, 개역한글)

저희도 예언의 말씀을 다루고 있는데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말씀이 있는데 저는 이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아모스 말씀을 볼 때에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해지지만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교계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굉장히 연구합니다. 사람들이 예언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깨닫는 것은 성령님을 통해서만 그 인을 뗄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저희도 이 예언의 말씀을 다룰 때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많은 참고 서적을 살피지만 이 일이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인을 떼는것이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만 떼어지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의 지식이 많고 권위있는 사람에 의해서 이 하나님의 말씀이 밝혀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5-7절에 대해서, 이 두사람에 대해서는 누구라고 확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8장에는 을래강변 두 언덕 사이에서 두 사람을 저희들이 발견하게 됩니다.

나 다니엘이 이 이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내가 들은즉 을래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단8:15-16, 개역한글)

10장에서는 힛데겔이라는 큰 강가에 있었습니다.

정월 이십 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단10:4-6, 개역한글)

이와같은 세마포를 입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10장에서 교제할 때 조금 분별이 나뉘었는데요. 이가 가브리엘이다, 아니다로 교제했습니다.
그런데 12장에 분명히 다른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세마포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심스럽게 한 사람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가,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주님을 돕는 가브리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마지막 때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두때 반때는 환난기 마지막 3년 반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지나면 적그리스도의 권세가 깨어질 것입니다.

4절에 마지막 때까지 이 글을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6절에 다시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봉함하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고 끝날 수 있는데 주님께서는 또 답변해 주십니다. 이처럼 저희들이 잘 깨닫지 못하고 다시 질문할 때에 거절하지 않으시고 부드럽게 다시 설명해 주시는 주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5-7절을 교제해 드렸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5절은 다른 두 사람 중에 한명이 질문한 것이죠? 다니엘이 아니고요. (전의석 형제님 : 예) 그리고 저는 세마포 입은 자, 강물위에 있는자, 세명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견해가 있으신 분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또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6절의 질문에 대한 7절의 답들도 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진호 형제님 : 6절에 어느때까지냐고 물었을 때에 3년반 (대환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목적은 성도의 권세가 깨어지기까지 입니다. 성도의 권세가 무너지고 산산히 부서지는 것인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시는가? 생각이 있습니다.  
마지막 환난 때에 미가엘이 이스라엘 민족을 호위합니다.(1절) 그럼 1절의 내용과 7절의 내용이 앞뒤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무엇을 지킨다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정된 일" "분노하심이 그칠때까지" 환난이 있을 것입니다. 이 환난은 교회만이 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은혜의 시대에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은 비록 이스라엘이라고 할지라도 대환난을 겪을 것입니다. 이 환난은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때에 이스라엘만이 이를 겪지 않았던 것과는 다릅니다. 모두가 환난을 겪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미가엘로 이스라엘을 호위하게 하는것은 이런 환난을 겪지 않게 하는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미가엘이 호위하는 것은 육체적은 고난을 겪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악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도들을 호위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낮추시고 결국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어려움을 주십니다. 성도들이 당하는 환난이 있습니다. 징계도 그 중에 하나가 되는데요. 우리가 연단을 받아서 하나님 앞에서 더 희게 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난받는데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8절을 교제하겠습니다. 다니엘에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는 경건한 유대인이고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깨닫지 못합니다. 현재는 많은 것이 성취되었고, 과거의 많은 선진들의 연구, 또한 성령님을 통해서 저희들이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니엘은 질문했지만 명확한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보존하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그는 정확히 깨닫지 못할지라도 분명히 아는 것은 오랜 기간이 지나면 이 일을 다 이룬 후에 평안한 쉼과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10:35-37, 개역한글)

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되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저희도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성도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저희들에게도 인내가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다니엘은 아직 힛데겔 강가에서 이 환상을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존재를 보는데, 한 존재는 천사로 보이고 세마포 입은 자가 있습니다. 천사가 질문하고 이 세마포 입은 자가 맹세합니다. 이 맹세는 정확하고 진실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 이는 영어 성경에는 앞에 "그가"가 들어갑니다. 삼년 반동안 적그리스도에 의해서 행해질 성도들에 대한 박해와 고난이 끝날때에 이 모든 일이 끝난다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다니엘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질문합니다. 그리고 9절의 말씀, 4절과 비슷한 말씀이 반복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다니엘의 때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간직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이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지막때까지 간직하는 사람들에게 이 일을 친히 드러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 말씀을 깨닫는 것은 아니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지식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계시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9절에 다니엘에게 가라, 이 말을 마지막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합니다. 이는 다니엘이 이 말씀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앞선 형제님의 교제처럼 세상의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수 없습니다. 오직 진리의 성령님께서 이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3, 개역한글)

8절에서는 다니엘이 깨닫지 못했지만 또 9절에서는 다니엘이 깨달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8절과 9절 사이에 성령님의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계시를 다니엘에게 주시는데 다니엘이 받은 이 모든 계시가 실행될 것을 그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나 계시록의 모든 말씀은 주님께서 계시하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행될 것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셨는데 정리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의문이 있는것을 말씀드리고 다음시간에 이어서 교제하면 좋겠습니다.

1. 5절에 두 사람이 나옵니다. 그리고 6절에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입은 자에게 이 기사의 끝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총 세명이 나옵니다. 둘이 아닙니다. 그런데 앞서 교제하신 형제님들은 둘로 보시는 것 같아서 이에 대해서도 이어서 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맥도날드 형제님은 세명으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이 10장과 이어서 교제가 되어졌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교제가 되면 졸겠습니다.

2. 다니엘이 8절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9절에 가라고 합니다. 이는 다니엘이 다 이해했기 때문에 가라고 하신 것이라고 보다는 다니엘의 질문에 답을 거절하신 것으로 보인다는 강해서 견해도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는 것은 이해하든 못하든 이 일은 마지막 때까지 있을 말씀이기 때문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것이 맞다고 하기보다는 형제님들께서 묵상해 오시고 더 풍성하게 교제되면 좋겠습니다.

-김대현 형제님 : Q. 그럼 7절에 있는 인물은 총 몇명입니까?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A. 다니엘, 세마포 입은 자, 강 이편 저편에 있는 두 사람, 총 네명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 영생하시는 자에 대해서도 다음주에 교제하면 좋겠습니다. 몇절 남지 않았으니 다음주에 다니엘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