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11장 10-19절

박이레 2024. 3. 6. 21:06

성경읽기 : 다니엘 11장 10-19절(요약)

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바 되리라
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
17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 그 후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취할 것이나 한 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수욕을 씻고 그 수욕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단11:11-19,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10절부터는 북방왕 안티오쿠스왕이 일으키는 전쟁이 나오는데요. 그가 하나님 앞에 악하게 행하는 것이 나옵니다.
10-20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번주에 네개의 왕국으로 갈라진 가운데 작은 뿔이 나와서 그가 남방 왕이 되었는데 안티오쿠스였습니다. 그가 세력을 얻어서 북방왕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분쟁이 일어나는데 이 분쟁이 기록된 이유는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북방은 앗수르, 남방은 애굽이 됩니다. 딸을 주고 평화를 꾀하였지만 그러한 계략과 책략들이 다 수포로 돌아갑니다. 남방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북방의 것을 다 가지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북방의 아들들이 또 전쟁을 준비합니다.

안티오쿠스 3세가 10절에 주도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절은 안티오쿠스 3세가 남쪽으로 조금씩 내려오면서 세력을 회복하고 결국은 이집트까지 이르게 됩니다. 포톨레마이우스 4세는 가드(가자)에서 안티오쿠스 3세와 큰 전쟁을 벌었습니다. 11절에서 이와같은 큰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방왕이 패하였습니다.
그 전쟁 가운데서 남방왕은 12절에 승리에 스스로 높아지고 방탕한 삶을 살다가 그와 그 부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13절에서는 북방왕인 안티오쿠스 3세가 더 큰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포톨레마이우스 4세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차 공격을 감행입니다. 남방왕을 대항하기 위해서 여러 세력이 연합했습니다.
"네 백성 중에서 강포한 자" 유다가 애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정치적으로 안티오쿠스 3세의 도움으로 벗어나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14절)
15절에서 안티오쿠스 3세는 유대지역을 행진해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까지 내려가서 애굽의 군대를 격파했습니다. 시돈이 항복할 때까지 토성을 샇고 포위했습니다. 그리고 신흥왕이었던 남방왕을 물리치고 북방왕은 유대를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러가지 멸망하는 손을 사용해서 이스라엘을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17절에 로마가 떠오르고 로마의 압력으로 남방왕과 북방왕이 평화롭게 지낼것을 압력을 넣었습니다. 그의 딸인 클레오파트라를 포톨로이마이우스 4세와 결혼시켰습니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는 아버지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자기 남편을 도와서 북방왕의 목적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막대한 배상금과 그의 아들을 넘겨주게 됩니다.(18절)
그리고 그는 본국으로 돌아가서 뭔가를 도모해보려고 했지만 그 본토 사람들로 인해서 그는 죽게 됩니다.(19절)

성경의 말씀대로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계시대로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4-15절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14절에서는 북방왕이 남방왕을 공격할때 많은 세력들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 중에서도 반란을 일으키는 자들(포악한 자들)도 북방왕의 세력에 가담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이방인과 구분될 것을 명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자들로 보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따라서 행동했고 그들의 결국은 무너질것이라고 말씀하고 합니다.

남방왕, 북방왕의 전쟁은 130년간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기간동안 많은 승리와 패배가 반복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6절에 북방왕은 영광스러운 땅(예루살렘)을 점령합니다. 이 땅에 대해서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 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 땅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창세기부터 말씀하셨습니다.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의 상태가 어떠하든간에, 그 땅의 상태가 어떠하든간에 하나님께서는 그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며, 그 하신 약속을 자신께서 반드시 이루시는 것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0-19절까지 개요적인 측면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단11:12, 개역한글)

포톨레마우스 4세는 전쟁에 승리하자 마음이 대단히 교만해졌습니다. 자기를 높이는데 신의 자리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그가 예루살렘을 재탈환했을때 그는 성전에 들어가고 지성소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성전을 모독하는 행위를 했습니다.
이같이 마음이 교만해진 그는 하나님의 징벌을 받습니다. 안티오쿠스 3세를 물리쳤지만 그의 세력도 약화되어 갔고, 또 원인을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죽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사람이 교만히 행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잠8:13, 개역한글)

교만하게 되면 욕도 오고 교만하면 매를 자청하는 것이라고 잠언은 말씀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셔서 종의 형체까지 가셨고 죽음까지 가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교만하기 그지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단도 교만 때문에 망한 자입니다. 그가 감히 하나님과 비견하려 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와를 미혹할때도 그 마음에 교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간은 본성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항상 교만을 경계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준호 형제님 : 10절부터 전쟁에서 패해도 더 많은 군대를 가지고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적인 전쟁도 이와 같은것을 보게 됩니다. 어느쪽이 승리하고 패배하든 이 세상에서는 주님께서 오실때까지 계속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영적인 싸움을 해서 승리했다면, 사단은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영적인 싸움을 걸어옴을 생각하게 됩니다.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눅11:24-26, 개역한글)

저희가 한번 승리했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것이 아니고 사단이 더 큰 싸움을 걸어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단의 싸움과 영적인 성도의 싸움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대표적으로 그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싸움은 신약의 성도들의 싸움을 대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말을 많이두지 말라고 합니다. 가나안군대와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의 힘줄을 자르라고 하고 병거를 불태우라고 하십니다. 군인된 저의 입장에서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17:47, 개역한글)

우리에게 싸움은 있지만 우리의 싸움은 세상과 다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도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희가 영적인 싸움을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주님 오실 때가지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의 전쟁을 통해서도 주님께서 저희에게 가르치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프톨레미는 남방왕조의 이름이고 셀레우코스는 북방왕조의 이름입니다. 우리가 다니엘 11장을 보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이 역사적으로 이루어졌다고만 보는 것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는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입니다. 이후 있을 환난시대를 그림자적으로 보여주는 내용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왜 전쟁이 끊이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욕망 때문입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힘이 비슷하면 평화 상태가 유지되는데 힘의 방향이 기울어지면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와같은 전쟁이 11장 9절부터 이어집니다. 약조가 깨어지고 시작된 전쟁은 계속해서 캐치볼을 하듯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안티오쿠스 4세가 영화로운 땅을 지배하게 됩니다. 결국 누군가가 그 땅을 취하게 되지만 그것마저도 영원하지 않게 됩니다.
자기의 딸을 남방왕국에 결혼 시켜서 그 나라를 패망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딸 클레오파트라가 남방왕과 결탁해서 로마와 동맹을 맺게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안티오쿠스가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 클레오파트라는 클레오파트라 1세입니다. 저희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는 클레오파트라 7세라고 합니다.(맥도날드 형제님 주석)

다니엘은 이와같은 계시를 하나님께 받았고 역사적으로 이와같은 일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계시가 얼마나 정확하고 완벽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4절을 더 이어서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네 백성"은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입니다. 두 큰 왕국이 예루살렘을 뺴앗고 빼앗기는 전쟁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때 애굽을 많이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의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도움으로 북왕국왕은 쉽게 예루살렘을 점령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독립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한 핍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말살시키려고 했습니다.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14절)

그들은 어떠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떠한 상태인지를 돌아보았어야 하나, 그들은 사람을 의지하다가 결국에는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10절, 21절 이하부터는 그 뒤를 잇는 왕과 유대인들이 핍박을 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35절까지 이어지는데요.
20절까지는 안티오쿠스 3세가 나오고요, 21절은 "또 그 뒤를 이을 자"는 그 악함으로 유대인들을 핍박합니다.
계속해서 20-21절까지 교제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8-19절은 안티오쿠스 3세의 최종 멸망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딸의 배반 이후에 되어진 일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애굽을 치는것이 아니라 남은 힘들을 가지고 지중해 섬들과 서아시아 지역을 공격해서 영토를 넓히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로마의 장군과의 전쟁에서 대패하게 됩니다. 간신히 작은 병력만 살아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본국에 돌아가서 백성들에게 군비를 모으고 다시 전쟁을 준비하려 했으나 반란이 일어나서 그가 죽게 됩니다.
이를 볼 때에 인간의 악함이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왕이 되면 남이 가지지 못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때 그들은 자기 욕망대로 행합니다. 자기 욕망대로 전쟁을 일으키고 백성들의 돈과 생명을 착취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얻은 영광은 순간적이고 그 영광이 화를 불러옴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