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11장 5-9절

박이레 2024. 3. 6. 19:57

성경읽기 : 다니엘 11장 5-9절(요약)

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맹약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나아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뿐 아니라 이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이 공주의 본족에서 난 자 중에 하나가 그의 위를 이어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단11:5-9,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11장은 바사 시대가 끝나고 헬라시대의 내용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시대를 얘기합니다. 그리스가 네개의 나라가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관점으로 이야기하고 있기에 남쪽은 이집트, 북쪽은 시리아(앗수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예언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는가를 볼수 있습니다. 많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이 글이 이 역사가 일어난 후에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은 정밀하게 이루어집니다.
1-3절 말씀까지 우선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절부터 조금 교제해 드리겠습니다. 1절은 10장의 마지막과 조금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절은 이 사자가 다니엘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장은 다리오를 도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여러 영적인 존재들이 이 일을 돕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고레스왕 이후에 세 왕이 일어날 것이고 네번째왕을 얘기합니다. 세 왕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기틀을 다집니다. 네번째 왕은 아하수에로왕입니다. 그는 180동안 잔치를 벌이고요. 그의 부와 강력함을 나타냅니다. 그는 그 강력함으로 그리스를 치지만 실패합니다. 살라메스 해전에서 그가 패하게 되고 패권이 그리스로 넘어가게 됩니다.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 (단11:3, 개역한글)

그리고 3절은 알렉산더 대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서부의 인더스강까지 이루는 대제국을 이뤘습니다. 그는 원하는대로 행했지만 그의 정점에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고 그는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그 아들이 왕위를 받은것이 아니라 네 장군이 그 나라를 나눠 가졌습니다. 이는 저희가 과거에 8장에서 본 양광 수염소의 환상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네 뿔 중에서 하나의 큰 뿔이 나옵니다. 남방 왕중에서 하나의 큰뿔이 생겨서 큰 북방왕이 되는 오늘 말씀과 연결이 되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다니엘서의 예언은 지금까지의 역사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다니엘과 함께 잡혀온 그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보다 그 당시의 강대국들을 의지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통해서 앞으로 일어날 것을 보이셨습니다. 이는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게하여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역사가 흘러갈 때도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볼 때에 저희들이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알렉산더 대왕 이후에 네 장군으로 나눠진 나라는 서로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서로 싸웠는데 크게는 북방의 나라와 남쪽의 나라로 나누어졌습니다. 6-12절의 내용은 실제로 역사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천사가 다니엘에게 예언한 내용은 200년 이후에 모두 이루어졌으며 13절 이후의 내용도 저희들은 이루어 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김준호 형제님 : 개요를 보면 5-6절은 북방왕이 더 강합니다. 7-11절은 남방왕이 군대를 거느려서 더 강하게 됩니다. 13절부터는 북방왕이 계속 더 강합니다. 25절부터 마지막까지는 한 왕인데요. 안티오쿠스가 계속 어떻게 했는지가 나옵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와 조금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정략결혼이 있고, 화친이 있고, 거짓말도 하고, 속임수도 있고, 동맹도 있습니다. 인류의 전쟁사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나옵니다. 그리고 그 전쟁은 계속 이어집니다.
21절부터 등장하는 안티노쿠스 4세는 41절부터 보면 그의 마지막 강함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대적을 다 제압하고 부가 강대합니다. 그리고 그는 45절에서 화려한 궁전을 짓습니다. 그런데 44절을 보면 그는 계속 번민하고 분노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말은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래의 역사를 얘기해 주시는데,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모두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없는 인생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와같은 역사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은 뭘까? 45절과 같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2:17, 개역한글)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진동치 않고 쇠하지 않는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다른가요.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자꾸 몰입해서 같이 분노하고 싸우고 전쟁하고 계략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이와같이 다른 길을 걷고 있음에 감사가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우리가 공부하는 말씀은 예언되었고 이미 성취가 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예수님 초림하시기 전 400년간은 영적인 암흑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섭리로 역사를 이루어 왔는가를 볼수 있습니다.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단11:1, 개역한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메대 바사제국이 강대해 질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강성한 힘을 가졌을지라도 강성해질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11장의 말씀은 애굽과 시리아가 물고 먹히는 지루한 전쟁을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가 좋지 않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단11:4, 개역한글)

이는 알렉산더 대제의 권력이 그 아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인데 그것이 실제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의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강대했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허무했습니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18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103:15-18, 개역한글)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5절부터는 네명의 왕 중에서 두명의 왕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남방왕과 북방왕입니다. 두 왕에게 집중된 이유가 이들이 유대인들을 간섭하고 억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남방은 이집트이고 북방은 시리아입니다. 지리적으로도 이 두 나라는 이스라엘과 가까이 있었기에 이 두 왕의 싸움에서도 이스라엘은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11장에도 연속적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은 동일한 왕이 아니고 그 후손의 왕들이 이어서 기록되어 있기에 남방왕, 북방왕은 그 나라의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칭호로 보면 좋겠습니다.

이 계속되는 대립에서 그들은 결혼을 통해서 화친을 맺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결국 실패했습니다. 결과는 이와 반대로 전보다 더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볼 때에 앞선 형제님들과 교제가 겹치긴 하지만 모든 역사는 주님께서 주장하시며 참된 평안은 하나님 안에서만 누릴수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맹을 맺고 언약을 맺지만 그들은 스스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는것을 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실 수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김진호 형제님 : 덧붙여서 교제하자면 6절에서 북방왕이 남방왕에게 딸을 주고, 남방왕이 북방왕에게 또 딸을 주고 화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 실패합니다. 사람의 생각과 방법은 쇠하고 없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사2:22, 개역한글)

저희가 무엇을 할 때에 사람의 생각이나 방법을 의지한다면 그 결과는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형제님의 교제대로 하나님의 방법만이 올바른 결과와 참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5-6절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역사적으로 삺펴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통해 정략적으로 맹약했지만 그 결과는 더 나빠집니다. 남방왕이 북방왕에게 자기 딸을 주어서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원래있던 자기 본처를 내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내친 전 왕후를 다시 들였습니다. 그 돌아온 전처가 자기 남편을 독살했습니다. 그리고 남방왕의 딸이 낳은 그 아들도 다 죽여버립니다. 화친을 위해 결혼했지만 오히려 사이가 더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느곳에서든지 하나님 없이 행하는 것은 다 허사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형제님께서 베레니케라는 남방왕의 딸과 원래 북방왕의 왕비였던 라오디게의 얘기를 윤철 형제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그 슬픈 결말을 보게 됩니다.
네개의 작은 뿔 가운데 하나의 뿔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북방을 다스리는 왕은 원래 장군이었습니다. 셀룰루스는 남방으로 도망하게 되고 그는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북방으로 돌아가서 그는 왕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것은 동일하게 8장과 11장에서 연결되어 집니다.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단11:5, 개역한글)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