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5장 4-6절(요약)
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계5:4-6,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지난 시간에는 3절까지 교제했는데요. 봉인된 두루마리는 모든 인을 뗄 때까지 열수 없었다고 많은 성경학자들이 말합니다. 지난시간 3절까지 교제했지만 많은 부분이 교제되지 않은것 같아서 오늘은 1-6절까지 교제부탁드립니다.
4절에 보면 요한이 크게 우는 부분이 있는데 어째서 우는지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절에는 유다지파 사자 다윗의 뿌리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고, 6절에 보면 또 어린양으로 시점이 변경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묵상하신 형제님이 계시면 교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절에 일곱인으로 봉한 책이 나옵니다. 이 책을 열기에 합당한 사람이 보이지 않기에 사도요한은 크게 울었습니다. 횟불 주석에는 이 두루마리가 세상에 대한 권리 증서를 상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단에게 넘어간 세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오셨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회복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대한 권리를 아직 사단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이 현실이 안타까워 울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책을 피거나 인을 떼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것을 봅니다. 이 책이 잠겨 있다면 그 책의 주인만이 그 책을 열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마땅히 소유하고 인을 뗄 사람은 이 책의 권리를 가진 사람뿐입니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계5:3, 개역한글)
이것은 요한의 관점에서 보고있는 것입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계5:13, 개역한글)
샅샅히 찾아봐도 그 인을 뗄 만한 존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4절에 요한이 울었습니다. 이 운것에 대해서는, 하늘에서 유일하게 우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이후로 하늘에서 운 사람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 책을 핀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난 심판만 있는것이 아니라 심판후에 마땅히 되어야 할 완전한 회복이 있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완전한 주권의 회복이 있어야 함을 알며, 이 일을 행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또 5절에는 유대지파 사자, 다윗의 뿌리인 주님을 말씀합니다. 주님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 다윗의 뿌리이신, 주님은 근본부터 계신 분이심을 저희들이 확인 할수 있습니다.
또 6절에는 어린양이 섰습니다. 그리고 서 있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다고 있습니다. 서 있다는 것은 죽으실 수 없는 우리 주님을 나타내면서 그러나 과거에 이러한 일을 당하셨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뗄 때에 사자의 모습이 주가 아니고, 어린양의 모습이 주이며, 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모습으로 주님께서 인을 떼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속의 일을 다 하셨으며 심판은 이를 토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일을 목도할때 저희는 찬양과 경배를 주님께 드리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5절에 사자가 나옵니다. 사자는 짐승 중에 가장 강한 짐승입니다. 힘을 상징합니다. 선지자 미가는 이 사자의 힘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야곱은 창세기 49장에서 유다지파에 대해서 예언하면서 사자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또한 다윗의 뿌리이심을 말씀합니다. 주님은 그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두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들의 진정한 왕이십니다.
5절에 또 이기었다고 말합니다. 다웟의 뿌리가 이기었다는 것은 십자가의 승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인을 떼실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5절에서는 사자에 대해서 말하다가 6절에서는 어린양이 나옵니다. 요한은 어린양을 봅니다. 5절에서는 사자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강력함을 볼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이지만 6절에서는 약함을 상징하는 어린양을 보게 됩니다. 그 어린양은 일찍 죽임을 당하시고 또 친족 구속자이심을 나타냅니다. 사자로 승리하신 분은 먼저 어린양으로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죽음으로서 죄와 사망과 마귀를 이기셨습니다. 그렇기에 요한이 본 것이 사자가 아니라 어린양의 모습을 먼저 본 것입니다. 어린양을 먼저 본 것으로 주님의 행하심을 나타낸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절에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라고 합니다. 오른손은 능력과 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감히 누가 책을 받아서 인을 뗄수 있겠습니까?
형제님들께서 6절에서 어린양에 대해서 교제해주신대로,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라" 라고 합니다. 어린양은 가장 하나님 앞에 드리기 합당한 제물입니다. 주님은 어린양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또한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다는 것은 주님의 사역과 승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 아버지의 오른손에서 책을 받아서 심판을 하시기에 가장 적절한 분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 주님께 일곱뿔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완전성, 강인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심판하시기에 완전하시고 적절하신 것입니다. 또 일곱눈이 있습니다. 일곱은 완전함을 나타냅니다. 우리 주님의 통찰력과 지혜, 전지에 있어서 완전하신 분임을 또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의로움에서, 지혜와 능력에서 같고, 전지전능에서 같기에 오직 주님만이 적절한 심판주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줄 알았으므로
(렘32:7-8, 개역한글)
나는 예레미야입니다. 그는 궁중의 시위대 뜰에 갖혀 있습니다. 숙부의 아들 하나멜, 사촌이 와서 그의 밭을 사라고 한 것입니다. 친족 구속자인 예레미야에게 그 값을 치루고 땅을 사라고 한 것입니다. 타인에게 넘어간 땅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정해진 때 희년이 돌아왔을때 땅을 돌려받거나, 친족 구속자에 의해서 땅값을 치루고 돌려받는 것입니다.
10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증서를 내가 취하여
(렘32:10-11, 개역한글)
두개의 증서가 있습니다. 인봉한 증서가 있고 인봉하지 않은 증서가 있습니다. 때가 됐을때에 인을 떼야만 그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수 있습니다.
계시록으로 돌아와서 요한이 본 것이 세가지입니다. 두루마리책을 보았습니다. 인봉된 것을 보고, 안밖으로 쓰여진 것을 보았습니다. 두번째로 본 것은 힘있는 천사를 보았습니다. 세번째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을 뗄 자가 없다는 것을 본 사도요한이 울었습니다. 인을 떼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인을 떼야만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인을 떼는자는 친족 구속자입니다.
인을 떼지 못할 때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를 요한은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사단이 활개치는 가운데 있는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땅의 문제뿐 아니라 탄식하고 있는 피조물들의 권리를 가져오셔야하기 때문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예레미야 32장의 부분을 조금 첨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인봉해서 바룩에게 붙였습니다. 하나는 인봉하지 않고 토기속에 놓았습니다. 그래서 인봉되서 주인만 볼수 있는 책이 있고, 인봉하지 않고 토기속에 들어가 있는 책이 있습니다. 토기속에 있는 책을 생각할 때 질그릇인, 육체를 입고오신 우리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토기속에 있는 책은 인봉되지 않아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성경은 인봉되지 않은 토기속의 책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주인이시고 질그릇이신, 육체를 입고 오신 우리 주님께서 인봉된 권리서를 열어보실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5절 말씀을 보충해서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유대지파의 사자" 이것은 창세기 49장 야곱이 유다를 축복할때 한 말입니다. 이것은 왕중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유다지파에서 나올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또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는 것은 이사야 11장 말씀에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웟의 자손인 동시에 뿌리이신 것을 언급했습니다. 모든 만물의 기원이 우리 주님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판하기에 절대 적임자는 오직 예수님 뿐이심을 "이기었으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두루마리 책에 대해서 교제하고 있는데요. 5절에서 장로 중에 하나가 울지말라고 하고 인을 떼실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슬퍼하고 우는것은 알지 못하는 것에서 온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6장부터는 인을 떼면서 심판이 시작되는데 그에대한 준비작업이 5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을 떼실 자가 누구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라"(6절) 심판을 행하는 자가 강하고 끄떡없을것 같은데,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손과 발에 상처를 입으신 주님께서 이 인을 떼시는 분입니다.
"어린양이 섰는데" 주님께서는 구속의 사역을 이루심으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이제 심판의 사역을 위해서 5장에서 서 계신 것입니다. 이분은 심판을 행하실 강력한 분이심을 또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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