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모임의 성도들에게 드리는 권면

박이레 2024. 2. 4. 12:39

< 모임의 성도들에게 드리는 권면 > 24년 2월 4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벧전5:1-14, 개역한글)

베드로 사도는 행인과 나그네인 성도들에게 두가지의 서신서를 보내고 있는데요. 특별히 마지막장은 장로들과 성도들로 나뉘어서 권함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덕언 시간에도 들었지만, 사랑이 왜 중요함을 들었습니다. 여기 5장에서도 장로들에게 부득이함으로 하는것과 즐거움으로 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장로들이 이러한 위험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성경에는 저희들이 장로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함을 받습니다. 이러한 어려운과 고생이 있음을 저희들은 알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5:5, 개역한글)

5절은 젊은자들에게 주는 권면이 나옵니다. 첫번째가 장로들에게 순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보이는 장로들을 보고 있습니다. 또 보이는 부모, 보이는 상사들을 경험할 것입니다. 또 나라의 위정자들을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하면서 보이는 자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모순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에게 주는 대단한 도전이자 권면입니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허리를 동이는 것에 대해서 말한다면, 우리의 발을 씻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큰 본을 보이셨습니다. 열두제자가 주님의 발을 씻겼다는 내용이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유일하게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여자가 주님의 발을 눈물로 씻었고, 또 다른 여인이 향유로 주님의 발을 씻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개역한글)

6절의 말씀도 자연스럽게 우리 주님을 연상하게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님을 보좌 우편까지 높이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바로 그렇게 높아지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놀라운 사역을 하신 후에, 때가 이르렀을 때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을 높이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17:1, 개역한글)

그러나 우리의 높이시는 것은 주님의 높이심과는 다릅니다. 이는 마땅히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이 때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렇게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 개역한글)

베드로가 주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염려와 걱정을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떡이 하나밖에 없음을 걱정했습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풍랑을 만나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권고하고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경험했습니다. 저희들도 이와같은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고 권고를 받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권고하고 계십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개역한글)

저희는 계속해서 사단의 표적이 되어서 공격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욥을 통해서 그러한 모습을 잘 볼수 있습니다. 욥은 처음에 그의 가진 재산을 잃었고, 또 자녀를 잃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사단의 참소였습니다. 그 후에 자기몸에 질병을 얻어서 비참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 또한 사단의 멈추지 않는 참소 때문이었습니다.
사단은 교회의 간증을 없애기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존귀한지에 대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단이 대적하고 공격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벧전5:9, 개역한글)

그리고 세상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단의 공격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사단에게 지지말고 사단을 대적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단을 이기는 것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분을 굳게 믿는 것을 통해서 그것을 극복하고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벧전5:10, 개역한글)

생애 전체를 고난을 받으신 주님을 우리는 바라봐야 합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주님은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저희들이 받는 고난은 잠깐 받는 고난입니다.
"온전하게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우리가 이와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을 통해서 소유할 수 있고 주님께서 이 은혜를 이미 베푸셨는데 저희는 굳게 서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베드로 또한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이와같은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베드로는 흔들리는 바다 가운데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는 그 바다 위를 주님을 보고 걸었지만 그 주변을 보고 빠지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세번 부인하고 다시 주님을 만났을때, 주님께서 세번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을때 그는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제 마음을 아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여러번 흔들렸지만 주님께서 어떠하신 분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13절에 마가가 나옵니다. 마가도 베드로도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는 그들의 실패 위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범죄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 위에 계사 인간을 회복시키실 방법을 가지고 계셨고 또 이루셨습니다.
베드로는 한번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가의 실패를 권면하고 다시 일어서게 도울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저희들의 실패를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세우는데 사용하실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