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9.금요일(요약) / 복음 : 참 기쁨, 가까움, 희생이신 예수님 / 전의석 형제님(대전중구)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쌔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눅7:11-16, 개역한글)
저희들은 오전에 하나님을 올바로 봐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또 알아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를 알고 예수님을 바라 볼 때에 예수님의 뜻과 은혜와 사랑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나인성이 나옵니다. 나인이라는 뜻은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 이 즐거움의 성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즐거움을 계속 소진하는 가운데 죽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노력하지만 여러분들의 종착지는 이 청년과 같이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13절에 예수님께서 과부를 보십니다. 그 과부는 과거에 남편과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족을 계속해서 잃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부모님을 잃고, 이제 이 독자마저도 잃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세상 가운데 있다면 여러분들은 계속해서 이렇게 소진되고 잃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을 향해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셔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시니까 시체를 맨 사람들이 섰습니다.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손을 대셨을때, 여러분들은 길을 계속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은 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들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가까이서 여러분들의 귀에 들리고 있는데 그냥 길을 가시겠습니까?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들의 최종 목적지는 죽음입니다.
14절에 예수님께서는 "청년아"라고 하십니다. 젊은 사람을 지칭하고 계십니다.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예수님만이 이렇게 말씀하실 떄에 이를 이루실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죽은 여러분들을 다시 살리실수 있는 분입니다.
15절에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셨습니다. 이 어미는 많은 것을 잃었고 그 가장 사랑하는 독자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독자를 다시 살려서 과부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면 다시 살아나서 예수님과 함께 나인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즐거움의 성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에서는 멀찍이 서서 주님을 바라보았던 베드로를 주님께서 바라보십니다.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비자가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이 여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눅22:54-65, 개역한글)
베드로는 멀찍이서 주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했지만 주님께서는 여전히 이와같은 베드로를 보고 계십니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이와같이 여러분들의 마음이 예수님을 거절하고 무시하는 마음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염두해 두시고 돌이켜 여러분을 보십니다.
특별히 저는 베드로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표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 표정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베드로는 주님을 보고 주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심히 통곡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전히 베드로를 사랑하시는 모습으로 바라보고 계셨을 것입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눅22:31-34, 개역한글)
베드로는 이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이와같은 일이 있기 전에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돌이킨 후에" 베드로가 잘못하기도 전에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돌이킨 후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눈을 가렸습니다. 그렇다고 주님께서 보지 못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싫어하는 우리가 주님의 눈을 가리고 보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말씀을 생각하고 마음속에 회개와 통곡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는 한 아버지가 멀리서 아들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눅15:16-24,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저 멀리서도 여러분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보고 계십니다.
세상은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도 먹으라고 주지 않는 혹독한 곳입니다. 세상은 가지고 있는것을 다 빼앗고 그 독자까지도 빼앗는 곳입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절한다면 이와같은 세상 가운데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살수 있는 길은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다고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보면 하나의 희생이 나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화목하기 위해서 살찐 송아지가 죽었습니다. 과부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종국에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서셔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입니다. 베드로에게는 우리 주님의 어떤 희생이 있었습니까? 주님의 눈을 가리우고 많은 희롱과 고난과 그 얼굴이 상함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와같은 희생을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기를 냉담하지 마십시요. 멀리서 주님의 시선을 가리지 마십시요. 기다리는 아버지를 거절하지 마십시요.
이와같은 일들이 여러분들에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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