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각 영혼을 아시고 그들을 찾아가시는 예수님 > 23년 9월 10일 일요일(요약1) / 전의석 형제님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1:35-51, 개역한글)
예수님께로 오는 다섯사람을 저희들이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두사람은 빌립과 안드레였습니다. 그리고 안드레가 자기 동생 베드로를 인도했고, 또 빌립이 나다나엘을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1장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22장에 가서 보면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사람들을 만나시고 그 사람들이 자신을 좇기를 원하시고 마지막에도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침례요한의 제자 두명에게 말하셨습니다. 침례요한은 주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명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나갔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들이 구하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디 계시는가를 다시 물었습니다. 이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것을 원한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물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주님을 원하는 사람들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이들이 함께 거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사람 중에 한명이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였습니다. 창세기에 한 형제가 나옵니다. 가인과 아벨입니다. 그들 가운데 분쟁과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형제라 할지라도 분노와 시기와 싫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을 때 가인이라는 형이 아벨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이 이런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예수님이 사람을 만나셨을때, 이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다른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또한 자기와 가장 가까운 형제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지금 예수님을 먼저 만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이러한 권함과 초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베드로를 예수님께로 데려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보시고 게바라는 이름을 주십니다. 베드로, 게바는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돌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가인이 아벨을 돌로 쳐서 죽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처음 나오는 돌입니다. 사람을 쳐서 죽이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 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베드로(돌, 반석)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전도자로서 부르십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루하루를 쉬지 않고 계십니다. 첫째날은 침례요한을 통해서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세상에 나타내셨습니다. 둘째날은 이 두사람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다음날은 또 빌립을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매일 사람을 만나시고 매일 여러분을 초대하시는 분입니다.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43절)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만나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길을 걷다가 우연히 성도님들을 만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창세 전부터 여러분을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어떻게 만나셨습니까? 예루살렘에 가시는데 일부러 사마리아를 들르십니다. 이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빌립을 만나서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만나려는 이유는 예수님을 좇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슬픔과 고통과 영원한 형벌의 길로 가게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빌립은 네번정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빌립이 예수님을 만난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와 어린이를 제외한 5천명을 먹이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때 빌립은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일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먹일수 있는 능력을 빌립에게 보이셨습니다.
세번째는 12장입니다. 거기서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빌립이 그것을 전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한알의 밀이 죽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길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14장에 빌립이 나옵니다. 빌립은 예수님께 "주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십시요."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네가 이렇게 오랫동안 나와 오래 있었는데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 하나님을 보았느니라."라고 하십니다.
이와같은 네가지의 교훈을 받았던 빌립이 사도행전에 이디오피아 내시를 만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8:26-27, 개역한글)
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8:32-35, 개역한글)
빌립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납니다.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던 사람들이 돌아갈때 기진하여 피곤할 것을 걱정하시고 양식을 주셨습니다. 내시는 구원받지 못했다면 다시 계속 예루살렘에 와야 합니다. 그 내시에게 참된 양식을 빌립은 소개해 줍니다. 한알의 밀이신 주님께서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으신 것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에 나온 이 사람이 누구인지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빌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을 본 사람입니다. 이와같이 빌립은 변화되어서 그가 배운것을 동일하게 말합니다.
끝으로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만날것을 초청받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것이 나겠느냐?"라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 자체보다 예수님의 배경을 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이 그렇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바라보는대로 진리에 대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예수님 자체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편한대로 평가해버리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진리가 없다. 그곳에는 선한것이 없다.
그때 빌립이 입을 열어서 "와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빌립과 나다나엘을 만나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여러분이 느끼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여러분을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주님은 나다나엘을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 전의 마음과 상태를 알고 계십니다. 나타나엘은 나사렛에서 선한것이 날수 없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이와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빌립이 그를 부르기 전에 이미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주님께서 그를 보았음을 말씀하셨을때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무화과 나무 아래서 무엇을 했는지는 성경이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그리스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을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나다나엘의 마음을 이미 아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이 자리에 오셨는지 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그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여러분이 예수님 앞에 나온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좇고 예수님을 알기를 구한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부요를 누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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