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기 4장 > 23년 7월 23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1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마침 보아스의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성읍 장로 십인을 청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그들이 앉으매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관할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5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찌니라
6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7 옛적 이스라엘 중에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 신을 벗어 그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의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 신을 벗는지라
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고
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취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 중과 그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함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느니라
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이 되노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너로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케 하시기를 원하며
12 여호와께서 이 소년 여자로 네게 후사를 주사 네 집으로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찌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16 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18 베레스의 세계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룻4:1-22, 개역한글)
룻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오순절날 이 룻기를 읽으면서 그 절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의 전승 가운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순절은 교회가 탄생하는 시기이고 오순절에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 룻과 함께 어떻게 회복되는지 놀라운 모습으로 교회의 그림자의 모습으로 놀랍게 비춰집니다. 저희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기업도 없던 저희들이 교회로 들어와서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얻게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룻은 나오미의 여러가지 도움으로 보아스에게 인도되고 보아스에게 룻은 충성했고 보아스는 룻에게 사랑을 베풉니다. 저번 시간에 룻이 어두울 때에 보아스의 발치 아래 누운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은 후에 보아스가 기업무르는 여러가지 일들을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4장 1절)
그의 이름은 있겠지만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아십니다. 그리고 계시록에 보면 우리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시고 그 이름이 흰 돌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가장 가까이에서 기업무를 책임이 있던 이 사람은 기업을 무르지 않았기에 성경에서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주님 일을 하지 않을 때에 그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되고 주님의 일을 이룰수 있는 영예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아무여'는 그 권리를 포기합니다. 저희들의 삶도 중요한 일에 가치를 두는 것에 저희들이 이름이 세겨져야 하고 마음을 둬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성읍 장로 10인을 보게 됩니다. 10이라는 숫자를 생각할 때, 십계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증거, 또 여러가지를 의미합니다. 열명의 증인들이 앉아있고 아무여, 기업무를 가장 가까운 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있고 보아스가 얘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룻4:4, 개역한글)
아무여, 그리고 보아스 이후에는 기업 무를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저희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주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생명이심을 말합니다. 저희들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은 보아스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형편에 있는 우리들을 주님은 버리지 않고 받으셨습니다.
이 아무여라는 사람은 처음에는 무르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무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마음에 걸림이 되는것이 있었습니다.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찌니라 (룻4:5, 개역한글)
이 사람에게 아마도 룻이 걸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룻이 이방 여인이고 모압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올 수 없는 민족이 있는데 모압과 암몬 족속입니다. 이 두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파 롯의 아들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이 족속은 받을 수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이 아무개는 자기의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해서 무를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들에게 저희를 구원시킬만한 하나님을 유쾌하게 할 그 어떠한 것도 없었습니다. 이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아무여라는 사람은 무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거리끼고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열명의 증인 앞에서 이 십계명을 생각할 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십계명 앞에서 반드시 다 죽어야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손해를 끼치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위엄에 미치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꺼이 어떠한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어떤 값을 치루고서도 그 룻을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6절에 룻을 거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7절에 또 신을 벗어서 줍니다.
6 그 여인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9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신25:6-10, 개역한글)
가까운 친족인 이 이름없는 사람은 자기가 물지 않게 되었기 떄문에 성읍 장로들 앞에서 자기 신을 벗어서 보아스에게 줍니다. 여기서는 침을 뱉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침뱉으심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받으신 모욕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위해서 아주 가까운 저희들의 구속자가 되셨습니다.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취하고.."(룻4:10, 개역한글)
모압여인을 사고, 또 나의 아내로 취하고라고 말합니다. 보아스와 룻은 잘 어울리는 사이는 아닙니다. 그런데 당당하게 장로들 앞에서 내가 이 모압여인 룻을 취해서 당당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당당하게 처희들을 사서 교회를 취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들은 전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교회를 당당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교회를 통해서 천사들을 교육하시는 것입니다.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찌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4:14, 개역한글)
14절에 찬송이 있습니다. 아무 희망이 없을 것 같던 그 가정에 기업무를 자가 있게 하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유명하게 되기를 원한다는 찬송이 있는 것입니다. 룻은 처음에는 수치를 당할 만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모압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2장에서 보리를 추수하는 시기에 룻이 베들레헴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쉬지않고 일하는 룻의 모습을 보며 보아스가 말합니다. "내 딸아 들으라" 또 나오미가 말합니다.
나오미가 자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룻2:22, 개역한글)
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룻3:1, 개역한글)
가로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빈부를 물론하고 연소한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룻3:10, 개역한글)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룻3:11, 개역한글)
룻이 시모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의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룻3:16, 개역한글)
원래 딸이 아니고 며느리인데요. 이제 그가 딸이 된 것입니다. 말론이라는 아들을 통해서 룻이 나오미와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희들도 주님을 통해서 성령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님 자신은 저희를 구속하심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고 또한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 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룻4:15, 개역한글)
저희가 주님과 함께 교제하게 될때,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을 때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희들은 일곱아들보다 귀한 자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유대인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와같이 처음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약속이 교회 시대로 들어오면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와 같습니다.
룻의 마지막은 나오미가 아기를 취해서 품에 품고 있습니다. 그 아기의 이름은 오벳입니다. 나오미의 이름의 뜻은 기쁨입니다. 오벳의 이름은 섬김, 봉사입니다. 기쁨이 섬김과 봉사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룻은 여러가지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룻의 시모가 라합이기 때문입니다. 보아스의 어머니는 라합입니다. 라합은 살몬과 결혼해서 베들레헴에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그 가정의 따뜻함을 룻에게 보였을 것입니다.
룻기의 마지막은 18-22절까지 열명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5명은 약간은 부정적이고 다섯명은 긍정적입니다. 끝으로 다윗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뜻은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저희들도 하나님 앞에 사랑을 입은 자입니다. 베레스의 뜻은 터치고 나온 자라는 뜻입니다. 저희들에게 다양한 성품과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은 자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교제를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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