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2장 19-30절

박이레 2023. 5. 31. 21:01

성경읽기 : 다니엘 2장 19-30절(요약)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라 명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보여 드리리라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의 앞에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단2:19-30,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오늘 교제할 부분은 20-30절인데요. 다니엘이 기도 후에 하나님께 찬양드린 내용이 있습니다. 또 아리옥에게 청해서 바벨론왕에게 나간 내용이 있습니다. 또 그 꿈의 네용과 해석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말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데요. 자유롭게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지난시간 전의석 형제님께서 다니엘이 응답을 받지 않았는데도 그 해석을 보이겠다고, 담대히 행한 연유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요. 그리고 1장에서 채식을 먹여 시험하라고 한 연유, 또 3장의 믿음의 고백에 대해서, 그리고 6장에서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담대한 행동과 믿음의 고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니엘서의 목적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억압 가운데 있었지만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세상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이 세상에서 주어진 역할을 마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살리실 것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이같은 주권자인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같이 순종하고 믿을때에 우리는 근심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김태우 형제님 : 다니엘의 꿈 해석에 관한 부분을 보고 있는데요. 바벨론왕의 꿈 해석을 통해서 세상을 주과하시는 하나님을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곤경 가운데 어떻게 하였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가장 먼저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보이시고 해석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왕 앞에 가서 겸손히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저희들의 인생에서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는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지만 그 어려움이 지나갔을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간증을 보이고 이방 가운데 하나님이 전파됩니다. 저희의 삶 가운데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간증을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할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꿈 내용을 보이시고 해석도 보이셨습니다. 세상에도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때에 다니엘이 겸손한 모습을 보인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어떠한 지식을 얻거나 말씀을 깨달을 때에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다니엘이 계시를 받았을 때에 가장 먼저 한 것은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하나님께서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단2:22, 개역한글)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3:19, 개역한글)

우리 주님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이와같이 은밀한 일을 드러내시며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느부갓네살은 장래의 일을 부단히 고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은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많은 대책들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고 그 결정대로 하십니다. 또한 저희들은 일의 종국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이 세상의 마지막에 대해서 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알 때에 이 세상에 가치를 두지 말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서 큰 도전을 받습니다.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23절) 이는 그의 열조의 하나님이며,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 강대하심과 위대하신 능력을 드러내셨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포로로 잡혀온 상대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다니엘은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이 계시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질 때에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께 구한 바" 다니엘과 세 친구들입니다.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한글 성경에는 내게라고 되어 있지만 영어 성경으로는 세 친구들도 포함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협심해서 구할때에 함께 구하고 함께 보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9절에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꿈 내용과 해석을 보이셨습니다. 보통 그렇다면 바로 왕에게 달려가서 그 꿈 내용과 해석을 말할 것처럼 보이지만 다니엘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먼저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단2:23, 개역한글)

이를 볼 때에, 저희가 드리는 기도가 혹시 응답이 없을지라도, 또는 내가 원하는 방식의 응답이 아닐지라도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모든 지혜의 근원은 또한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모든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다니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다른 죽을 위기에 처해있는 박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것을 보게 됩니다. 다니엘은 지혜와 총명이 다른 사람보다 열배나 낫고 또한 하나님꼐서 계시해주신 꿈내용과 해석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느부갓네살은 자기의 능력과 지혜로 나라를 강대하게 하고자 하였지만 이 세상 나라의 흥망성쇄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보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죽임을 당치 않을것을 구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 구하는 것을 보이셨고 바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저희들은 뭔가를 구했을때 하나님께서 이루시면 그 구하는 것을 이루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기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찬양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아는 과정입니다. 또한 기도를 할 때 구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찬송하는 기도를 합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과연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심을 확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에 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꾿꾿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위기 가운데서 다니엘은 하나님을 여전히 의지함으로 하나님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바꾸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주께 구한 바"(23절) 같이 협력하여 구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사도행전에서도 남아 있는자들이 모여서 기도합니다. 그 기도의 결과로 하루에 3천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홀로 기도하는 것보다도 여러명이 협력하여 기도할 때에 일어나는 역사에 대해서 다니엘서 2장은 또한 기록하고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19절) 이 이상은 꿈이 아니라 하나님꼐서 직접 환상으로 보이신 것으로 원어적으로 쓰여졌습니다.
또한 20-23절의 다니엘의 찬양 속에는 다니엘서 전체에 계시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 다니엘이 찬양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첫 째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지혜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20절) 둘 째로 세상의 흥망성쇄를 하나님께서 정하시며 모든 지혜와 지식을 하나님께서 주심을 강조합니다.(21절)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말씀합니다.(22절)  

- 김대현 형제님 : 지난 시간에 교제된 내용인데요. 17-18절 말씀에 보면 친구들에게 "그 일" "은밀한 일" "희안한 일"을 말합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고하고 같이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꼐서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같이 구하게 하고 또, 자기들의 목숨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에 있는 모든 박사들도 죽임을 당치 않기를 구했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26절의 느부갓네살의 모습을 보면 그는 여전히 다니엘을 자기가 잡아온 유다의 포로로 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꿈과 해석을 말하면서 그 지혜가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해석을 왕으로 알게 하기 위하심이라고 말합니다.(30절)

- 전의석 형제님 : 한가지 격려가 되는것이 있습니다. 이같은 놀라운 계시가 다니엘이 똑똑해서 받은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아람 방언을 잘해서도 아니고 갈대아의 지식이 뛰어나서도 아니었습니다.
저희들이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큰 지식을 주신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29절) 나라의 미래의 일을 생각하는 느부갓네살은 세상 나라의 미래의 일을 꿈으로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측면의 계시가 아니라 인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계시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니엘을 통해서 계시하셨습니다.
꿈의 심상을 통해서 나타나는 계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주권적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인간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일의 배경에는 하나님이 계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다니엘은 바벨론에 있는 박사들과 자기와 친구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열쇄를 쥐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일을 자기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 임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서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참으로 겸손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입장을 취하는 자는 아리옥입니다.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그는 그가 찾아낸 것이 아님에도 자기가 했다고 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느부갓네살은 자기의 꿈과 해석을 알아낸 사람에게 상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아리옥은 그와 같은 일에 도움을 준 자신을 피력하는 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이같은 것을 알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말하며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