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서 3장 :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세상적인 지혜 > 2022년 5월 8일 일요일(요약2) / 장승훈 형제님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3:6-18, 개역한글)
지난 시간 혀에 대해서 두시간에 거쳐서 교제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지혜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야고보서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 구원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믿음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내용들을 쭉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믿음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하는 부분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다운 말을 한다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약3:11-12, 개역한글)
13절에 들어서서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 있는자가 누구뇨" 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지혜를 말하는 데요, 특별히 두가지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늘에 속한 지혜이고 나머지는 땅에 속한 지혜입니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약3:13, 개역한글)
구원받은 사람은 그 믿음이 입증되는 삶을 살아가야 됩니다. 3장에 들어서서는 말하는 것도 믿음입니다. 그리고 13절부터는 지혜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님으로부터 인도받는 지혜를 받습니다. 지혜에는 선행이 있습니다. 이 선행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법으로 이해해볼수 있습니다. 참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유함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대할때 드러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행함을 보인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선행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나눠본다면, 우리는 선택을 하는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유심히 본다면 그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서 사는지, 아니면 세상 지혜를 따라서 사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지혜를 드러냈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신명기에 "지혜와 지식이 있는 자들"이라고 두령에 대한 조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도자들은 마땅히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지혜와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 말씀은 인도자들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서입니다. 이것을 우리들에게 가져오면, 인도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지혜를 드러내야 하며, 성도들 또한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지혜있다 하면, 굉장히 말을 잘합니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말로 상대를 압도합니다. 그렇기에 세상 지혜는 교만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철저하게 저희들이 배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말하는 지혜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입니다. 모임에서는 자신을 낮추고 말보다는 행실로서, 그리고 겸손함을 드러냄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약3:14, 개역한글)
이것은 세상 지혜의 근원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3절을 통해서는 성도들이 스스로 지혜와 총명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을때, 자신은 스스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섬기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14절은 세상 지혜가 어디서 근원하고 있는지를 말씀해 줍니다. 이는 시기와 다툼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는 마음이기에 우리도 자유로울수 없지만 이는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독한 시기" 이 시기의 마음은 굉장히 독한 것입니다. 문자적으로는 어떤 것을 뚫어버리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강한 산, 염산 같은 것은 물질을 뚫어버립니다. 내가 시기의 마음이 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는 압니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고 다툼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의 욕심을 다른 사람에게 관철시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세상 지혜의 시작인 것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약3:15, 개역한글)
"이러한 지혜는" 이는 세상으로 말미암는 지혜입니다. 다툼이나 독한시기가 세상 지혜로 포함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저희가 세상 정욕을 따라서, 이생의 자랑을 따라서 사는 것이 지혜로 포장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이것은 지혜로 포장될수 있지만 참 지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자연스럽게 교만으로 연결되기에 우리가 교만을 품지 않는 것이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따르는 것이 될수 있습니다. 저희는 말씀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들입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것들을 다 거절합니다. 복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다 거절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교훈을 삼아보자면 세상 지혜를 말씀하시면서 이 세상 지혜가 독한 시기와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알고 그칠수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위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입니다. 세상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것을 이루고자 할때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 이루고자 하는 철학이나 사상을 세상적인 지혜라 이해할수 있습니다. 정욕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육에 속해 있는 생각들입니다. 마귀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 마귀로부터 비롯된 생각, 교만, 거짓 등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 세상 역시도 심판을 받아서 없어질 것입니다. 정욕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욕입니다. 주님께서 큰 백보좌에 앉으셔서 자기의 지혜대로 정욕을 남발했던 사람들을 자기의 지은 죄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다 없어질 것이고 심판 받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때에 시세 지혜를 그칠수 있습니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약3:16, 개역한글)
시기와 다툼은 세상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습니다.
저희 지역모임은 성도님들의 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 모임은 요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 모임에는 요란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약1:8, 개역한글)
두 마음을 품는 것이 요란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약3:8, 개역한글)
쉬지않는 악이 또한 요란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희가 세상적인 지혜를 따를때에 모임 안에 가치없는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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