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8장 22-27절, 9장 1-2절

박이레 2023. 12. 27. 21:48

성경읽기 : 다니엘 8장 22-7절, 9장 1-2절(요약)

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26 이미 말한바 주야에 대한 이상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
27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단8:22-27, 개역한글)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단9:1-2,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다니엘 8장 22절부터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왕이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이 한 왕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이 여러날 후의 일이며 또 이 환상을 본 다니엘이 수일을 앓다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오늘 8장 마지막까지 교제를 하고 시간이 허락되면 9장도 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4절부터 교제드리고 싶습니다. 그가 권세는 강하지만 자기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이런 권세자들을 세우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사람의 능력으로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희들이 안티오쿠스를 염두해두고 생각해 본다면 그가 여러 주변의 세력들의 도움으로 왕위에 오른것이 맞지만 그 뒤에서 주관하심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간 자들은 교만하여 자기 힘으로 된 것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깨어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2장에서 뜨인 돌이 나와서 강력한 신상을 부숴뜨렸습니다. 그리고 이 왕도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26절에 보면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고 합니다. 이는 여러날 후의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저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것입니다. 저희가 장차 주님께서 오실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믿지 않는 자들이 심판받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간직하고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오심은 여러날 후의 일이지만 반드시 되어질 일입니다.

27절에 보면 다니엘이 혼절하고 수일을 앓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일을 깨닫고 영적인 사람이 되는데 있어서는 육신적인 손해가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두가지 중에서 저희들은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육신의 안락함과 즐거움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27절이 교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3절에서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의 패역자들이 가득한 때는 유다의 상태를 말씀하는 것이라고 저는 분별합니다.
유대는 마땅히 지켜야 할 신앙도 지키지 않고 안전과 영달에만 눈이 멀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안티오쿠스가 유대를 말상시키려고 하는 정책에 가담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일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유대의 범죄로 된 것입니다.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안티오쿠스는 아주 저질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철면피이며 거짓말도 잘하고 왕의로서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유다를 징계하는 매로써 그는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심판하심으로 인해서 질병으로 인해서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다시 탈환하게 되는 것이 역사적으로 나타나는데 이 모든 과정속에 이스라엘은 70년의 포로생활 이후에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께 순종한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범죄하는 길을 걸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저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께 범죄하며 살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단8:27, 개역한글)

이것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지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 깨닫는 사람도 없더라는 것은 성령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그 이상을 간수하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을 간수하고 기다리면 때가 되었을때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와같이 간수하라고 하신 것으로 저는 분별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23절의 단어중에 "그 얼굴은 엄장하며" 이는 흉폭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마지막 때에 한 왕이 일어난다고 기록합니다. 창세기에도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치 않기에 그 심판이 미루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마지막 때에, 그 죄악이 가득차기에 하나님의 때에 한 왕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래에는 이 안티오쿠스와 같은, 더 악한 왕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신성보독이 더 심해질 것을 그림자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교만해서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대적하는 자이지만 주님께서 그를 멸하실 것입니다. 그의 결국, 끝이 멸망으로 정해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 환상이 진실하고 반드시 되어질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일이 그의 때가 아닌 먼 후에 되어질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이 환상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때에는 그 많은 환상, 예언들이 많이 이루어 졌으며, 또한 남은 일들이 장차 이루어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성경의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고 알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성령께서 도우셔서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계속해서 이어서 9장 1-6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9장이 시작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9장의 개요에 대해서 교제해 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9장은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나라를 얻은 때라고 9장은 시작합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렘29:10, 개역한글)

다니엘은 이 말씀을 읽다가 깨달은 후,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는 유다가 범죄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긍흉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다리오는 62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이 망하고 메대가 나라를 얻은 때를 포로 귀환의 3년 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회복의 때가 되었기에 다니엘로 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메대의 총독이 되게 하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가 앞서 다니엘의 70이레에 대해서 교제하게 될 것인데 70이레는 7년의 70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대로 경영하심을 알게 됩니다.

지난 시간 제가 7장의 마지막 때와 8장의 마지막 때가 다른지를 질문했었는데요. 여러 형제님의 조언대로 정리하자면, 7장은 벨사살의 때에 주어진 계시이고, 주님께서 오시기 전의 마지막 때를 말하는 것이고요.
8장은 메대의 마지막 때로 수염소가 수양을 쓰러뜨리듯이 헬라제국이 페르시아를 엎드림을 말씀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은 헬라제국의 정한 끝이며, 도한 그 미래의 일도 예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저도 그 부분을 생각했는데요.
우선 7장의 작은 뿔에 대해서 살펴보면요. 저희가 7장의 작은 뿔과 8장의 작은 뿔이 다르다는 것을 일치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그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이미 이루어졌기 떄문에 또한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장 25절은 계시록 13장 2절의 첫번째 짐승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3장 11절은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또 있습니다. 이를 구분해야 됩니다. 바다에서 나오는 열뿔을 가진 짐승은 용에게서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8장에 나온 작은 뿔이 안티오쿠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있습니다. 7장의 작은 뿔과 명확하게 다른 것을 윤철 형제님이 언급해 주셨습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계13:11, 개역한글)

이 땅에서 나오는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과 같은 권세를 행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용에게서 받은 권세입니다. 그리고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합니다. 그 두 짐승이 어떠한 관계인지 10-13절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티오쿠스를 땅에서 나오는 짐승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신뢰할만한 자료들을 통해서 본 것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에게 경배하도록 합니다. 그 역할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 다니엘 8장에 남은 부분에 대해서 교제드리고자 합니다. 작은 뿔, 그가 가진 권세들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은 7장의 작은 뿔과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간수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교제해 주셨습니다. 27절에 다니엘이 혼절하여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보았고 그 이상을 깨닫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다니엘이 여러 사람에게 얘기했지만 그것을 알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수한다는 것이 비밀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간수하라는 것은 이 이상을 여러사람에게 말하라는 것이지만 그 구두고 이 이상에 대해서 알수 없었다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