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7장 23-28절

박이레 2023. 11. 29. 21:04

성경읽기 : 다니엘 7장 23-28절(요약)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단7:23-28,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23절부터는 네번째 짐승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26-27절은 네번째 짐승에 대한 해석이 나오고 28절은 다니엘의 마음이 나옵니다. 23-28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다니엘은 19절에 천사에게 넷째 짐승의 해석을 듣고자 했습니다. 넷째 짐승의 가장 큰 특징은 성도들을 향한 박해였습니다. 천사는 21절의 장면을 25절에 보다 상세히 일러줍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7:25, 개역한글)

그 뿔은 적그리스도이며 위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아래로는 성도들을 박해하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26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적그리스도를 심판할 것이고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실 것이며 성도들이 위로를 얻을 것임을 말씀해줍니다. 영원한 하나님께서 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우리에게 주실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6-17, 개역한글)

주님께서 공중에 오셨을때 믿는 자들이 어떻게 될지, 또 믿었지만 죽은 자들이 어떻게 될지를 말씀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계3:22, 개역한글)

3장까지 교회가 나오고 4장부터는 교회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22장 16절에 교회가 나옵니다. 저희가 다루는 7년 대환란 기간에는 교회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7년 대환란 기간을 다룰때에 우리라고 하면 안되고 이스라엘에게 일어나는 일을 말합니다. 이것을 철저히 구분했으면 합니다.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계7:4, 개역한글)

지파별로 인맞은 자들이 나옵니다. 대환난 기간에 유대인들을 세 부류로 나누자면,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 끌려가버린 사람, 그리고 인맞은 14만 4천의 유대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서 7장에서 말하는 성도는 인맞은 자들의 전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계시록 12장에는 용이 나오고, 그는 사단입니다. 13장에는 두 짐승이 나옵니다. 그리고 열뿔 중에서 작은 뿔이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첫째 짐승과 동일한 짐승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네번째 짐승은 로마를 상징한다고 앞서 교제했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로마제국은 페르시아 제국의 계승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로마제국은 주님께서 초림하셨을때도 존재했습니다. 다니엘서 2장에 보면 신상이 나오는데 철로 된 종아리는 이때 존재했던 로마제국이며 진흙과 철로 이루어진 발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부활한 로마제국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작은 뿔이 나오는데 열왕 가운데 새로운 왕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작은 뿔이 이 큰 제국을 다스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뿔이 심판을 받을때에 그의 권세를 빼앗긴다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뿔은 군사적으로 용맹하거나 다른 능력으로 다른 7개의 나라들을 점령하고 다스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25절에 보면 '그'라는 단어를 써서 그를 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가 공공연하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을 핍박합니다. 또한 여기에 나온 성도들은 환난기간에 있는 남아있는 유대인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간동안 유대인들의 인내를 시험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메시아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께서 지상재림하실때에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주님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이 참 메시아이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것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한때,두때 반때를 더하면 42달입니다. 3년반의 기간입니다. 그에게 허락된 일정한 기간동안 그는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간동안만 행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형제님께서 생각하는 열뿔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 뿔이 왜 열이어야 하는지, 또 세 뿔이 나올때에 이 뿔이 열 안에 속한 뿔인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뿔인지 궁금합니다.
형제님께서 이해하신 열이 어떻게 정해진 열인지 묻고 싶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제가 생각하기로는 열개의 나라가 있는 상태에서 작은 뿔이 나오고 그 작은 나라가 세개의 나라를 굴복시키고, 열뿔 안에 세개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머지 7개의 나라가 작은뿔의 다스림을 받으리라고 분별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그러한 분별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오는 열뿔, 10은 전체를 의미한다고 해서, 그 당시의 전체의 나라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 열뿔에 대해서 좀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4절에 열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열개의 나라와 열왕이 있다고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뿔에 의해서 이 세나라가 복속될 것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 나라를 포함해 열개의 나라가 존재할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 네개의 짐승만을 말씀하셨습니다. 네개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이 네 나라 이후에 또 다른 나라가 있을것인가 생각한다면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이 모든 나라들은 다 정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칠십이레가 있습니다. 69이레는 지나가고 남은 한 이레가 있는데, 이 한 이레는 전3년 반, 이후의 후 3년반이 있습니다. 전 3년 반은 거짓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 짐승과 네번째 제국을 저는 어떻게 이해하느냐면, 주님은, 기름부은자는 끊어졌습니다. 그 상태에서 시간은 더 흘러가지 않고 멈춰져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이레가 진행될때 그 멈춰진 시간이 흘러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많은 성경학자들이 그것을 싱성로마제국이라고 이해합니다.

실제적인 것은 저희들은 유럽연합을 통해서 로마제국이 다시 복귀될 전초전에 있다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일리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로마제국의 영토를 보면 영국은 로마제국의 영토에서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했습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형제님들은 보십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수 있지만, 저희들이 들림을 받고 나면 로마제국은 다시 이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25절에 보면 사단이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하며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때도 할 것이지만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첫째 짐승은 사람과 같이 되어 사람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짐승은 많은 고기를 먹었고 세번째 짐승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네번째 짐승만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2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많은 시간과 은혜의 때를 주시며 사단을 막으시며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그럼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25절의 성도가 우리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24절의 열뿔의 열왕의 때, 그리고 작은 뿔이 일어나는 그러한 시기가 어떠한 때인지 궁금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면, 열뿔이라고 했을때 이것을 로마제국으로 봅니다. 69이레가 지나고 한 이레가 남았습니다. 주님께서 공중재림하셨을때 교회는 들림을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교제하는 부분은 교회가 세상에 없습니다. 그래서 25절의 성도들은 남은 유대인을 말합니다.
그리고 열뿔이라고 했을때 신성로마제국과 같은 나라들이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많은 분들이 유럽연합이라고 봅니다. 주님의 말씀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준비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없던 10개의 나라가 갑자기 생길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열뿔이 반드시 유럽연합이라고는 저희가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열뿔 중에서 작은 뿔이 세개의 나라, 뿔을 복속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지상재림은 이 모든일이 다 일단락 된 이후에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7년 대화난 기간중에 앞의 3년 반은 거짓 평화가 있기에 사실 화난은 아닙니다. 이후 3년반이 대환난의 기간입니다. 25절의 마지막 부분 한때, 두때, 반때가 이 후 3년반의 때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대단히 쉽지 않은 분별입니다만, 유럽연합이 생길때에 많은 성도들이 열뿔이 세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로마제국의 부활의 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언제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25절에서는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분명하게 사단 자체는 아니지만 상당한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사람을 미혹할수 있는 존재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원어적으로 보면 그는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까지 스스로 높이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일까 하는 것은 시대를 보면서 저희들이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적그리스도는 바꾸려고 합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도전입니다.

26절을 보면 하나님의 심판, 재판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적그리스도는 그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교회는 공중에 있겠지만 사단에 속한 자들이 가장 불행할 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단이 심판받은 후에 이땅에 남아있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가 주님과 함께 이 땅에 재림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미래에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교제할 때에 조심스럽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다니엘서에서는 작은뿔이 나오고 있습니다. 형님들께서 적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계시록 13장에서 첫째 짐승또한 다 같은 존재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24:5, 개역한글)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살후2:3, 개역한글)

이때는 적그리스도를 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이 처형이 되고 죽게 될 것입니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13:10, 개역한글)

그러나 그 결국은 적그리스도가 심판을 당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때 순교당한 성도들을 다시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교회와 관련된 내용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김민원 형제님 : 28절에 다니엘은 이 모든 결과를 듣고 왜 중심이 번민하고 낯빛이 변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조금 묵상했을때 다니엘은 이스라엘 사람이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메시아의 오심이 멀고 가깝지 않음에 근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교제해 주실 분이 계신지요?

- 장승훈 형제님 : 다니엘은 유대인들이 받게 될 환난 핍박에 대해서 근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그는 하나님께 더 자세하게 이 환상을 보았을 것입니다. 또한 형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장 메시아가 오시지 않음에도 번민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