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다니엘 7장 8-14절(요약)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바 되었으며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단7:8-14,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오늘은 8절부터 14절까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8절부터 네번째 짐승이 나오고 작은 뿔이 나옵니다. 그리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 인자같은 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이 보존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희들이 여러 분별들이 있는 어려운 부분을 교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교제된 것과 같이 네 짐승의 환상은 다니엘 2장에 나오는 신상과 짝을 이루어 제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교제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교제된 내용을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째, 둘째, 셋째 짐승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네번째 짐승에 대해서는 로마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고, 아직 도래하지 않은 제국으로 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 뿔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주변의 적대국 열 나라로 보는 분도 있고, 로마에 편입되었던 열 나라로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9장에서는 다니엘이 70이레를 7이레와 62이레와 1이레로 분류합니다. 이것은 페르시아 시대 때에 받습니다. 그리고 기름부은자가 끊쳐지는 것이 69이레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한 이레를 언약을 굳게 맻고 반이레와 반이레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69이레와 한 이레 사이에 감추어진 은혜시대, 교회 시대가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삽입은 반드시 되어질 감추어진 경륜의 시대입니다. 지금 저희가 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말씀의 짐승들을 은혜의 시대에 적용하면 많은 혼란을 겪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70이레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이 은혜의 시대는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로마의 시대는 은혜의 시대로 인해서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의 시대가 끝날때에 그 로마가 다시 부활해서 남은 한이레의 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번주에 교제된, 영국을 첫번째 짐승, 곰을 러시아, 표범을 중국으로 보는 견해는 잘못 분별된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8절을 볼 때에 세 뿔이 없어지고 그 가운데 한 뿔이 나오게 됩니다. 열 나라 가운데 세 나라가 망하고 한 나라의 왕이 그 세 나라를 복속시키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나라의 왕이 열 나라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의 특징은 사람의 눈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입은 큰 말을 합니다. 눈은 통찰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는 굉장히 지혜롭고 사람들에게 인정함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말에 능한 사람으로서 많은 청중이나 백성들과 사람들을 웅변적으로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네번째 짐승에 대해서는 계시록 13장에 나와 있습니다.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13:1-2, 개역한글)
넷째 짐승이 이와같은 모습일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의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발의 곰, 입은 사자입니다. 첫번째부터 세번째 짐승의 모습을 다 내포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에는 첫번째부터 세번째 짐승이 없습니다. 그 시대는 다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남은 한 이레동안 이 네번째 짐승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큰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11절에 보면 주님께서 이 강대한 짐승을 단번에 제압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9절을 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요한은 계시록에서도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올 자요, 전능한 자로 기록하였습니다. 9절의 내용을 보면 계시록 1장 13-16절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표현했음을 교제했습니다.
그리고 10절에 두 종류의 사람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는 자들입니다. 그들앞에 심판을 베푸는 책들이 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계시록 20장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2, 개역한글)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책들이 펴져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니엘서 7장에 나온 네번째 짐승에 대해서는 많은 해석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시간 로마제국으로 교제하였지만 단순히 로마제국으로만 교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곧 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절대적인 권세를 소유하신 주님께서 저희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7-8절 사이에는 교회시대라는 시간이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8절에서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신대로 로마 제국 이후에 나타날 제국이라고 저는 분별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눈같은 눈과 큰 말을 하는 입을 가진 작은 뿔은 적그리스도의 모습이라고 분별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인간과 같은 성정을 가지고 상당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사단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미혹해서 자기를 좇게하고 심판을 받게하는 일을 적그리스도가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니엘서만 가지고 있다면 이를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시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시록과 다니엘서가 서로 보충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가 어렵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9-10절의 말씀은 이를 심판할 주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9절은 하나님의 성결하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하나님이 모든 악의 세력을 심판하는 심판주로서 오실 것을 나타냅니다. 바퀴가 달렸다는 것은 신속성을 나타내기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신속하게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이 강처럼 흐른다는 것은 많은 불이 일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일시에 심판하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0절에 그에게 수종하고 시위하는 자가 천천이요 만만이라고 합니다. 이는 셀수도 없는 많은 수의 천사들을 거느리는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하여 헤아릴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심판을 베푸는 책이 펴 놓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는데 있어서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11절 말씀에서 여기에 나오는 짐승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가진 주석은 이 짐승을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12절의 그 남은 모든 짐승은 제가 가진 주석은 바벨론, 바사, 헬라 제국을 말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로마 제국은 망해 버렸는데 왜 로마 제국보다 먼저 있는 나라들이 권세를 빼앗기고 생명이 보존되고 기다리게 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앞선 로마 제국을 제외한 세 제국은 로마처럼 불시에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정하신 시기에 멸망했다고 제가 가진 주석에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서 한 나라가 흥황하고 망한다고 저는 분별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9절부터 교제드리겠습니다. 앞선 구절에서는 이 땅의나라들과 왕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통치할지를 말했습니다. 나라와 왕들은 있다 갑니다. 그들의 보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나라들의 권세는 일시적이었습니다. 이들은 9절에 소개되고 있는 옛적부터 항상계신 이와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영원히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며 그 앞에 권세를 가진 그 어떤 보좌도 없습니다.
7장을 읽어내려갈때 우리는 인자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입니다. 14절에서 주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가 주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영원히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주님의 영광또한 영원합니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것처럼 창세전부터의 영광입니다. 이와같이 여기서 이렇게 대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앞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모든일을 주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십니다.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김보영 형제님 말씀에 첨언을 드리면 네번째 짐승은 일거에 제거가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짐승들은 그 권세를 빼았겼지만 그 영향력은 지속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네번째 짐승과 남은 세 짐승의 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12절에 이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나 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9-10절 내용을 보면 계시록의 내용과 비슷합니다. 그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또 10절의 내용을 볼때에 심판을 베푸는 책이 펴 놓여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심판은 예수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13절에 인자같은 이가 옛적부터 계신이에게 인도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인자이십니다. '인자같은 이'는 원어적으로 죽은 사람, 아담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며, 인자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11절의 내용을 보면 네번째 짐승이 죽임을 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역사상의 시간 순을 보면 먼저 나온 세 짐승들이 먼저 스러졌습니다. 그런데 네번째 짐승이 다른 짐승들보다 먼저 죽임을 당하는 것이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12절에서야 남은 짐승들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시간 순서상으로 보지 않고 네번째 짐승이)이는 그 심판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12절의 남은 모든 짐승은 첫번째부터 세번째 짐승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드님께 모든 심판하는 권세를 주십니다.
다니엘서 2장(과 연관지어서 생각해 볼때)에 신상의 발을 부숴뜨리는 뜨인돌이 있습니다. (열 발가락을 가진 신상의 발과 열뿔을 가진 네번째 짐승을 연관해서 생각하기는 쉽습니다.) 이 돌이 예수님이시고 이 발을 네번째 짐승으로 볼수 있습니다. (신상의 종아리가 철인것은 로마제국, 그리고 철과 진흙으로 섞인 발은 부활한 로마로 분별할수 있습니다. 네번째 짐승은 종아리부터 발을 합한 존재로 비유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짐승을 심판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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