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말씀 : 복있는 사람 /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 장승훈 형제님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엡1:3, 개역한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복을 말씀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받았지만 실제로 잘 누리지 못합니다. 저희들은 이 복을 확신하고 잘 사용할 책임이 있습니다.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복 주심은 저희들의 행복을 위함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말하고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교제하고 싶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11:25, 개역한글)
이는 모세에 대한 히브리 기자의 언급입니다. 애굽은 그 당시에 초 강대국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미국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는 그 나라의 두번째 권력 서열이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원하는 모든것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그는 애굽에서 왕자로서 누리는 낙은 잠시 있는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 잠시 있는 낙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굽의 밑에서 힘든 고역 가운데 살다가 죽어가는 백성들과 같은 상태로 내려가는 것을 모세는 선택합니다. 그 고통을 받는것이 더 가치있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세상의 부귀영화는 잠시 잠깐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저희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4:6-8, 개역한글)
여기서 지금 저희가 앞에 언급해 드렸던 행복이 나와 있습니다. 다윗은 그 행복에 대해서 어떠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를 말씀합니다. 죄의 사함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자는 복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시는 사람은, 그 죄사함을 받은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정욕 가운데서 우리아라는 남편이 있는 밧세바를 간음했습니다. 그리고 밧세바가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다윗은 그 죄를 가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첫번째는 전장에 있는 우리아를 수도로 불러서 집으로 가서 쉬게 합니다. 그러나 나라와 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더 우리아는 집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우리아에게 술을 먹이고 집에 가게 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쓸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기의 죄를 가리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서 예시의 말씀을 통해서 다윗의 죄를 지적합니다. 다윗은 그때에 자기가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지은 죄는 첫번째로 밧세바에게 지은 죄이고 그 다음에는 우리아에게 지은 죄입니다. 간음이고 살인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때에 내가 하나님께만 범죄했다고 말하고 나단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죄를 용서하셨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습니까?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그 죄를 가리우실 것임을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다윗이 그 복을 얻고 하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욥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욥1:7, 개역한글)
사단이 부지런히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믿지 못하도록, 절망 가운데 빠지도록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사단에게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사단은 말합니다.
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욥1:9-10, 개역한글)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물질적인 축복들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빼앗으면 욥이 하나님을 욕할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욥의 목숨을 제외한 모든것을 사단의 손에 붙이십니다.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1-22, 개역한글)
보통의 세상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비난하고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가 버릴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욥과같이 행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오는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족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순리대로 살지않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1:1, 개역한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어떻게 해서든 악의 꾀를 좇고자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에 대해서 분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욥은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두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자가 행복한 자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일하지 않고 그와같은 구원을 은혜로 받는 자가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을때 세상의 방법으로 대하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는 행복의 기준이 물질에 있지 않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이러하신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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