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하 18장 9-16절(요약)
9 히스기야왕 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삼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13 히스기야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매
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왕하18:9-16,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저번주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윗과 같이 행했던 히스기야를 생각할때에 그가 어떠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님을 섬겼던 것을 배웠습니다. 환경을 탓할수는 없지만 그 모친과 외조부의 영향이 매우 중요함을, 그렇기에 환경이 매우 중요함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북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 마음에 드는 생각은 북왕국이 이처럼 아수르에 멸망했고, 그 멸망 가운데서 앗수르가 다시 남유다를 침공하는 것을 히스기야가 직면하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9-12절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남유다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히스기야 14년에 앗수르가 쳐들어옵니다. 형제님들 가운데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열왕기서는 예레미야가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전 장에서 예레미야는 북이스라엘이 어째서 멸망했는지를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또한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남은 남유다까지도 앗수르에 멸망하여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치 않기 위해서 경고로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왕하18:12, 개역한글)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지키지 않고 배반했고 또한 모세의 명한것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그 결과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사마리아에 이방인이 들어와 혼합종교를 낳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남유다는 자신을 살피는 가운데 이를 교훈하기 위해서 주님을 잘 섬기게 하기 위해서 예레미야가 이것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어떤 성도가 실패를 한다고하면 그 실패를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갈6:1, 개역한글)
그 실패를 보면서 그 실패를 바로잡아줘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위치이며 또한 우리가 그와같은 실패에 빠질까 자신을 살펴보고 집중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히스기야는 왕이 된 원년에 하나님 앞에 성전을 회복하고 제사를 드리고 이러한 충성된 일을 하였습니다. 9-12절의 내용을 보면 히스기야 6년이었기에, 그가 6년동안 하나님께 충성하고 축복을 받은 세월이 있습니다. 그 축복이 14년간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 6년에 북왕국이 멸망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북왕국이 왜 멸망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8년이 흘렀을때 앗수르는 북왕국을 멸망시켰던 것처럼 남유다를 쳐들어옵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데도 불신자들이 받는 어려움과 공격들을 받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헷갈릴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도 동일한 연약을 드러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유다를 보호하지 않으시고 왜 동일한 어려움을 유다에도 주시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마음도, 남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이미 아십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히스기야와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를 보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매 (왕하18:13, 개역한글)
이러한 어려움이 있을때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형제님들 가운데서 13-16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승훈 형제님 : 9-12절까지의 내용을 조금 더 교제드리고 싶습니다. 이 내용은 17장에 나와있는 내용과 일치되는 내용입니다.
5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년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왕하17:5-6, 개역한글)
이 내용이 18장에 나와있는 9-11절까지의 내용이 되겠습니다. 17장에서는 앗수르에 의해서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한 이유에 대해서 성경이 주석을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18장에서 이 내용이 다시 나와 있습니다.
왜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는가를 보았을때 이는 히스기야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 당하는 모습을 볼때에 이는 하나님의 심판임을 보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을 반면교사로 삼았어야 됩니다.
또한 북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굉장히 강한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나라가 흥황하고 쇄약해지는 것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히스기야는 반면교사로서 교훈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왕하18:7, 개역한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을때 하나님께서 보호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18장 14절에 들어와서는 앗수르 왕에게 굴복합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왕하18:14, 개역한글)
우리가 한번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했다 할지라도 동일한 고난을, 어떤 유혹을 또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우리가 그것을 올바로 넘어갔다 할지라도 그 후에 있을 시험을 올바로 넘어갈수 있다고 장담할수 없습니다. 앞선 형제님들 중에는 하나님 앞에서 훌륭하고 합당한 삶을 사셨지만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넘어지는데는 교만 때문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18장 5-7절의 내용은 굉장히 감사가 됩니다. 히스기야의 삶 가운데 넘어지는, 합당치 않은 모습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 전체를 통해서 그를 평가하시는 것을 볼때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왕하18:5, 개역한글)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있어서 그의 전후, 어떤 왕보다 뛰어났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13-16절 말씀을 보면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또한 국가적인 부분에서 놀랄만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런 후에 지금 히스기야는 이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하 말씀을 보면, 13-15절까지의 내용은 기록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히스기야가 산당을 제거하고 성전을 회복하고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킨 것에 대해서 마음에 자고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첫번째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믿음의 의인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받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욥입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라 칭함을 받는 사람이지만 그는 엄청난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가 시험을 받는 과정 속에서 그가 받는 아픔은 이루 말할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23:10, 개역한글)
히스기야도 이와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났습니다. 앗수르는 남유다를 공격했을때, 히스기야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했습니다. 자진해서 금,은을 바치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앗수르 왕에게 넘어간 역사적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후에는, 2차 침공시에는(약 2년후에) 이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데도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무언가를 잘했다. 신앙적으로 섰다고 생각할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시험을 치루든간에 하나님께서는 피할길을 내고 우리가 지나갈수 있게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개역한글)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시험을 당합니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자신이 이삭을 죽여서 번제로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그 하신 약속으로 인하여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히 11장)
우리도 여러가지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시험하실때가 있습니다. 첫째는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시험하십니다. 이는 선하신 목적을 가지고 성도를 아들의 형상대로 닮아가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깨닫고 그 시험을 통과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이런 목적이 달성되고 하나님께서 영광받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2:18, 개역한글)
주님께서도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우리가 시험받을때에 우리를 능히 도우십니다.
- 김윤철 형제님 : 9-12절은 앗수르에 의해서 북왕국이 멸망된 사건을 업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앗수르왕이 유다를 침공합니다. 히스기야는 아버지와 달리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반앗수르 정책을 폈습니다.
두차례에 걸친 앗수르의 공격에 히스기야는 엄청난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첫번째 공격때에 히스기야는 이해가 안될 정도로 타협적인 자세를 보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공격에는 담대하게 여호와를 의지하는 신앙으로 무장하게 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뢰하였지만 그에게 연약이 있었음을 오늘 보게 됩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왕하18:14, 개역한글)
앗수르왕의 요구에 따라서 히스기야는 왕궁과 성전의 금은을 벗겨서 앗수르에 공물을 바칩니다. 그러나 앗수르왕은 다시 한번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앗수르가 하나님을 모독하자 히스기야는 믿음을 발휘합니다.
이 말씀을 볼때에 복음서에서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셨을때를 생각하게 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때는 물위를 걷지만 주변의 파도를 볼때에 빠져가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딤후3:12, 개역한글)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때에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고난이 없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당할때에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약속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초기에는 높은 기준을 세웠지만 그 기준대로 계속해서 살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앗수르의 막강함을 보고 히스기야의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는 앗수르에 공물을 바침으로서 앗수르와 타협했습니다.
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왕하18:14-16, 개역한글)
이것은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을 열고 보수했을때 입혔던 금이었지만 이것을 다시 자기가 또 벗겨서 이방신을 섬기는 앗수르왕에게 주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고난이 올때에 우리가 쌓아왔던 간증들을 다시 끌어내리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히스기야의 판단은 고난을 피하고 평화를 얻으려고 한 것이지만 이는 그 간증을 끌어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고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이 있음을 알고 우리의 삶의 간증을 지켜나갈때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거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사8:1-4, 개역한글)
이 내용은 우리가 지금 교제하는 말씀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히스기야가 앗수르왕에게 공물을 바칠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통해서 우리의 선택과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같이 연약해서 그같이 잘못된 선택을 한 히스기야를 하나님께서 용인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십니다.
혹자는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서 앗수르왕에게 공물을 바친 것이라고 혹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성도의 믿음에 따라 역사한다는 것, 그 믿음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전능하심을 나타내실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왕하18:14, 개역한글)
히스기야는 앗수르왕이 떠나가면 뭐든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앗수르왕은 은삼백달란트와 금삼십달란트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모든 살림을 긁어서 준 것입니다. 이미 아하스때에 앗수르에 상당량의 은금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긁어서 주지 않으면 줄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왕의 요구대로 했지만 17절에 보면 앗수르는 다시 옵니다. 세상과 연합하는 것은 좋은 방법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답안이 될수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우리는 히스기야의 일시적인 실패를 통해서 우리가 동일한 길을 가지 않은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볼때, 히스기야는 앗수르에게 둘러싸여 있을때 죽음의 위협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도 죽음을 직면했을때에 하나님을 의뢰할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히스기야의 내용은 열왕기하와 역대하와 이사야에 다 나와 있습니다. 이 모든 부분을 다 보고 묵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취하고자 한지라 (대하32:1, 개역한글)
"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뢰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알고자 시험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때에 우리는 합당한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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