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주님이 하나님이신 증거 네가지 중 두가지

박이레 2022. 8. 7. 17:03

덕언 말씀 : 주님이 하나님이신 증거 네가지 중 두가지(선) / 2022년 8월 7일 / 김보영 형제님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5:18, 개역한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자기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 교제한 말씀을 보면 우리 주님은 하시는 일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지식과 능력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입니다. 또한 심판의 권세에 있어서도 아버지와 동등하며 생명을 주시는데도, 인간을 중생시키는 데도, 죽은자를 부활시키시는데도 아버지와 동등하십니다.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32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5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5:31-47, 개역한글)

자기를 죽이려하는 유대인들에게 주님께서는 친히 자신이 아버지와 동등하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네가지 측면에서 증거하셨습니다.
첫번째는 침례요한의 증거를 말씀하십니다. 두번째는 주님의 행하시는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이심을 제시하십니다. 또 한가지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증거하셨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였다" 성경을 증거로 제시하고 계십니다.
사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은 참 쉽지않은 일입니다. 이는 유대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일까, 하는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깨치기는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5:34, 개역한글)

주님께서 증거를 제시하는 이유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어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요5:32, 개역한글)

이 말씀을 가지고 여러가지 견해를 갖습니다. 여기서 증거하시는 이는 침례요한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분명하게 "증거하시는 이"를 원어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이 증거할지라도 그 증거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요5:33, 개역한글)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5:35, 개역한글)

유대인들이 실제적으로 침례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레위인과 제사장을 보내고 나중에는 바리새인들도 와서 묻습니다.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찐대 어찌하여 침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요1:21-27, 개역한글)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요1:33-34, 개역한글)

침례요한은 그냥 막연히 자기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3장 말씀을 보면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분명한 체험을 합니다.

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3:16-17, 개역한글)

주님이 침례 받으실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주님 위에 내려서 임재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침례요한이 구약에서 예언한 말씀이 성취된 줄을 알고 확신한 것입니다.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사11:1-2, 개역한글)

이 말씀을 요한은 깨달은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1:18, 개역한글)

그분이 아버지의 품 속에 독생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왔다는 사실을 담대하게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신 것을 증거합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 개역한글)

예수님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침례요한은 말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개역한글)

우리를 구원할 그분이 어떤 길을 갈지를 침례요한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증거했습니다. 주님은 그와같은 침례요한의 증거를 먼저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두번째 증거를 말씀하십니다.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요5:36, 개역한글)

주님이 행하시는 많은 이적들이 있습니다. 그 이적들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과 동일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 이적을 행한 사람들이 있는데 예수님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게 말이 되느냐? 모세도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고 엘리야는 비가 오지 않게 하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적은 그들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서 행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행하신 것은 주님 자신의 능력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주님께서는 그 능력의 원천이십니다.
주님은 당신이 행하시는 일 자체가 하나님과 동등함을 충분히 나타내셨습니다. 그러함에도 주님은 사람의 증거보다는 자신의 행하신 일에 대한 증거,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더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증거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