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하 17장 24-29절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25 저희가 처음으로 거기 거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 가운데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혹이 앗수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하게 하신 열방 사람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 신이 사자들을 저희 가운데 보내매 저희를 죽였사오니 이는 저희가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27 앗수르 왕이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그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하나를 그곳으로 데려가되 저로 그곳에 가서 거하며 그 땅 신의 법으로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간 제사장 중 하나가 와서 벧엘에 거하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 것을 가르쳤더라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의 지은 여러 산당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의 거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왕하17:24-29,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앗수르왕은 사마리아에 이방민족들을 이주시켜 살게 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사자들을 보내어 몇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때에 앗수르왕이 보인 반응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사마리아로 이주한 민족들이 하나님도 경회하고 자기들의 신도 섬겼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4-41절까지 자유롭게 교제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앗수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고 앗수르 내에 있는 다른지역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켰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사자들을 보내어 몇사람을 죽이셨습니다. 그때에 앗수르왕은 이스라엘의 제사장을 보내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제사장이 어떻게 가르쳤는지는 정확히 나와있지 않지만 이주해 온 자들은 하나님도 경외하고 이방신도 섬겼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이방신 중의 하나로 여기고 섬긴 것입니다. 그들은 유일하신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이방신과 같이 보았습니다. 제사장이 제대로된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우상숭배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북왕국이 멸망한 후에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하나님은 드러내십니다. 이주해 온 이민자들이 행한 일들은(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숭배하는 것) 북왕국 백성들이 계속해오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분명히 이방민족과 차이를 보여야 했지만 그러한 간증을 드러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남은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지켰을 것입니다.
- 김대현 형제님 : 6절과 24절의 말씀을 보면 앗수르왕은 사마리아에 앗수르의 사람들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수르로 옮겼습니다. 결국 혼혈로 인해서 북이스라엘 민족은 자기의 정체성을 완전히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사마리아에서는 여호와도 섬기고 이방신도 섬기는 종교적 혼합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방민족도, 양쪽 다 자기 편한대로 섬겼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을 섬긴다고 신앙을 갖고 고백을 하고 주 안에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세상에 있으면서 주님 외에 다른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북이스라엘 왕국은 여로보암의 죄를 좇아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을 대신했고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상을 도입해서 그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우상에 마음을 쏟고 하나님 섬기기를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북쪽땅의 우상들이 가득한 곳으로 그들을 보내버리셨습니다.
저에게 어떤 원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원함이 아닌데 그것을 들어주신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참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흡족해하고 그것을 숭배하고 그곳으로 더 달려가는 잘못을 행할 수 있음을 이스라엘을 통해서 교훈을 받습니다.
25절에 나오는 '사자'는 짐승인 사자를 뜻합니다. 열왕기상에서 사자에게 찢겨죽은 하나님의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자는 그를 죽였지만 그 시체를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주해 온 사람들 몇을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가 죽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에게 발생된 일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 몰두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항상 건강하고 풍족하고, 늘 좋은 일만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때로는 어려움을 허락하시고 고난과 슬픔과 여러가지를 주십니다. 그리고 종교인과 참 성도들의 차이가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 사자들로 발생되는 일만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신들처럼 하나님도 대충 만족시켜주자고 하면서 적당히 제사장을 세우고 적당히 하나님도 경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올바른 모습은 사자가 사람들을 죽였을때 이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이 세상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합당한 경배를 드리는 것이 맞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이 말씀을 보면서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있는 일곱족속을 다 멸하고 짐승까지 멸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가나안의 우상숭배가 섞여들어올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찌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신7:2-5, 개역한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이방인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왕하17:33,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것이 혼잡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호세아서를 보면 이스라엘은 혼잡되어 뒤집지 않은 전병같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지역에 하나님께서 이방민족을 이주시킨 사실 자체가 대단히 크고 놀라운 것이고 진노하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몇 죽자, 이스라엘의 제사장을 보내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그 제사장이 제대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르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추측하기로는 금송아지 숭배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을까를 생각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제대로 가르쳤다면 십계명의 첫 계명,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하지 말지니라"라는 말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명령을 들었을때 이방신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신도 섬겼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현대에도 나타납니다. 카톨릭은 사람이나 신의 형상을 만들어 우상으로 섬기고 기독교는 모든것이 신이라고 말하며 불교나, 무당이나 다른 종교들과 연합하여 집회를 가집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숭배입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사마리아로 이주한 사람들이 사자에게 죽었을때 그들은 사마리아의 신이 노했다고 생각하고 그 분노를 잠재우려 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보여졌던 외적인 형식들을 맞춰서 섬기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행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사마리아의 제사장 한명이 돌아왔을때, 그가 제대로 된 제사장이었다면 하나님께서 어째서 사람을 죽이셨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지 않고 이방사람들이 이방신을 숭배하는 방식대로 해결책을 가르쳐 줍니다. 그는 벧엘에서 사마리아로 이주한 사람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는 여로보암이 도입시킨 금송아지 숭배를 가르쳤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방민족의 우상숭배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얼마나 영적으로 타락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를 섬겼습니다.
5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호10:5-6, 개역한글)
저들이 신이라고 섬겼던, 하나님이라고 섬겼던 금송아지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며 부끄러운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그치지 못했고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을 받아 이방민족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29절 말씀을 보면 사마리아 지역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의 지은 여러 산당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의 거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왕하17:29, 개역한글)
어떤 신을 믿거나 어떤 신을 숭배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신은 한분 뿐이라는 참되신 하나님을 가르치는 가르침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을 수많은 우상 중의 하나로 보았고 혼합종교가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가르침은 없이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대로 섬기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34-41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했는지 결론적으로 알려줍니다.
저희가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는도다 (왕하17:34, 개역한글)
여호와를 경외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에 이런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조상들로부터 하나님께서 어떻게 애굽에서 인도해 냈는가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만 너희가 경외하여 그를 숭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왕하17:36, 개역한글)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음으로 이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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