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하나님의 희년

박이레 2022. 6. 5. 15:05

< 하나님의 희년 > 2022년 6월 5일 일요일(요약1) / 전의석 형제님

저희가 법정 공휴일로 수요일에도 쉬고 내일도 쉽니다. 하나님께서도 6일동안 일하고 7일째 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6년을 일하고 7년째에 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7년이 7번 지나면 희년으로 49년째에, 50년에도 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상에 그러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러한 휴식일에, 휴식년에, 희년에 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서 기억하며 묵념하며 쉬는 날입니다. 성경에도 비슷한 일이 나옵니다.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찌니 이는 칠년이 일곱번인즉 안식년 일곱번 동안 곧 사십 구년이라
9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찌며
10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찌며
11 그 오십년은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가 밭의 소산을 먹으리라
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기업으로 돌아갈찌라
(레25:8-13, 개역한글)

안식년 7번이 지나면 희년이 됩니다. 이는 전국에 있는 백성에게 자유를 공포하는 것입니다. 혹시 종이 되었던 사람에게 자유를 주고 빚이 있는 사람은 빚을 탕감받게 됩니다. 혹은 토지나 집을 빼앗겼다면 그것을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희년은 죄를 속한 날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죄일은 희생제물로 인해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나팔을 전국적으로 붑니다. 이 나팔은 뭘로 만드냐면, 은으로 된 나팔입니다. 그래서 이 은은 하나님의 속전을 의미합니다. 속죄일부터 시작해서 은으로 된 나팔을 전국적으로 불면서 하나님의 희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희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기쁜 소식,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여러분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 소리를 여러분이 듣고 반응하는가, 반응하지 않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인 이 복음으로 여러분들에게 크게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종된 사람이 자유하게 됩니다. 죄인은 죄로 인해서 자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자유하게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죄로 빚진 자입니다. 희년에 그 빚을 탕감받듯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그 죄를 사함받고, 탕감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함께 이 세상을 다스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희년에는 빼앗긴 토지와 재산이 되돌아오는 것처럼,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빼앗긴 상태로 여러분은 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기업으로 되돌아와서, 그 기업을 되찾기를 바라시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입니다.

14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14-21, 개역한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여러분들에게 주님께서 육체 가운데 오셔서 성경 말씀을 읽어주신다면 똑같이 이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주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후에 갈릴리로 가셔서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사야 말씀을 선택하시고 61장 말씀을 또한 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두루마리를 펴서서 어떤 부분을 찾아 읽었냐면 바로 이사야 61장입니다. 여러분이 죄인이고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자임을, 죄인임을 정죄하셔도 마땅하지만, 주님께서는 이사야 61장을 찾아서 읽어주십니다. 주님은 부요한 자로서 가난한 자를 부요하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은 지으신 지극히 부요한 분이시지만 저희를 부요학게 하기 위해서 지극히 가난해 지셨습니다. 또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님께서 여러분을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로마 군병들에게 잡히셔서 포로가 되셨습니다. 여러분의 눈을 밝히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주님을 희롱하는 자들이 자신의 눈을 가리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무거운 십자가를 등과 어깨에 지시고 눌림을 당하셨습니다. 그 사형틀을 지시고 골고다로 올라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자유케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에게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서 손해를 당하셨습니다. 이 은혜의 해는 희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참된 희년을 전파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임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들에게 희년이 임했습니다. 큰 나팔소리를 선포하십니다. 여러분이 이 소를 듣고, 종이 자유자가 되고, 빚진자가 탕감을 받고, 빼앗긴 가옥과 전토를 돌려받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을 주인으로 시인하고 여러분의 구세주로 받아들인다면 여러분들에게 구원이 임할 것입니다. 영적인 눌림에서의 자유를 경험하고 여러분이 하나님의 소리에 반응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61장을 보면 신원의 해가 나옵니다. 이는 죄를 심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사야 61장을 읽으실때에 이를 빼서 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실때에 죄인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신원의 때, 죄인을 심판하시는 때는 반드시 옵니다. 주님이 주시는 구원의 때와 은혜의 전파를 거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