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11장 8-13절(요약)
8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계11:8-13,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두 증인에 대해서는 에녹과 엘리야, 모세와 엘리야, 혹은 과거에 있던 어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래에 예비하신 사람일 것이라는 큰 세가지 분별이 있습니다.
오늘은 8-13절까지 두 증인이 죽는 것에 대해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하나님께서는 두증인의 증거기간을 정해 놓으셨고, 사단은 이를 조금도 건드리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이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있는데요. 이 짐승에 대해서는 13장에서 더 자세히 공부할수 있을 것입니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계13:4, 개역한글)
전쟁을 일으켜서 두 증인을 죽이는데 성공한 짐승은 자기의 능력을 세상에 과시하기 위해서 두 증인의 시체를 그대로 거리에 방치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은 온 세상에 퍼지게 됩니다. 이 땅에 남은 수많은 어리석은 사람들은 짐승을 더 높이 올리고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라고 분명히 기록합니다. 그래서 이 장소가 예루살렘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두 증인의 죽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며 사단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 3일 반동안만입니다. 그러나 삼일 반만에 두 증인은 살아나고 하늘의 부름을 받아 그들은 하늘로 올라갑니다. 세상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능력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8절에는 두가지 도시가 나옵니다. 소돔과 애굽입니다. 소돔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한 도시입니다. 소돔은 하나님께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을 했던 도시입니다. 애굽은 세상을 나타내고 있고요. 세상의 왕들, 정치적인 것들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장 후반부에는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하신 곳이라고 해서 이곳이 예루살렘임을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이처럼 타락했음을 보게 됩니다. 사단은 적그리스도로서 예루살렘을 이렇게 영적으로 타락시킵니다.
큰 길에 시체를 두었는데요.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했을때 빌라도는 넘겨주었고, 이세벨의 시체조차도 예후는 장사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두 증인의 시체를 큰 길가에 두고 자기들의 승링 흠뻑 취해 있습니다.
마치 실시간 유투브 스트리밍처럼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기뻐하며 서로 선물을 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지금도 가능한 일입니다.
10절에 땅에 거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이와 반대로 하늘에 계신 분이 계십니다. 이는 큰 대조를 보입니다. 11절에서는 삼일 반동안 이들이 죽었었는데요,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부활의 첫 열매이신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이같은 부활이 있음을 고린도후서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믿는 저희들에게도 이와같은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은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사람이 감히 흉내낼 수 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살리심으로 다시 승리하심을 보게 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라는 말씀이 들려집니다. 4장에서 요한도 이와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 저희를 공중에서 부르신다면 이와같은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는 부름을 받는 자들이며 심판을 받는 자들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두 증인은 축복받고, 선택 받은 특별한 자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들 또한 세상에 부름받은 증인이며, 세상 끝날까지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13절까지 교제를 드렸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8절 말씀에서 예루살렘을 가리켜서 소돔, 애굽이라고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성의 영적인 상태가 어때했는가를 말해줍니다. 영적으로 부도덕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애굽처럼, 세상처럼 동일하게 타락해 있었음을 보여둡니다.
9절 말씀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짐승의 승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이 짐승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3일 반이라고 하는 숫자는, 삼일을 지나서 반나절이 더 지나면 완전이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승리를 전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승리가 아니라 패배였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8절부터 보면 이 승리가 징승에게 대단히 중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승리를 세상에 보여주며 공개합니다. 두 증인의 시체는 공개적인 곳에 놓이게 되고 방치됩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은 짐승을 숭배하고 환난 시대의 불신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증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증거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그것을 듣기 싫어하고 증오했을 것입니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복음을 듣기를 싫어하고 거부합니다. 두 증인에게 불이 나와서 두 증인을 치려는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합니다.
11절에 보면 두 증인이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는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승천하시는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4장에서 요한을 부르신 내용과 단어가 동일합니다. 두 증인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이는 믿지 않는자들도 보았겠지만, 환난 시대에 하나님을 따르는 성도들도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부활을 확신하는 사례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짐승의 패배를 말해주며, 남아있는 성도들에게는 육체적인 죽음을 당할찌라도 부활의 소망을 확신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통제하신 것임을 보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0절을 보충 교제 하기를 원합니다. 두 증인이 죽었을때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기뻐했습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두 증인이 무슨 말씀을 전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복음과 심판의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땅에 거하는 자들은 회개가 아니라 더 악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싫어하고 대적하는 마음을 가졌기에 괴로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증인은 3년 반동안 비가 오지 않게 하고, 물을 피로 만들었습니다. 3년 반의 기근은 먹을 거리의 문제와 마실 것의 문제가 그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런 두 증인이 죽은것에 그들은 기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 증인의 죽음을 보고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고 즐거워 했을 것입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3절에 성이 무너지고 칠천명이 죽습니다. 이 칠천명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임은 확실할 것입니다. 아합왕의 시대에도 엘리야의 편에 서서 하나님이 남기신 칠천명이 있었습니다. 이 칠천명은 확실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에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은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렇게 환난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있다는 기록이 나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10-12, 개역한글)
이들은 진실로 하나님께 돌이킨 자들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7절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 대해서 더 교제하고자 합니다. 13장에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서방 세계에서 나오는 정치인으로 봅니다. 그는 오늘날 세상이 원하는 지도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실상은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를 죽이고자 하는 시도가 있게 되고 그것을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단은 그가 마치 부활한 것처럼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그를 더욱 따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가 역사해서 사람들이 짐승을 더욱 숭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짐승은 사단의 완벽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과 13장에 첫번째 나오는 짐승을 같은 존재로 보는 분별이 있습니다.
5절의 내용을 전반부 환난기에 일어났을 일이라고 저희들이 분별했습니다. 이때는 짐승이 점차 자기의 힘을 키워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짐승이 암살 사건을 겪고나서 이 두 증인을 해할 때에 8절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증인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회개할 것을 얘기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이 두 증인을 죽이는데, 이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두 증인의 시체를 그들은 3일 반동안 거리에 방치합니다. 그들의 부활을 염두해두고 그들은 3일간 긴장하며 바라보았을 것이고 3일이 지났을때 그들은 부활이 없다고 안도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두 증인을 부활시킵니다.
그리고 이 두증인이 누구일까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개인적으로 엘리야와 에녹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은 죄인이지만 죽음을 당하지 않고 하늘로 올리웠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후손은 모두 죽임을 당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이때 죽임을 당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부활시키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상황은 그들이 돌이킬수 없는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일곱번째 나팔, 일곱대접만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13절에 성 십분일이 무너짐은, 십분의 구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1-12절을 보충교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신 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나 그때와 달리 계시록 이 말씀의 생기는 성령을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이 말씀은 또 주님의 승천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나 그와 다른 것은 주님의 승천은 주님의 제자들만 보았습니다. 그러나 두 증인의 승천은 전 세계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교회의 휴거와도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5, 개역한글)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나흘이 지나서 썩어서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을 믿는자는 죽어도 다시 살아남을 이 말씀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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