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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9장 18-21절

박이레 2024. 6. 16. 16:06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9장 18-21절(요약)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계9:18-21,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17절에 마병의 말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를 상징적으로 많이 해석하셨습니다. 이는 미래에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가 다니엘서를 공부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이상을 받았을 때에 그 일은 그에게 있어서 미래에 있을 일이었습니다. 그일에 대해서 다니엘이 들을때에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조금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9절에 꼬리에 뱀같은 머리가 있는 이상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20절에는 살아남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우상숭배를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1절에 나오는 살인 복술 음행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고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9장 18-21절까지 교제해 주시고 시간이 허락되면 이어서 10장 1-4절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다양한 교제가 이 부분에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을 교제를 드리겠습니다.
저번시간 9장 전반부에서 다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요엘서를 생각하면서 황충에 대한 교제를 했습니다. 황충이 나오는데 이 황충이 실제 메뚜기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메뚜기와 같은 것입니다. 화충의 모양을 한 것입니다. 이 황충들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 다섯달동안 괴롭게 합니다. 이들은 무저갱에서 올라온 영적 존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사람을 죽이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은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풀림으로 이 일이 일어납니다. 2만만이라는 마병대가 나오고 마병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불과 유항으로 사람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들이 사람의 군대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19장에서 유브라데의 강이 마르면 동방의 왕이 쳐들어옵니다. 그래서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납니다. 알렌 형제님은 이 전쟁과 이 이만만의 군대의 일을 연관해서 생각하셔서 교제하셨습니다.
또 다른 형제님들은 교제하시기를, 성경에서 동방이라고 할때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지칭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 2억의 군대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2억명의 악한 영들이 있을 것이라고 해석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시간에 사람 1/3이 죽습니다. 그 정하신 년, 월, 시에 한번에 1/3이 죽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을 때에 21절에서 금은동목석의 우상에게 절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요한도 기이히 여겼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 회개해야 할 것 같은데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던 것입니다.
금은동의 우상이라고 할때 이것은 지금도 만연한 것입니다. 여러 나라에 관광을 가면 금은동으로 지어진 상징물들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사람들이 즐거워 합니다. 파리에는 에펠탑이 있고,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 서울에는 남산타워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상으로 숭배하지는 않지만 그것으로 즐거워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결과는 살인과 복술솨 음행과 도적질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복술, 이것은 마술입니다. 이 마술이 사람을 현혹시키는 약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지금 자주 듣는 마약으로 이와 같은 일을 할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음행이 나옵니다. 이것이 그 시대를 특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네번째는 도적질입니다. 정직하지 못하고 신뢰할수 없는 시대입니다. 이와같은 일이 만연하는 시대는 남은 사람들에게 더 큰 환난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8절에 보면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해서 사람 1/3이 죽임을 당합니다. 정확히 어떻게 죽는지는 알수 없지만 이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많이 모방하는 자임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에 불과 유황으로 심판하셨습니다. 사단도 하나님을 모방에서 이러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9절에 보면 또 뱀같고 꼬리에 머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 질서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 말이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파괴하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을 유혹할 때도 남자가 아닌 여자를 유혹했고, 그 유혹하는 존재로 사람이 아닌 동물을 사용했습니다. 사단은 공중 권세잡은 자로써, 세상을 붙들고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9장 끝에는 사람들이 회개치 않음을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이러한 심판을 사람들은 겪고 보았지만 그 마음이 완고해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에서 애굽왕 바로가 하나님의 열가지 재앙을 당하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대적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대적하는 자들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는 살인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시대가 되고, 도적질 하는 것, 또한 무정부상태처럼 자기 좋을대로 행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음행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을 사단은 파괴하고 비틀며 이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합니다. 현재 시대에서도 음행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세대에 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계속해서 9장을 교제해 주시고 이어서 10장 1-4절까지 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10장에서 힘센 다른 천사가 나옵니다. 이 힘센 천사를 주님으로 혹은 그냥 천사로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분별할 때에 항상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0장은 두번째 삽입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질서한 것이 아닌 중요한 질서의 증거입니다. 이 삽입장이 지나고 일곱번째 나팔은 크고 흰 보좌가 세워지는 것을 알립니다. 그리고 이 삽입장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더 자세한 것을 알게 됩니다.
10장 1절에 힘센 다른 천사에 대한 중요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형제님들이 이 힘센 천사를 주님으로 해석하십니다. 그 이유는 1-3절까지의 천사에 대한 묘사가 주님에 대한 묘사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천사는 펴 놓인 작은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손에도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있는곳은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서 있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형제님들은 이 천사를 그냥 천사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육신하신 주님께서 다시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힘센 천사가 누구냐에 대해서는 잘 알수 없지만 주님께서 취하실 부분에 대한 그림자적으로 나타난 존재가 아닐까로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저는 9장 20-21절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18절에서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는데 이것이 화산폭발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20-21절,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인간의 완악함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주어지는데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살인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요즘에는 많은 살인사건이 일어나기에 사람들은 이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러나 이 살인은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지금도 인명경시풍조가 만연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복술, 이는 마약과 관련이 있는 단어입니다. 지금도 마약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세번째, 음행에 대해서는 결혼을 멸시하고 이혼을 쉽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 있는 세상이 되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각종 매체들이 이러한 사상들을 조장하고 있음을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적질, 예전에는 조금만 횡령해도 이는 큰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요금은 100억, 몇백억 횡령을 해도 아무렇지 않아합니다. 이러한 풍조가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정직과 성실이 매우 희귀해졌습니다. 도적질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러한 일을 행하면서 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며 그래서 회개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잘못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세상 풍조 가운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점검하고 주님 앞에 서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8절에서 1/3이 죽임을 당했다고 말씀합니다. 현제 인구 추세로 보면 최소한 20~30억의 인구가 죽는 것입니다. 이는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저는 6.25전쟁을 경험했습니다. 전쟁중에 죽어서 썩어가는 시신을 보았습니다. 만일 20억 이상의 사람이 죽는다는 참상은 매우 끔찍한 일일 것입니다.
전의석 형제님께서 이만만의 군대를 사람의 군대로 보기보다 악한 영들의 소행으로 보셨습니다. 저도 이 분별에 동의합니다. 사람을 죽인다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사람의 최신 무기를 사용한다해도 그 많은 사람을 일시에 죽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단의 어떤 계략에 사람의 1/3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2/3의 사람들에게는 아직 구원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숭배를 하며 각종 악행을 행합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아무리 자기를 놀라게 하고 어렵게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변하지 않음을 깨닫게 합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악해진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단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이를 피해갈수 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주님을 믿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믿고 섬길수 없음에 다시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한국이 어렵고 가난할 때에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더 살기 좋아지고 배불러지면 선행을 베풀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살기 좋아진 지금 더 큰 악을 행합니다. 사람은 결코 자기 의지로 선을 행할수 없는 존재임을 또한 깨닫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9장에서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셨는데요. 이 2만만의 마병대가 사람의 군대냐, 아니냐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는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제해 주신 근거에 대해서 15절에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산분의 일을 죽이기로"입니다. 지금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인구의 수를 생각할 때에 25억의 숫자입니다. 이 많은 인구를 한번에 죽일수 있는 사람의 무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알렌 형제님, 정형모 형제님은 이 군대를 사람의 군대로 보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근거를 다니엘서 10-11장을 근거로 하십니다. 사람의 군대와 악령의 군대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사국군이 이십일일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계시록 9장의 구조를 보면 9장 1절에 별이 등장합니다. 이 별은 문자적인 별이 아니라 사단으로 보는 것으로 일치를 보았습니다. 사단이 열쇠로 무저갱을 여니까 황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석 형제님은 이 황충이 실제 메뚜기가 아닐 것이라고 보셨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는 분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충의 모습을 말하고 그들에게 임금이 있고 그 임금의 이름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15절은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줍니다. 네 천사가 이만만의 군대를 불러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의 구조가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군대도 실제적인 사람의 군대로 볼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군대라고 생각할 때에 사람이 현존 가진 가장 강한 무기인 핵무기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핵무기 하나가 터지면 일시에 4억명이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핵무기를 가지고 동시에 수십억명을 죽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동시에 에스겔 38-39절을 가져와 봅니다. 이방의 수많은 군대가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다가 동시에 멸망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은 말을 타고 옵니다. 그 말이라는 것을 탱크나 헬리콥더로 볼수 있다고 맥도날드 형제님의 주석이 나와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탱크나 헬기가 2억대가 나올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좀더 정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앞에서는 황충을 활동하게 했습니다. 이 앞의 황충은 정말 황충이지만, 15절부터 나오는 군대는 현실 군대로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핵을 사용할때에 핵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때 버섯구름이 일어나는데 이 또한 화산활동의 구름과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쟁으로 짐승의 나라가 되어버린 이스라엘이 대승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한쪽에 힘이 집중되는 것을 가만두지 않잖아요? 그래서 대패한 후에 더 큰 전쟁을 준비하고 군대를 모아 쳐들어 갔을 때에 아마겟돈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우상숭배와 범죄가 더욱 가속화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심판으로 향해가고 있음을 또한 보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Q. 저희가 계시록 7장을 교제할 때에 14만 4천이 있고 수많은 구원많은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이 땅에서 맞이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핵무기나 대형 무기들은 한 지역에 구원받은 사람이나 불신자들이나 구분하지 않고 해하는 무기입니다. 그런데 황충은 인맞은 사람과 아닌사람을 구분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다른 심판에 있어서 이와같은 구분이 있는것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A. 날카로운 질문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0장 1절에 힘센 천사가 나옵니다. 이 힘있는 천사는 5장 2절에도 나옵니다. 그 천사는 주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10장 1절에 힘센 천사가 나옵니다. 그의 모습이 주님과 닮았다고 해서 그 천사를 주님으로 보는것은 어려운 부분으로 보게 됩니다.
6절에 또한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이 아닌 다른분을 가리켜 맹세하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10장에 나오는 이 천사가 주님으로 보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