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상 13장 1-6절(요약)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왕상13:1-10).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왕상13:1, 개역한글)
------
- 잘못된 것을 교정할때에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를 잘 보게 된다. 말하고 행하는것(가는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였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얼마나 그 죄악된 자리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하시는지 우리는 알수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행해야 함을 이러한 구절들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왕상13:2, 개역한글)
------
-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을 향해서 이야기 한것이 아니라 단을 향해서 말씀하고 단을 저주한다. 어떠한 잘못을 바로잡는것은 그 사람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을 잘못으로(죄 된것을 죄로) 드러내는것이 중요하다.
-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족속이고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사람이기 때문에 제사장 직을 행할만찬 자격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우상숭배를 할때에도 제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더라 (왕상11:26, 개역한글)
그의 이런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자칫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일수 있다. 그러나 그가 하는것은 대단한 불순종 가운데 있는 것이었다.
말 그대로 요시아라는 왕이 산당 제사장을 제사할 것이며, 사람의 뻐를 그 단 위에 사를것을 하나님의 사람은 예언했다. 이것은 매우 무서운 말씀이지만 이 말씀은 열왕기하 23장에서 성취된다.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왕하22:1, 개역한글)
요시야왕 십 팔년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전에 보내며 가로되 (왕하22:3, 개역한글)...
15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16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왕하23:15-16, 개역한글)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왕하23:20, 개역한글)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결국 지키지 못한 이유로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의 뼈를 요시아 왕이 그대로 두었다.
17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18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왕하23:17-18, 개역한글)
열왕기상 13장은 여로보암왕의 통치년도로 BC920 정도로 보고있고 열왕기하 23장의 요시아왕의 통치시기는 BC620 정도로 보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한 예언은 약 300년의 시간이 흐른뒤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취되었다.
-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을 향해서가 아닌 단을 향해서 외치고 있다. 주님께서 누가복음에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때에 사람들이 주님을 찬양하자,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에게 그들로 조용하게 하라고 한다. 그때에 주님께서는 이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여로보암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은 단에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돌은 감정이나 생명체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것을 향해서도 예표를 보이시고 계신다. 이것은 얼마나 여로보암의 마음이 굳어져 있는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여로보암은 손이 굳었을때에도 "네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그의 마음에는 조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여로보암은 또한 손이 회복된 다음에도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을 돈으로 매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얼마나 악한 성향을 가졌는지를 알수있는 대목이다.
- 여러보암 왕의 마음이 완고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34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왕상13:33-34, 개역한글)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죄로 인함이며 또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동시킨 일을 인함이었더라
(왕상15:29-30, 개역한글)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서라도 여로보암이 마음을 돌이켜 그 악함에서 떠나기를 바라셨다는 것을 알수있다.
하나님의 사람을 여로보암은 위협하려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여로보암의 손이 펴진채로 굳어버리게 하셨다.
하나님의 사람이 한 예언은 예조이다. 단이 무너진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한 예언이 이루어질것을 나타낸 기적이다. 기적은 그 예언이 하나님으로부터 온것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이 순간까지도 여로보암 왕이 돌이키기를 바라셨지만 그는 그대로 악한길을 계속갔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왕조를 멸망시키신다. 그리고 그후로 여로보암은 악한 왕의 대표적인 왕으로 기록된다.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상13:5, 개역한글)
------
-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진 것은 하나님께서 이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여로보암 왕은 단 곁에서 분향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흡사한 모양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은것을 하나님께서는 이와같은 기적으로 나타내 보이셨다.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 (왕상13:10, 개역한글)
------
- 여로보암의 악한 행동은 왜 일어났을까? 그는 믿음의 사람이 아닌 불신의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잘난것 없이 오직 하나님의 선택으로 왕이 되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것은 왕을 세우시는 분도, 또한 그 왕위를 유지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일을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닌 자기의 육신적인 뜻대로 생각하고 행했다.
그리고 13장에 와서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 왕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 경고의 말씀을 하시지만 그는 그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악의 길을 걸어간다. 결국 그의 아들 대에 가서 여로보암의 집은 파멸을 맞이한다.
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진노하신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셨지만 여로보암은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생각을 더해서 자기편한대로 행했다. 우리는 과연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가, 점검하게 된다.
- 여로보암의 손을 굳게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여로보암의 손을 다시 낫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지만 여로보암은 하나님께 끝내 엎드리고 돌이키지 않았다.
'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 > 열왕기상 성경읽기(요약) 완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읽기 : 열왕기상 13장 24-30절 (0) | 2024.07.01 |
---|---|
성경읽기 : 열왕기상 13장 19-23절 (0) | 2024.07.01 |
성경읽기 : 열왕기상 12장 30-33절 (0) | 2024.07.01 |
성경읽기 : 열왕기상 12장 25-29절 (0) | 2024.07.01 |
성경읽기 : 열왕기상 12장22-25절 (0) |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