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열왕기상 12장 12-16절(요약)
"삼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쌔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찌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왕상12:12-16).
삼일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하여 이르기를 삼일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상12:12,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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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호보암은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소년들의 교도를 선택했다. 또한 13장에는 늙은 선지자와 젊은 하나님의 사람이 나온다. 이렇게보면 늙은이의 말을 잘 따라야 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르호보암이 노인의 교도를 버림으로 인해서 나라가 쪼개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반대로 늙은 선지자는 젊은 하나님의 사람을 속여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참으로 성경은 놀라운 말씀이 기록된 책이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삼일만에 르호보암 왕 앞에 나왔다. 이것은 이때까지만 해도 백성들의 마음이 르호보암에게서 르호보암에게서 완전히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나라가 쪼개지게 된 원인은 르호보암이라고 할수밖에 없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있었다.
또한 13절에 보면 '포악한 말'로 백성들에게 대답한다. 이 포악한 이라는 뜻은 과거 애굽의 바로가 '강팍한' 마음을 가졌던 것과 같은 원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강팍한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이같이 르호보암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고 강팍케 된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에서 된 것을 우리는 알수 있다.(15절)
어찌되었든간에 역사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것, 악한 마음을 갖게 하는것,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하는것,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서 있어야 하겠는가?
- 르호보암이 내리는 결정이 향후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노인들의 교도를 받아들인다면 이스라엘의 국가가 나누어지는것은 이때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소년들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결과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하나님은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시고 그것을 예정하셨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의 판단과 선택에 의해서 되어진다.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으로 말미암아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하게할수 없다. 오직 르호보암의 마음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를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고 모든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 이와같은 것을 우리가 다 이해할수 없다.
이러한 것은 우리도 개인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중요한 선택을 앞에두고 무엇을 참고하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그때에 첫번째로 필요한것이 나에게 지혜가 없으며 올바른 선택을 할수 없으니 하나님의 뜻이 어떠한 것인지 물어야 한다.
두번째로 지혜로운 모임의 인도자분들께 가서 질문할수 있다. 그러나 그 대답이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를찌라도 그 대답에 아멘하고 엎드려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어떠한 결정을 할때에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을 따라서 결정한다. 그러나 나의 결정과 배치된다 할찌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분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 답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와같이 하지 못했다.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상12:7, 개역한글)
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쌔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14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찌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왕상12:13-14, 개역한글)
이와같은 일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르호보암의 선택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었다.
- 우리가 참으로 어려운 말씀을 교제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데 이같은 부분에 대해서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것을 생각하면 르호보암이 노인들의 교도를 따르지 않은데 있다. 16절 말씀을 봐도 포악한 감정에서 포악한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떠나는 것을 볼수 있다.
- 르호보암이 교도를 듣는 부분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한다.
항상 듣기좋은 말이 결코 나에게 좋은말이 아닐수 있다. 내가 듣기에 쓴소리, 잔소리같은 소리를 하나님의 말씀처럼 받을때에 르호보암처럼 실패하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왕상12:16,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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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열 지파)은 르호보암을 대적하여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분열은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될 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선택 자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다.
또한 르호보암이 노인의 교도를 버리고 소년들의 교도를 선택한것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다.
이와같은 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도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왕상12:20,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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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나눠지는 상태가 되었다.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선택이 조부 다윗이 어렵게 하나된 나라를 세운것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북이스라엘은 왕을 선택하게 되는데 공회를 통해서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한다. 이것이 이방나라라면 아주 민주적인 방법으로 왕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와같이 왕을 세워서는 안된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자기들 마음대로 왕을 세웠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왕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세워져야 했지만 북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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