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말씀 : 고난을 기쁨으로 통과할수 있는 이유 / 2022년 6월 5일 일요일 / 장승훈 형제님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1:1-9, 개역한글)
1장 1절에 나와있는대로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는 교회에 대한 박해와 핍박으로 인해서 이방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진 유대 믿는 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나그네로 핍박 가운데 지내는 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어떠한 약속을 받을 자들인지를 기억하게 하는 서신을 쓰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개역한글)
이 말씀을 통해서 그들이 받는 핍박의 수준을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1장 3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1:3, 개역한글)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벧전1:5, 개역한글)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십니다.
그러한 고난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기쁨 가운데서 고난을 통과합니다.(6절) 그리고 그 고난 가운데서 믿음이 더 성장하고 주님꼐서 칭찬할만한 믿음으로 그 믿음이 더욱 신장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7절) 8절에서는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가운데서 고난을 통과하며 9절에서는 더욱 확신 가운데 그 고난을 통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연단하실때 고난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성도는 그 고난을 겨우겨우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확신 가운데서 통과한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좀더 유심히 봐야 하는 구절은 8절입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벧전1:8, 개역한글)
우리도 예수님을 눈으로 보고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도자 분을 통해서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나의 구주임을 시인했을때 구원받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들도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고난이 닥쳤습니다. 그들은 핍박으로 이방지역에서 고난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그분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당시의 고난은 저희들이 겪는 고난과는 비교할수 없을 큰 고난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믿음은 결코 작아지지 않았고, 주님께서 나타나실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을만한 믿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여전히 육신의 눈으로는 주님을 볼수 없지만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심을 당시의 성도들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정욕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아들, 독생자를 죄인들을 위하여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백마리 양을 기르고 있는 목자이신데, 한마리 양을 잃어버렸을때 아흔 아홉마리의 양을 내어두고 한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의 영혼도 잃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단 한사람의 영혼을 위해서라도 그 생명을 내어주시는 분입니다.
주님의 생명은 모든 사람의 생명을 합한 것보다 가치있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주님께서 단 한사람의 죄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기의 생명을 대신 내어주실수 있는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이러한 주님을 기억하고 의지하고 붙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계속 말씀하시며 주님을 알아가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약속을 끝까지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한번 하신 약속을 분명하게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와같이 신실하신 분이심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벧전1:5, 개역한글)
우리가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고 어려움 가운데 밀어넣는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속적으로 지속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나타나실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게 하시기 위해서 지속하시는 것입니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8, 개역한글)
말할수 없는 즐거움은, 이 땅에 속한 기쁨이 아니며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쁨인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기쁨, 영광스러운 즐거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기쁨입니다. 고난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을 맛보면서 이 세상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느낄수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게 될때 우리는 충분히 고난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실제로 보지 못하지만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눈으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았을때에 어떻겠습니까? 주님을 뵙게 될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기를 원합니다.
'대전 중구 모임(요약글) > 덕언 말씀(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언 : 인생에게 참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0) | 2022.06.19 |
---|---|
덕언 : 침례 요한의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 (0) | 2022.06.12 |
덕언 : 하나님의 사랑 (0) | 2022.05.29 |
덕언 : 참 포도나무와 가지 (0) | 2022.05.22 |
덕언 : 성전보다 더 크신 주님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