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형제님/머빈 위샤트 형제님

< 욥기 1_개요, 1-2장 >

박이레 2021. 7. 24. 15:30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강사 : 머빈 위샤트 형제님

< 욥기 1_개요, 1-2장 >

제가 왜 욥기를 선택했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욥기서를 읽을때에 참 신비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들은 우리 마음을 더 어렵게 만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욥기를 지나 그 옆에 있는 시편 150편을 읽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합니다.

혹은 욥기 전에 있는 에스더서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보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 욥기서를 상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마서 15장에서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되었다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모든 구약 성경의 기록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기록하기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된 것으로 유익하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읽을때에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교훈을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는길에 성경을 펴시고 자기에 관하여 기록된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우리가 욥기를 상고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모든 성경이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을 들을때에 욥기 19장에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위에 서실 것이라.'는 우리 주님을 가리켜 기록한 욥기 말씀을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욥기의 여러 페이지에서 우리 주님에 대해 기록한 말씀을 발견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욥기에서는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사야 55장에서 하나님께서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달라서'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같이 욥기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신비로운 방법으로 일을 행하시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존 루튼이 작사한 찬송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비로운 방법으로 행하시며 일하신다는 찬송가 가사가 있습니다.
욥기 말씀을 살펴보기전에 먼저 신약성경 몇군데를 살펴보겠습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약5:11, 개역한글)

에스겔 14장에 다시한번 욥에 대해 기록된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14:14, 개역한글)

이제 욥기 1장 말씀으로 가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욥기의 개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욥1:1-3, 개역한글)

욥기의 전체적인 42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장 1절 한구절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욥의 상세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의 이름과 그가 사는 고향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성품이 있습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절에서는 그의 가족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아들이 일곱, 딸이 셋이었습니다.

3절에서는 그가 가진 소유물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것은 양이 7천이요 약대가 3천이 있었습니다. 소가 500겨리 있었습니다. 총 천마리의 소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재산을 다룰 종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절에 요약적으로 그는 동방사람중에 가장 큰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부유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순전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 성경으로는 온전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죄가 없는 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죄가 없는 사람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여기서 순전하다는 것은 그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된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그가 행했던 일이 항상 올바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을 가장 높으신 분으로 존귀히 경외심 가운데 모시고 있었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모든 경우에서 악을 항상 피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악한 경우가 발생할때에 "나는 그것을 할수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 모두는 죄를 마음 가운데 가지고 있는 자로써 항상 그 죄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욥이 행했던 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정직하고 악 앞에서 그것을 할수 없다, 아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악에서 떠난 자라는 것입니다.

이제 전체적인 개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장과 2장에서는 욥의 생애 가운데서 일어난 재앙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첫번째 부분에서는 '하루는'이라는 표현으로 세 소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6절에서 '하루는'으로 시작합니다. 13절에서도 '하루는'으로 시작합니다. 2장 1절에서도 '하루는'으로 시작합니다.

욥의 인생 가운데서 세개의 특별한 하루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 가운데서 언제 이런 날이 올런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별한 일이 욥의 인생 가운데서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교제할때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이 재앙으로 말미암아 욥은 가지고 있는 모든것들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2장 11절에 이 일을 위로하기 위해서 욥의 세 친구가 오게 됩니다.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입니다.

성경의 여러 인물중에 세명의 친구들을 가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다니엘도 세명의 친구를 가졌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왕도 세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특별히 세 친구를 언급합니다.
다윗이 목이 말랐을때 베들레헴 우물을 마시고 싶어 했을때 그 우물물을 가져온 세 친구가 있습니다.
그 세명의 친구들은 블레셋 진영에 있는 우물 물을 떠오기 위해서 극심한 전투를 하고 가져온 것입니다.
이와같이 욥도 세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2장에서 그들에 대해서 친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이 말하는것을 들어보게 될때 그들은 욥이 당한 재앙에 대해서 위로해주기 위해 온 친구들인 것입니다.
욥과 관련해서 그들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이 일이 어떤 일인지 이해하는데 실패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간단하지만 중요한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선인을 복주시고 악인에게 저주하신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욥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을 보니 욥은 죄를 지은것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고 다시 개요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장과 2장은 세개의 날로 나누어서 볼수 있습니다.

이제 3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일을 돌아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구약 성경에서 그들이 겪은 일로 말미암아 아주 낙심하여 죽기를 구한 사람들의 일들을 볼수 있습니다.
욥이 그러한 일을 겪은 것입니다.

또한 엘리사도 그랬습니다. 비록 이 장에서 욥이 내가 죽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말하기를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3장에서는 욥의 그런 낙심된 마음을 보게 됩니다.
이제 4장부터는 욥의 세친구들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4장부터는 이러한 사이클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욥의 세친구들이 말하고 그것에 대해서 욥이 대답하는 것입니다.
4장부터 계속해서 이러한 대화가 기록됩니다.
첫번째로 말한 친구는 엘리바스 입니다.

이 친구들이 말하고 욥이 대답하는 세번에 걸친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욥의 친구들은 항상 같은 순서로 말하게 됩니다. 엘리바스가 첫번째로 말하고 빌닷이 두번째로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소발이 말합니다.

4-5장에는 엘리바스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6-7장은 욥이 그것에 대해서 대답하는 것입니다. 8장에서는 빌닷이 말하는 것입니다. 9-10장은 빌닷의 말에 욥이 대답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말하는 자이자 마지막으로 말하는 자인 소발은 11장에서 말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욥은 12-14장까지 말합니다.
이것이 세친구들이 말하고 욥이 대답한 첫번째 사이클이었습니다.

4장부터 14장까지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이 동일한 사이클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똑같은 순서로 엘리바스가 15장에서 말합니다. 그리고 16-17장에서 욥은 대답합니다. 그리고 빌닷은 18장에서 말합니다. 욥은 19장에서 대답 합니다.
소발은 20장에서 말하고 21장에서 욥이 대답 합니다.
이와같이 욥기의 순서와 진행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여러분은 알아 볼수 있습니다.

22장에서 이와같은 사이클이 다시한번 반복됩니다.
엘리바스가 22장에서 말하고 23-24장에서 욥이 대답 합니다. 빌닷이 25장에서 말하고 26-31장에서 욥은 대답 합니다.
31장에 가게 될때에 '욥의 말이 그치니라' 라는 표현이 31장 마지막에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욥은 단지 두번에 거쳐 간단하게 말합니다. 한번은 40장에서 한번은 42장에서 입니다.
그럼 31장 이후에는 무슨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여기 한 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이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2장에서 그의 이름이 소개됩니다. 그의 이름은 엘리후입니다.
그는 다른 세 친구들이 욥에 대해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실망하며 말을 시작합니다.
참으로 그의 재앙과 고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그들의 말 가운데서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 욥의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 셋이 대답하지 못하자 엘리후가 입을 열어 말하기 시작합니다.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보다 많으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욥32:4, 개역한글)
그가 말하기 시작했을때 그는 길게 말합니다. 그는 멈춤없이 6장에 거쳐서 말을 이어 나갑니다. 저는 오늘 이시간 너무 길게 말씀드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엘리후는 이와같이 6장에 거쳐 그의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제 37장의 마지막과 38장의 초반 부분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욥38:1, 개역한글)

38장 전까지 우리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욥의 세친구들의 말이고 욥 자신의 말이었고 젋은 엘리후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소리가 잠잠하게 되었습니다. 38-41장까지는 누구의 목소리가 들립니까?
이 네장에 거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모든 사람의 말은 전부 그늘에 숨겨지게 됩니다.

38장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듣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서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볼수 있나요?

율법이 주어질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막에 대해서 상세한것을 가르쳐 주실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네개의 장에 거쳐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은 놀라운 장 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네개의 장에서 욥에게 많은 질문을 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네개의 장에 거친 질문들의 수를 세어보신다면 75개가 되는것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질문후에 욥 자신은 자기가 미천하고 그것을 다 알수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 말하게 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욥기가 참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교훈해 주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욥이 고난을 겪고 있을때 말씀해 주십니다. 그 모든 어려움들이 일어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욥의 고난 가운데서 말씀하시지만 고난 자체에 대해서 하나님은 전혀 언급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일부터 먼저 말씀하십니다. 이 땅의 기초를 놓을때에 욥이 어디 있었는지 물으십니다.
그리고 여러 날씨에 대해서, 폭풍과 기상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은하수에 걸쳐져 있는 우주 행성들, 천체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또한 새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동물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에 대해서 욥은 많은 교훈들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40장에서는 이 지구상에 살았던 가장 크고 힘이 셌던 동물들에 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베히모스라고 말씀합니다.
41장에서는 바다에서 가장 큰 동물을 말씀합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레비아단이라고 합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악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레미아단에 대해서는 시편 104편에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주님 뜻이면 다음 말씀 집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교제를 나누고자 합니다.

42장에서는 욥의 결론을 보게 됩니다.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
(욥42:1-2, 개역한글)

그는 참으로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제 욥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기 자신에게 닥친 재앙과 고난에서 벗어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시선이 옮겨진 것입니다.
이제 42장 1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크게 축복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처음 욥에게 준 복보다 더 크게 축복하십니다.
마지막 장을 보게 되면 처음 여섯구절이 욥이 하나님께 대답한 것입니다.

7-11절까지는 욥의 기도 입니다. 12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욥의 재앙과 고난을 보게 될때에 우리 자신도 그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결말을 보게 될때, 주께서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라는 결말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있는 어려움과 우리에게 여러가지 병에 닥칠때에 우리는 그 일의 한 부분만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중에 욥과같이 결말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축복하셨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또한 욥기의 말씀을 보면서 로마서에 기록된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욥에게도 동일하게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풍성히 주시는데 사용된 것을 보게 됩니다.
42장은 욥이 오랫동안 장수한 것으로 끝을 내고 있습니다.
욥은 140년을 살며 늙어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1장으로 돌아가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1장 초반부에 욥의 상세한 것들, 그의 성품과 그의  섬김들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2절에서는 그의 가족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3절에서는 그의 소유 입니다.
4절과 5절에서는 그의 가족들을 위하여 그가 어떻게 염려하고 구했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는 여러가지 잔치와 기쁜 날들이 있습니다. 욥은 그와같은 날들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같이 한것입니다.
그리고 욥은 그 가족의 인원수대로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왜 이 일이 특별히 여기 기록되어 있을까요?
욥이 행하는 이 일은 제사장의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서, 그때는 제사장의 직분이 율법으로 정해지기 전의 일입니다. 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와같이 제사장 제도가 확립되기 전에 노아도 구약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동일한 이 원리가 오늘날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이 가정에서 제사장의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믿는 자라면 남편과 아내 모두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집안의 가장인 남자가 제사장 역할을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세개의 날 중 첫번째 날을 보겠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1:6, 개역한글)

<하나님의 아들들> 이는 욥기에서 천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창조의 날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그것을 보고 찬송을 불렀던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하나님 앞에 아들들이 있는곳에 사단도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해와 생각을 뛰어넘는 부분입니다.
로마서 11장에서 하나님의 길은 측량치 못할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온 사단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질문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욥에 대해서 물으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욥1:8, 개역한글)

그것에 대해서 사단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대화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일입니다.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욥1:9, 개역한글)

사단은 여기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욥의 마음에 있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는 송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하는 중요한 주제 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때에 우리는 왜 그것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단지 어떤일을 하는것만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왜 그것을 해야하는지도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우리가 행하는 여러가지 일이 주님을 사랑함으로 행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장래에 우리의 일에 대해서 상급이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동기가 올바르지 않았다면 우리는 상급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단도 이와같이 동기에 대해서 제시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만 합니다.
사단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욥을 보호하고 그의 재산을 산울로 둘러싸서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단이 말하는 것은 욥은 하나님이 생각하는것과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욥을 보호하는 울타리를 다 걷어내신다면, 그리고 내가 그의 소유물을 건드린다면, 욥은 하나님을 떠나고 배반하고 저주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1:12, 개역한글)

여기서 우리가 볼수 있는것은 누가 이 상황을 주관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이 할수 있는것을 정하십니다. 그리고 그가 하지 말아야 할것도 정하십니다.
참으로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대화입니다. 놀라운 대화인 것입니다.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사도바울이 그의 몸의 가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참으로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주제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주님과 대화합니다. 바울이 말하기를 그것을 '사단의 가시'라고 부릅니다.
바울이 아마도 욥에 관련하여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를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요?

참으로 그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세월에 거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뜻이라는 표현을 듣게 됩니다. 욥에게 일어난 이 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닙니까?

또한 바울에게 일어난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뜻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이것을 세번 구하였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받은 응답이 무엇입니까?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대화입니다.

여러분은 왜 이것이 허락되었는가요? 라고 질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을 다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두번째 말씀드릴것이 이것입니다.

첫번째 것은 사단이 들어온 일이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1:6, 개역한글)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1:12, 개역한글)

사단은 여호와 앞에 나오는것이 허락되고 물러나는것도 허락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2장에서도 동일하게 볼수 있습니다.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욥2:1, 개역한글)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욥2:7, 개역한글)

두번에 거쳐서 사단이 여호와 앞에 나왔고 여호와 앞에서 물러갔습니다.
우리는 이미 욥에 대해서 그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손 안에서 통제되고 허락되어진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두려워하거나 다른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믿는자에게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는 일이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2장에서 사단이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 나왔을때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통제하고 계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라고 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1장 8절에서 <내 종 욥>이라고 부르신 것과 동일하게 부르신 것입니다.
그 두번의 사이에 어떤일이 일어났습니까?

1장에서 사단은 욥의 모든 소유를 처리할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것을 두번째 날에 그가 시행한 것입니다. 첫번재 6절에 나와있는 하루에서 그리고 두번째는 13절에 있습니다.
그 전에 사단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대화하며 욥의 소유물을 처리할 권세를 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것을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 일이 단 하루안에 일어납니다. 성경에서는 고난의 날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번영의 날에 대해서 말하는가 하면 고난의 날에 대해서 말합니다. 욥이 당한 재앙은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그 소식을 전해주는 자가 와서 그가 가진 소와 약대들을 다 잃었다고 말합니다. 욥이 가지고 있는 모든 떼들을 다 가지고 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종들을 한명만 남기고 다 죽였다고 말합니다.
한명만 살려둔 이유는 욥에게 이 나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같은날에 (17절에) 일어난 일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가축을 다 살라버립니다. 7천이나 되는 양떼가 다 사그라져 버립니다. 또 한사람이 살아남아 이 나쁜소식을 욥이게 전해줍니다.
18절도 역시 같은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나쁜 일들도 18절에 일어난 나쁜일에 비하면 별것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그의 일곱 아들과 세딸이 한날에 다 죽었던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욥이 뭐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그러한 모든것을 잃어버린 가운데 욥은 계속 살수 있겠습니까?

영적인 그러한 사람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 가운데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의 자녀 중에 한 자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모든 자녀가 다 죽었습니다.
20-21절에서 욥기 전체에 거쳐서 욥은 참으로 놀라운 발언을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참으로 믿는자가 취할수 있는 가장 하나님께 경외를 돌려드리는 자세를 그는 취한 것입니다.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0-22, 개역한글)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이것은 사단이 틀렸다는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욥의 동기가 올바랐다는것을 말해줍니다. 그가 가진 모든것을 잃어버렸을때도 여전히 그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모든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것이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께서 취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2장에서는 다시한번 사단이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와 같은자가 이땅에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놀라운 칭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욥에게 칭찬하시는 말씀을 하시기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욥2:3, 개역한글)

욥은 그가가진 모든 소유를 잃어버렸고 그의 모든 자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동일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성품과 관련해서는 잃어버린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그를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2, 개역한글)

욥은 본성적으로 나오는 그의 성향을 거절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적인 성향은 어떤것입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인데 왜 이런일이 일어나게 하셨습니까? 라는 원망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땅에 엎드려 경배했던 것입니다.
2장 4절에서는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가 이렇게 계속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나뉘어지는지 보게 됩니다. 1장 6절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하나님과 사단의 첫번째 대화가 일어났던 날입니다.

1장 13절에도 하루가 있습니다. 이날은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욥은 그의 소유와 가족까지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순전을 지켰습니다.
세번째로 2장1절에 또 하루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단이 하나님의 아들들과 하나님 앞에 오게 되었는지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욥에 대해서 동일한 칭찬을 주십니다.
이제 사단은 다른질문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2:5, 개역한글)

그가 말하기를 모든 소유물로 자기 생명을 바꿀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욥의 건강을 그가 가져갈수 있도록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6절에서 하나님께서 다시한번 모든것을 통제하고 계심을 확인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 (욥2:6, 개역한글)

사단은 정해진 곳까지는 할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상으로는 결코 할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7절에서 사단은 하나님 앞에서 물러납니다. 그리고 욥을 쳐서 악창이 나게합니다.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합니다.
욥은 재 가운데 앉게 됩니다. 그가 가진 고통 가운데서 주저 앉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아내가 9절에서 욥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아내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욥의 아내는 나쁜 조언을 합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욥은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의 하나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욥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가 모든것을, 가족을 다 잃었을때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찌니라"라고 말했습니다.
2장 10절에서는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욥2:10, 개역한글)

그 모든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않았던 것입니다.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않았다는 말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는 말에 실수가 없는자가 온전한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참으로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합당한 말씀이 아닙니까? 그분은 궤사가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욥도 이 모든일에 입술로 범죄치 않았습니다.
사단의 몇가지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사단이 들어왔고 물러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두번째로 사단은 항상 제한적으로만,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서만 일할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욥에게 궁극적으로 복을 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을때에 그 행복한 결말을 읽기전에 그 결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그 결말을 보게 될때, 애고보서가 기록한 5장 11절 말씀처럼 주는 가장 자비하신 분이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라는것에 동의하게 됩니다.
참으로 욥이 잃어버린것의 두배를 그는 복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욥에게 궁극적으로 복을 내리실 것으로 두고 행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욥기 1-2장에서 다른것을 생각하게 될때, 이 사건은 갈보리 십자가 전에 일어난 일 임을 우리는 봅니다.
히브리서 2장에서 사망의 권세를 잡은자, 사단을 없이 하시며 라는 구절을 보게 됩니다.

이때에는, 또한 지금 세상에서도 사단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단의 분명한 실패, 궁극적인 실패는 갈보리에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는 이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성령 하나님을 우리안에 받고 있습니다. 욥은 그때 당시에 그러한 축복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에는 모든 믿는 자들이 성령 하나님께서 그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의 전으로서의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에 대해서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다> 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비로운 내용이 욥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서에 기록된 대로 참으로 하나님의 길은 측량치 못할것이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사야 55장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의 생각이 사람의 생각과 다르며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다르다고 말씀하신것을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길이 사람의 길과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을 떠나기 전에 한가지를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기 사단의 활동에 대해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어디서 왔느냐"고 1장과 2장에서 두번 물으십니다.
사단이 말하기를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사단의 활동성을 강조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 베드로 서신서에서는 사단이 우는사자같이 삼킬자를 찾아다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믿지 않는자에게 얼마나 두려운 말씀입니까?
그런데 그 구절 자체는 믿지 않는자에게 기록된 말씀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과 저에게 주어진 말씀입니다. 삼킬자를 찾아 두루 돌아다닌다는 경고의 말씀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단이 할수만 있다면 너를 밀까부릇 할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욥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의 그와같은 경고의 말씀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욥은 어떤일이 일어난것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환경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러한 지식을 알고 있는 가운데서 사단의 가시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욥에 대해서 기록된 말씀을 보았을때, 바울은 참으로 자기에게 있는 어려움이 사단의 가시임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사단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함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땅에 두루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그는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여기저기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제가 그런일에 게을러졌을때 우리 대적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존재가 사단인 것입니다.
많은 집을 두드리며 그들은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몰몬교의 사람들은 아주 잘 차려입고 각 집을 두드리며 활발하게 그들의 교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2018년 오늘날에도 사단이 이처럼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시대에 더욱 열심을 내서, 더욱 활동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해야 할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말씀은 얼마나 소망을 주는 말씀입니까? 참으로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할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의 모든죄를 깨끗히 씻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면 내일 이 시간에 계속해서 말씀을 상고해보겠습니다.
우리가 42장이나 되는 욥기를 상세하게 다 다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38-42장까지는 좀더 자세하게 다루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고하는중에 욥기 여러군데에서 말씀을 참조해서 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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