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창세기 7장 15-24절, 8장 1-5절(요약)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홍수가 땅에 사십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창7:15-24,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물로 땅을 심판하시는 장면을 봅니다. 특별히 노아가 하나님께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노아를 찾아가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가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같은 심판은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는 구원을, 그외의 사람들에게는 심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누군가는 구원을 얻고 누군가는 심판을 받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형제님들께서 남은 7장의 말씀들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9절에 물이 창일해서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덮여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엄위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산들이 다 덮이고도 물이 더 불어서 십오규빗이 더 올랐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6.8M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확실성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피할수 있는 죄인은 없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가운데서도 방주는 안전하게 물위에 떠다녔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에 결고 의인과 악인을 같이 심판하지 않으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물의 심판이 아니라 불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홍수가 40일간 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주는 물 위에 떠다녔습니다. 이렇게 되면 방주 외에 이 세상은 물로 다 차오르고 모든 동물들이 다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이 보존되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Q. 한가지 궁금한 질문이라면, 네번째 날에 하나님께서 물고기를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물고기들을 심판하지 않으셨는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A. 6장에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대상을 심판하는 지에 대해서 보면요. 사람과 육축과 공중의 새까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창6:17, 개역한글)
기식이 있다고 하는 것은 숨쉬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물고기는 해당되지 않는 동물입니다.
7장 12절에서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고요.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습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린것 뿐만 아니라 깊음의 샘이 열렸다는 내용을 보았을때 땅에서 물이 솓구쳐 올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150일동안 계속 물이 창일했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것이 멸절하기까지 하나님께서 충분한 시간을 두신것 같습니다.
주석을 보면 생물안에 식물도 포함된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식물의 멸절은 아닌거 같습니다. 식물이 물론 죽었겠지만 식물의 씨앗이 남아서 뿌리를 내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40일과 150일이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사람, 동물이 죽으면 물위에 뜨고 부패하고 다시 가라앉고 또 분해되는데 시간이 걸리거든요. 하나님께서 이러한 분해가 이뤄지는데 충분한 시간을 두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심판의 물은 심판의 물일뿐 아니라 또한 방주를 띄우는 구원의 물이기도 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홍수가 시행되서 모든 생물이 죽는것을 이 말씀 속에서 보고 있습니다.
"물이 더욱 창일하매"(19절) 창일의 원어로는 강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사용하는 물은 심판에 적합하게 강한 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을 그 누구도 저지할수 없습니다.
이같은 심판은 노아때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때는 물이 아닌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야 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가 무드셀라의 이름의 뜻을 보았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경고되었지만 사람들은 이를 귀담아 듣지 않고 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노아때에 심판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현재 무엇을 최우선으로 하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최선의 책무는 복음전파인데 이 복음을 어떻게 전파할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23-24절에 모든 생물이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방주안에 있는 생물들은 죽임을 당치 않았습니다. 어떤 무리는 심판을 받고 어떤 무리는 보호하심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는 물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라고 말했습니다. 물은 말씀, 성령으로 종종 비유가 됩니다. 이런 측면으로 베드로는 말했습니다만, 같은 물이 어떤 경우에는 구원하는 물, 어떤 경우에는 심판하는 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노아에게 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의 성도에게 우선적으로 두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를 생각할 때에 다시 한번 감사가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저번주에 날짜들에 말씀하시면서 이 계산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정말로 아무리 계산해봐도 그 날짜가 잘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려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물이 창일하때, 감할때, 마를때를 정확하게 계수하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도래하지 않은 계시록 심판의 때도 정확하게 심판의 날을 정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은 저희에게 이러한 날들을 정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 오십일 후에 감하고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8:1-5,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8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본문을 먼저 읽겠습니다.
8장 15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8장의 대략적인 개요를 말씀해 주셔도 좋고요. 까마귀와 비둘기의 대조가 있습니다. 이를 교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저도 예전에 노아가 방주에 있던 기간이 딱 1년이라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이게 놀랍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무리 계산해도 그것이 딱 1년이 안되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노아는 600세 되던 해에 방주에 들어갔고 또 601세 되던해에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은 변함이 없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는 8장 1절이 홍수에 있어서 전환점이 된다고 보는데요.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창8:1,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같이 있는 육축을 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노아는 방주안에 있었을지라도 죽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돌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약속 가운데서 신실하게 물을 감하게 하시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때에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는 표를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통해서 새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를 생각할 때에 이처럼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는 것은 주님의 이러한 사역의 좋은 그림자가 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7장으로 심판은 끝났습니다. 8장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방주안에 있는 자들을 돌보심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같이 한 생물들을 회복시키는데 관심을 두셨음을 깨닫게 합니다.
물이 물러가게 하는데는 먼저 바람을 불게해서 물러가게 하십니다. 이것도 노아가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일일 것입니다. 이전에는 기류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람을 통해서 물이 물러가게 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그 다음에 깊음의 샘을 막고 하늘의 창을 막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물을 물리쳐서 이전처럼 똑같은 상태는 아니지만 육지를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역사를 시작하고 계심을 1-5절 말씀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바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때에 강한 바람으로 홍해를 가르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가족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살게 하는 것을 준비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지금 가장 높은 산은 에베르스트산입니다. 이 산의 높이는 8천미터 정도 됩니다. 이 산을 다 덮을 정도의 물은 지금의 현재 지구의 물의 양으로는 계산이 맞지 앉습니다. 그래서 생각할 때에 깊음의 샘의 터질때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학적 전문지식).... 그리고 물이 감해질때 대 지각변동이 일어나 어떤곳은 산이 되고 어떤곳은 깊은 해구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과학시간에 대류 순환과 물의 순환을 공부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궁창위에 물이 있을때는 이것이 불가능했지만 그것이 쏟아져 내림으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을 것으로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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