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창세기 6장 10-13절(요약)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6:10-13,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창세기 6장 9절부터 9장까지 노아의 사적이 나옵니다. 9-10절까지는 노아와 세 아들들과 노아가 어떤 자였는지를, 11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어떻게 보시는지를, 그리고 13절부터는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이르시는 내용입니다. 18절부터는 언약을 세우는 내용이 나옵니다. 22절은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아는 것으로 6장이 마무리 됩니다.
오늘 10-12절까지 먼저 교제부탁 드리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창세기 5장 32절에서는 노아가 500세 되던 해에 세 아들을 낳았음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심각한 악함이 기록되어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패괴는 사전적으로 어그러지다, 강포는 매우 폭력적이라는 뜻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은 어그러지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거스르면 인간은 매우 폭력적이 됨을 볼수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기를 타락시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땅과 함께 모든 혈육있는 자를 멸하시겠다는 언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에게 큰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방주에 대해서는 형제님들께서 충분히 설명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방주에는 한개의 문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배에 한개의 문이 있었고, 그 문을 통해서 노아 가족과 모든 동물들이 다 들어갔습니다. 이같은 구원의 문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열어주셨고, 이 문을 열기 위해서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심판의 날을 정하셨음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구원의 문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6장에서 하나님께서 노아를 의롭다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에게는 세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홍수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의 경건함이 그 자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수 있습니다.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창6:11, 개역한글)
쉽게 표현하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부패하고 포악해졌다는 말로 해석할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질서가 파괴되고 무법하게 행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들은 자기 좋은대로 행하고 하나님을 멸시했기 때문에 그렇게 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땅의 모습을 보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에 마땅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신즉"(12절) 땅은 하나님에 대해서 잊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 땅을 바라보고 계심을 말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땅에 번성한 사람들은 죄악이 넘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 앞에서 그 누구도 변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12절)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그들이 악행을 하는것은 모두 그들의 선택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변명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 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선택했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9-10절은 노아에 대해서, 그리고 그 아들들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노아 그 전체 가족과 언약을 맺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가족을 전부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재홍 형제님께서 교제해 주셨지만, 노아가 그 아버지가 의인이었기 때문에 그 아들들이 구원받는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 아들들도 스스로 하나님을 의뢰해야만 구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카톨릭에서 부모가 신앙인이면 자식은 천국에 간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자기는 모태신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족을, 그 사람을 구원해줄수 없습니다. 구원은 반드시 본인 자신이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노아는 분명하게 자기 아내, 아들, 며느리에게 분명하게 하나님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은것을 또한 확인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아시기에 언약을 세워서 노아의 8명의 식구를 다 구원해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11-12절은 하나님께서 이 땅의 인간을 다 심판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 "강포" 인간은 심히 타락한 가운데 악을 거침없이 행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실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형제님께서 교제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저도 교제하고 싶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노아의 영적인 면이 자녀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쳤음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노아가 어떤 삶을 살았기에 영적인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노아가 사람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창세기 2장 5절, 6절을 보면 당시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노아가 하는 짓은 멍청한 짓입니다. 그것도 뚜껑이 덮힌 배를 만드는 것입니다. 노아를 비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노아는 자녀들에게 이와같이 행하는 이유와 삶을 가르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이를 따라갔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부모들의 믿음은 부모들의 믿음, 자녀들의 믿음은 자녀들의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실이지만, 또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노아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미친 사람이라는 대우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그 길을 묵묵하게 갔기에 자녀들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노아의 600세에 홍수가 났고, 셈,함,야벳은 100년 정도 아버지가 방주를 짓는것을 보면서 자란 것입니다. 노아가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는것을 계속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의 삶을 통해서 계속해서 세상에 경고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홍수에 의해서 물에 빠져 죽을때까지도 하나님의 경고를 몰랐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6장 1-7절까지의 시대상에 대해서 하나님깨서 말씀하시면서 8절에서 하나님께서 노아를 보십니다. 다른 성경에는 "여호와의 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래 가운데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는 것처럼 살피시는 것입니다.
노아는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경외함으로 방주를 지었다고 히브리서는 말씀합니다. 그것으로 그는 의인이라는 칭함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죄가 없었다는 기록이라기 보다는 그가 믿음으로 행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좋은 그리스도인의 시작과, 출발과 진행이라고 보여집니다. 이같은 것을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세상 가운데서 찾고 계시고 보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대한 심판을 시작하십니다. 방주를 120년을 지었다고 저희가 압니다. 그에 대한 근거를 6장 3절로 봅니다.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을 낳기 전 20년 전에 방주를 짓는 것을 시작하였고, 또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하나님께서 이 땅을 보시는 모습까지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셨는데요. 이어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하신 일과 언약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3-17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용길 형제님 :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9절) 이는 그가 무흠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가 믿었고, 믿음으로 행했다(나갔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보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다윗고 그랬고,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창6:10, 개역한글)
셈의 뜻은 영광, 명예, 명성입니다. 함은 뜨겁고 따뜻하다는 뜻입니다. 야벳은 열다, 멀리 퍼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셈은 황인종, 함은 흑인종, 야벳은 백인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은데요. 성경에서 이 셋을 쭉 나열할때, 야벳, 함, 셈으로 나열합니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창10:21, 개역한글)
이 말씀은 번역상의 오류였다고 합니다. 옳은 번역은 '셈, 야벳의 형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함이 작은 아들, 셈이 동생으로 보여집니다. 셈의 100세 대에 노아홍수 2년에 아들을 낳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셈의 나이는 102세일 것입니다. 노아의 나이 604세때에 셈의 나이는 106세일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찾아본 것을 교제드린 것입니다.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창6:11, 개역한글)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며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 심판하지 않으실수 없기 때문에 물로 심판하실수밖에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당대에 완전한 자이며 의인인 노아를 남겨두셨습니다. 그리고 노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끊이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노아처럼 남은 자가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6장은 노아였고, 출애굽기는 모세였고, 가나안으로 들어갈때에는 갈렙과 여호수아였습니다. 그리고 아합에게서 남겨진 자가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천을 하나님께서 남겨 두셨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족을 볼 때에 그와 비슷한 가족을 보게 됩니다. 그는 롯의 가족입니다. 롯의 사위들은 롯의 경고를 농담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노아의 세 아들들도 노아가 의인이기에 구원받았다기 보다는 그들도 노아의 말을 듣고 그들 스스로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갔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쓸어 버리되"(7절) 홍수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8절은 "그러나"로 시작하며 은혜를 말씀하십니다. 저희는 지옥에 갈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9절) 노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구속사가 전개됩니다. 노아로부터 새로운 세대가 열리는 것으로 분별이 됩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만, 저희는 하나님이 저희와 동행하기를 바라는 속성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6:2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하신 것은 방주를 짓게 하는 것과 동물을 암수 한쌍씩 방주에 넣을것과 먹을것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노아는 이 모든것을 다 했습니다. 저희는 구원받은 자로서 저희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명하신 것을 우리가 다 준행하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 김민원 형제님 : "패괴" 이를 영어로 봤을때에 타락했다, 변질되었다, 부정직했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뜻대로 살때에 변질되고 타락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과 동행했던 노아를 하나님께서 의롭게 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가 하나님과 떨어져서 저희의 마음과 생각대로 살때에 12절처럼 강포가 충만함을 보게 됩니다. 강포는 폭력과 평화롭지 않은 결과입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결과들이 폭력과 강포함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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