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자녀들아, 아이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아

박이레 2024. 7. 21. 12:33

덕언 : 자녀들아, 아이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아 / 24년 7월 21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요일2:12-14, 개역한글)

사도요한께서 믿는 자들에게 "자녀들아"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로 나이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비들아" "아이들아" "청년들아"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이와같은 영적인 상태가 존재합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성장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막 구원받은 상태를 아이들로 볼수 있습니다. 갓난아기 상태입니다. 우선 구원받고 태어나고 청년으로 자라가고 아비들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2:1-2, 개역한글)

베드로 형제님께서는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믿는 나그네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갓난 아이들 같이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갓 구원받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령한 젖, 말씀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도 순전한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옳은 분별의 말씀을 우리는 취해야 합니다.
또 모든 세상적인 것들을 제하여야 합니다. 아이에게 젖을 주고 씻깁니다. 이와같은 것이 1-2절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이 저희들을 성장하게 합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하는 역할은 이렇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1:23, 개역한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다 말씀으로 받은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성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믿는자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또 말씀은 저희들이 죄를 이기게 해줍니다. 죄로부터 저희를 보호해 줍니다. 주님께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으로 그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은 저희들이 주님을 합당하게 섬기도록 해 줍니다. 디모데후서에서 믿는 자들을 군사와 농부와 경기하는 운동 선수로 비유합니다. 운동선수를 생각할 때에, 그는 정해진 규칙대로 경기를 완주했을 때에 상을 얻습니다. 그러나 규칙대로 해야 합니다. 저희도 모임 안에서 섬길 때에 말씀대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것이 말씀이 저희들을 합당하게 섬기게 해 줍니다.
갓난 아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젖을 먹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구원받은 직후부터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본능적으로 주셨습니다. 구원받았다면, 나는 말씀을 듣기는 즐거워하고 말씀이 나의 삶을 갱생하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받은 말씀을 사모하는 본능을 베드로전서에서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씁니다.

이제 요한일서에 나온 자녀들에게 하신 말씀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전3:1-2, 개역한글)

신령한 자와 육신에 속한 자가 나뉩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젖만 먹고 단단한 음식을 못먹는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3-4살이 되었는데도 젖만 먹고 단단한 음식을 못먹는다면 그것은 분명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우리가 사모하는데 말씀 이외의 것을 우리가 먹는다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신령한 젖을 사모하지 않는다면 자연히 세상적인 것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것으로 자기를 채우고 있다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희가 말씀의 젖을 취할 뿐만 아니라 단단한 것을 먹는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청년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요일2:14, 개역한글)

어린아이는 세상 유혹에 쉽게 넘어가 버립니다. 분별력이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청년의 단계에서는 분명히 세상의 유혹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힘은 말씀에서 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데 집중해서 듣는다면 남는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기억하려 노력하고 기도한다면, 저희 안에 말씀이 거하게 됩니다. 그 말씀으로 세상의 유혹을, 시험을 거뜬히 이길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청년입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10:5, 개역한글)

사단의 유혹, 세상의 유혹은 저희들의 생각과 이론에서 비롯된 유혹입니다. 그런 것을 말씀으로 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성장하면 아비들이 됩니다.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요일2:13, 개역한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하나님이, 아드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태초부터, 그리고 어떻게 이 세상을 이끄셨으며, 세상에 오셨으며, 미래에 세상을 어떻게 심판하시는 지를 알고 경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들이 모임을 이끌게 되는 것입니다.
각 가정에서 형제님들이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모임 안에서 이를 선포할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