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삶

박이레 2024. 5. 26. 12:40

덕언 :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삶 / 24년 5월 26일 일요일(요약) / 김보영 형제님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8:1-17, 개역한글)

8장을 교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7장에 되어진 일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7장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19-21, 개역한글)

사도바울은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고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그는 그 가운데서 한가지를 깨닫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7:25, 개역한글)

이러한 상황에 있는 나일지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우리의 마음과 달리 주님의 뜻대로 온전히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경험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2-24, 개역한글)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8장 4절 이후에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육신에 져서 항상 실망하고 좌절하는 상태를 갖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는 방법을 말해줍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3-4, 개역한글)

주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 있도록 해 주신 일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들을 위해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할수 없는 그것을 해 주신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4-11절은 육신의 삶과 영적인 삶을 대조적으로 말씀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삶의 결과와 영적인 삶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말해줍니다. 육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 사망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삶은 우리가 주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되고, 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롬8:12, 개역한글)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빚으로 받았습니다. 그같이 엄청난 빚을 진 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것인가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8:13-14, 개역한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살것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결코 그 빚을 갚을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않으면 결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수 없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우리 신분이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의 신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분에 맞는 삶, 우리는 장차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 살 사람입니다. 지금의 삶은 영원한 삶에 비하면 하나님의 경점만도 못한 시간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8:17, 개역한글)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경건한 삶을 살 때에 이 세상에서 어떤 저항을 받을지 모릅니다. 반드시 고난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각처에서 가는 곳마다 핍박을 받은 것처럼 성도도 그러한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내로 주님이 원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