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간음 중에 잡힌 여인 > 23년 5월 28일 일요일(요약1) / 한재광 형제님
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요8:1-11, 개역한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이 나옵니다. 서기관들은 글을 기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적는 율법에 대해서 잘 알았고 연구하고 교육했습니다. 율법은 무엇입니까? 번대로하면 법률입니다.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규범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그에 따르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다르고 그 법에 따라서 그 나라의 도덕적 수준이 어떠한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기관들은 이 율법의 내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문자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자기들이 율법을 잘 알고 있다고 교만했습니다. 두번째는 버리새인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전승 자료를 기준으로 세세한 생활규칙을 만들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유전을 자기들의 삶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누구보다도 율법을 잘 키지고 있으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교만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마23:3, 개역한글)
그들은 육체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에 가까웠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장 멀리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이 주님께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 왔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의도는 겉으로는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을 고소하고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었다면 하나님의 법을 자신들의 명분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율법보다 자신들이 더 위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대답 대신 몸을 굳혀서 손가락으로 땅에 쓰십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봅니다.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7-8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출24:12, 개역한글)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출31:18, 개역한글)
진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출32:19, 개역한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출34:1, 개역한글)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출34:28, 개역한글)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신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것이 무엇이었는지는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앞선 말씀들을 통해서 십계명이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히 여인을 잡아와서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땅에 손으로 글을 쓰셨습니다. 그 글자는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십계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다시 재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답하지 않으시고 계속 손가락으로 땅에 쓰십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말보다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만 하실뿐만 아니라 그 말씀대로 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나타내보이시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바로 그 율법을 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꼐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개역한글)
율법은 하나님의 도덕적 수준을 나타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5:2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행위가 아니라 그 행위를 일으키는 마음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율법을 지키려 할수록 자신이 율법을 더욱 지킬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돌로 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라는 말씀을 더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다른 사람들은 정죄하고 자기들을 의인으로 삼는 도구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들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라는 말씀을 더하신 것입니다.
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23:27-28, 개역한글)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요8:46, 개역한글)
주님만이 이 여자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유일하게 죄 없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죄인입니다.
세상은 많은 것들이 변합니다. 그때 그때마다 이 세상의 법들은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결코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첫번째 주신것과 두번째 것이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율법을 주셨을때 이스라엘은 산 아래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첫번째 계명부터 어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돌판을 깨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돌판을 받았을때도 그 첫번째 계명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외냐하면 하나님의 계명은 완벽한 진리의 계명이기 때문에 변치 않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분명하게 기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그 처벌에 강조점이 있지 않습니다.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4:4-5, 개역한글)
하나님의 법은 죄인을 구원하는 구원에 강조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9절)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이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나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나온 사람들일 것입니다.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약2:10-11, 개역한글)
그들은 율법을 지킨다고 했지만 실제적으로 완전히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고소하려 했던 율법이 사실은 자신들을 고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떠나가 버렸습니다. 백성들은 어떻습니까? 그들 또한 동일하게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자기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님 앞을 떠나갑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10절)
예수님꼐서는 십계명을 손가락으로 다 쓰시고 일어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 앞에는 간음 중에 잡힌 여인만이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분명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예수님을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여인에게 남아 있는 것은 죽음 외에 다른것이 없습니다. 주님께 자기의 죄의 처분을 온전히 맡기고 있었습니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11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선생이라고 말했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여인을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1:9, 개역한글)
간음 죄로 여자를 고소하고 정죄하고 심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예수님께서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인이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주님 앞에 서 있을 때에 주님께서는 정죄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심판이 아닌 영생의 구원의 소망을 보이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 앞에서 내가 주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선고를 인정하고 계십니까? 이것을 알고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 앞을 떠나가겠습니까? 아니면 백성들처럼 양심의 가책을 받았지만 내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떠나가 버리겠습니까? 아니면 죄인인 여인의 모습으로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의 판결을 기다리시겠습니까? 예수님을 주라 부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한다"라고 하시며 놀라운 구원의 선물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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