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오리라

박이레 2023. 2. 19. 17:02

덕언 말씀 :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오리라 / 23년 2월 19일 일요일  /김보영 형제님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13, 개역한글)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최후의 종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지구에 종말이 올 때에 얼마나 두려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며, 이러한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생명들이 단번에 멸절될 것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최종 종말이 있기 전에 먼저 되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믿고 있습니다.
먼저 주님의 공중 재림이 있고 성도들의 휴거가 있고, 또 땅에서는 7년 대환란이 있고 그 후에 주님이 지상재림 하시고 천년 통치가 있은 후에 있을 일을 베드로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무천년설, 전천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주님께서 휴거를 위해 공중으로 올 것이고 공중에서 맞은 성도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시상식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같이 최종적인 종말을 말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기롱하는 자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입니다. 그들은 주의 강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만물이 창조로부터 그대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재림도 없을 것이고 지구 종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가 지구 종말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 지구는 하나님께서 불사르기 위해서 간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두가지를 들어서 얘기합니다. 창조 때에 물에 잠겨있던 지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뭍이 드러났다고 말합니다. 두번째는 노아 홍수 때의 일을 말합니다. 그 전에는 공중 위의 물과 공중 아래의 물로 나뉘어 있었는데 홍수 때에 공중 위의 물이 다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불사르기 위해서 간수하신 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 심판을 미루고 있는가에 대해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에 참고 기다리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과연 지구에 종말이 올 것인가 하는 것은 믿지 않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사입니다. 그렇기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핵무기로 인한 종말이 올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지구의 종말은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지구에 임할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도들은 이같은 심판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도 베드로는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우리도 알지 못했다면 이 멸망 당하는 사람들 속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3, 개역한글)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 앞에 나갈 때에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습니까? 주님 앞에 거룩하고 기쁨으로 교제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루를 주님이 곧 오신다는 자세로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핵 학자들이 지구의 시간을 말하고는 있지만 우리 성도들은 이같은 시계를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멸망 전에 주님의 공중 재림과 환난과 주님의 지상 재림과 쳔년 통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갈때에 주님의 시상대가 있을 것인데, 우리의 행한 바를 다 주님 앞에 직고할 것입니다. 주님과 얼마나 성결한 상태로서 만나는 자가 되느냐를 마음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