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집회/마포모임 학생캠프(요약)

시편의 복 있는 사람들

박이레 2023. 1. 6. 11:12

< 시편의 복 있는 사람들 > 2023년 1월 6일 금요일(요약) / 방광식 형제님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1:1-3, 개역한글)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시편 1편의 내용입니다. 악한 자의 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경건치 않은 사람들 마음속에 자기 계획을 이루고자 만들어 낸 꾀가 있습니다. 복있는 자들은 그 꾀를 좇지 않습니다. 또 그 악한 꾀 가운데 행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길을 걸어가는데 죄인의 길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그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의 자리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리입니다. 그들은 말하지 않아도 모든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그 길을 좇지 않고 서지 않고 그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놀라움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것입니다. 어제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게 될때 정말로 우리는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놀라운 기쁨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주야로 말씀을 묵상합니다.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습니다. 충분히 물가에서 많은 영양분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라게 하십니다.
어떤 시인은 사람의 인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고 비유 합니다. 사람의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봄과 같은 시기가 있고 여름과 같이 뜨거운 열정적인 시기가 있고 가을이 되면 그 잎사귀가 색이변해 땅에 떨어지고 겨울이 되면 모든 생명이 마르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자는 모든 시절에 아름다운 과실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시2:12, 개역한글)

시편 2편의 말씀은 이 세상에서 주님의 지역모임이 없어지게 될때에 일어나게 될 일입니다. 세상의 권력자들이 하나님과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에게 대적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동맹을 비웃으십니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은혜를 나타내시고 경고하십니다.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분과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미 하나님의 아드님과 화목했습니다. 우리에게서 아드님과 입맞추는 것은 사귐을 갖는 것입니다.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34:8, 개역한글)

그에게 피하는 자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입니다. 그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는 거기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이 크신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지하는 모습을 생각하게 될때 요한복음 11장을 부활장이라고 하죠. 주님께서 베다니로 오는 때였습니다. 나사로가 죽은 후에 베다니에 오십니다. 그때 주님이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마르다가 주님 앞에 나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우리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얘기합니다. 조금 후에 마리아가 주님 오셨다는 말을 듣고 똑같이 주님앞에 나옵니다. 마리아는 주님 앞에 나와서 그 발 앞에 엎드립니다. 그리고 마르다와 같이 말합니다. 두 여인에게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르다는 주님이 여기 계셨으면 있을 일을 겪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달랐습니다. 주님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마리아가 주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주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시지만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의지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복을 받습니다.

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32:1-2, 개역한글)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4:7-8, 개역한글)

이 복은 심판을 피하는 정도의 복이 아닙니다. 그것도 놀라운 복이지만, 그는 이제 생명을 얻습니다. 다시는 빼앗지 않는 복을 얻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기심을 받을뿐만 아니라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이 신령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두가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에덴의 회복이라고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두 예전대로 회복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복을 죄 때문에 경험하지 못합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65:17, 개역한글)

새 하늘과 새 땅, 이것은 이 땅의 백성들이 누리게 되는 놀라운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것을 누릴때에 이전 것은 기억나지도 않고 마음에 생각나지도 않는다고 하십니다. 어떠한 복을 누리겠습니까?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것은 이와같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난 구속받은 사람들이 누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이것과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죄 사함을 받는 자의 복을 시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40:4, 개역한글)

"교만한 자에게서 돌아서는 자" 또 "거짓된 자를 밀어내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사람에게서 우리는 돌아서서 그들을 만나지도 않으면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돌아서야 됩니다. 그들의 모든 것됨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밀어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시41:1, 개역한글)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살전5:14, 개역한글)

마음이 약한자를 안위하고 힘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돌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는 때를 말씀하셨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양들을 향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주릴때에 먹이고 마시고 나그네 되었을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때에 옷을 입히고 옥에 갇혔을때 와서 보았다"고 하십니다. 양들이 "저희가 언제 그랬습니까?"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 모두에게 하신 것을 자신에게 하신 것으로 보셨습니다. 그들이 누릴 복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4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4-5, 개역한글)

주님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한 이 서신에서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를 알게 하노니"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유일한 하나님의 집, 지역모임 입니다. 그 집에 거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주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배우고 그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의 놀라우신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지역모임안 단순한 건물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집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집에 모이는 자들이 복됩니다. 주님을 알 때에 우리는 찬송하게 됩니다. "주께 힘을 얻고" 5절에 거하게 될때 주님께 힘을 얻습니다.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입니다. 거기에는 다윗성이 있고 그 위에는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이 있습니다. 그 시온을 향하여 마음이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 길을 방해할 만한 걸림돌이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을 가기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시89:15, 개역한글)

즐거운 소리를 아는자는 복이 있습니다. 즐거운 소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절기에 맞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옵니다. 그때에 크게 즐거운 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기는 크게 두가지인데, 앞선 네개의 절기를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으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회복되었습니다. 둘째 사람이자 마지막 아담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모든 것을 회복하셔서 모든 구속받은 자들에게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예견해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하 8장은 하나님의 성전이 지어지고 솔로몬이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낙성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돌아서서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그때가 초막절이었습니다. 그들은 돌아갑니다. 그들은 왕과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 왕을 위해 베푸신 이 위대한 역사를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왕에게 베푸신 위대한 은혜를 생각하면서 백성들은 찬양했습니다. 이것은 절기 가운데 즐거운 소리였습니다.
또한 나팔절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희년이 있습니다. 희년이 되기전에 나팔을 불었습니다. 희년은 모든것이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팔수밖에 업던 토지나, 종이 되었던 자가 되돌아오고 자유가 되는 시기입니다. 저희에게도 나팔절이 있습니다. 모든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는 때입니다. 우리는 그때 홀연히 변화되서 하늘의 공중 가운데로 오게 될 것입니다. 이 즐거운 소리를 아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12 여호와여 주의 징벌을 당하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에 벗어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시94:12-13, 개역한글)

여호와께 징계받는 자가 복되도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부모님께 징계받는다면 기쁘지 않겠지요. 그러나 징계는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것으로 교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징계는 더욱 더 놀라운 것입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히12:6, 개역한글)

징계를 받게 될때 주의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 징계를 가볍게 여겨서도 안됩니다. 그 징계로 낙심해서도 안됩니다. 주님은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는 우리로 온전케 합니다. 그리고 거룩하심에 참여케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련된, 교정케 된 삶을 통해서 복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화난의 날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훈대로 좇게 될때에 우리가 복이 있습니다.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06:3, 개역한글)

공의를 지키는 것은 공의를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를 항상 행하는 것은 경건한 삶을 언제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시119:1, 개역한글)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그 길을 더럽히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법을 행하는 자는"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보이시고 나타내시고 가르쳐주신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 길 가운데 걸어가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시119:2, 개역한글)

전심으로 여호와의 구합니다. 어려움이 있을때 하나님께 물을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구합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을 구합니다. 이런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그가 하나님을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번도 그분을 찾는 자들을 거절치 않습니다.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12:1, 개역한글)

주님께서 이 말씀대로 저희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